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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 예수님(행8:26-8:40) 본문

신약 QT

인격적 예수님(행8:26-8:40)

주하인 2005. 7. 30. 21:32

 1. 생각

 

 

 1) 재구성

 

 

 가. 빌립

 

 천사가 나타나서 가라하니 갔다.  

나가는 길은 광야로 아무것도 없다. 
머리에는 많이 궁금하다.  

그래도 갔다.  

가다가 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행렬이 보였다. 

 그것은 상황판단이나 느낌이나 주님의 뜻이었다.   

가보니 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방인이 성경을 읽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르쳐 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났다. 

그러나... 위압감 있고 묘한 분위기의 사람에게 다가가기에 겁이 날 듯도 했으나 그냥 자연스러웠다.  

 말을 청하자 쉽게 응했다. 

  병거에 올라가 앉아 가르치니 너무 기뻐 했다. 

  모든게 자연스럽고 매끄러웠다.  


멀리 예상치도 않던 ’물’이 있다.


동시에 이 사람 입에서 ’세례’ 얘기가 나온다.


이방인인데....


그러나, 느낌 상 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세례를 주었다  .

 


 나. 내시

 

 하나님이 좋다.  

그 좋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곳... 예루살렘에 왔다 간다.  

그러나... 무언가 마음이 답답하다.  빠진 것 같다.   

 성경을 읽어 봐야지....   

몇차례나 읽어보고 또 읽어 보았으나.. 그럼에도 마음 한 구석이 늘 허전하다.
 
 ’주님... ................’

 

 멀리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진다.
눈을 들어 보니 한 점이 보인다.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사람이다.  그러나 천사다.’

 

가까이 다가오자 이런 확신은 더욱 커진다.
괜히 가슴이 뛰고 흥분이 되기 시작한다.
불려 올렸다.

성경에 대해 막힘이 없다. 

예수님에 대해 듣자 이제야 답을 찾은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든다.
불이 타오르는 것 같다.
내 가슴은 이제 요동치고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한다.
눈물이 쏟아진다.


마침 멀리 물이 보인다.  

이곳에 있을 곳이 아닌데...
나를 위한 것이다.  

 

 세례를 해달라고 해야지..

세례를 받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견딜 수가 없다.
정신을 못차릴 것 같이 흔연하다.( rejoice)
한참을 지나서야 곁에 빌립이란 사람이 없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무슨 소용이랴..

이제 주님이 항상 내곁에 계시는데..
얼른 가서 우리 백성에게 ’예수’를 전파해야지....

 


 2) 분위기

 

가. 들뜬 분위기

 

나. 전혀 다른 두 시간과 공간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정확히 만나 정확히 예정된 일 -전도와 교육, 세례-을 하고 순식간에 떨어졌으나..... 그 역사는 ’이디오피아의 복음화’로 나타났음.


 엄청난 순간이다.

 

다. 한치의 오차도 없다.


. 빌립에 나타나신 천사
. 빌립의 순종으로 광야에 나감
. 절묘한 만남
. 빌립의 말(言) 걸기
. 내시의 응답
. 내시의 성경읽는 시간적 사건적 절묘함
. 가르침과 열정적 배움
. 깨달음이 마쳐질 무렵 나타난 ’물’
. 세례를 원하는 마음
. 빌립의 사라짐


  3) 나타날 때와 사라질 때의 차이점

; 걸어서 나타난 빌립이 ’뿅’하고 사라진 이유 추정

 

가. 성경 기록 특성 상 빌립이 나타난 부분이 중요하지 사라진 부분은 별로 중요치

    않아서 습관적 표현

 

나. 세례 받고 여러가지로 추스릴 것이 많아서 바쁘다 보니 없어졌음.

 

다. 흔연해서(너무 기뻐서) 빌립이 가버린 것 조차 느끼지 못함.*

 

라. 하나님께서 멋진 장면 도출함으로 내시의 영혼에 강렬한 인상을 주실

목적 *
- 주님은 개인적 성향에 따라 상황 연출이 다르심

( 개인적으로 3-4번에 애정이 감...ㅎㅎ)

 


 2. 묵상

 

1) 역사가 일어나려면 ’열렬한 주님 사모’가 있어야 한다.


 전도에 대한 열정. .. 이웃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한다.

 

2) 주님의 응답은 ’일어나라’ 그리고 ’어디까지 가라’는 식으로 간단 명료하신

  경우가 많다. 


이것의 이유는 ’순종’의 여지를 주기 위함일 것 같다.
 만일 ’네가 일어나서 30분 이내에 남쪽으로 달려가다 보면.... 그리고

... 세례를 ... 뿅하고 사라져라.. 걱정마라... 내가 다 알아서 행할 것

이다....’라고 하면 힘이 빠질 것 같다.

 

3) 주님은 ’물’... 모든 상황을 다 준비하고 계신다.

 

암담해 보이고 안될 것 같은 부정적 상황은 가녀린 믿음 탓이다.
심지어는 그 분은 사라질 때 극적인 장면을 연출함으로 완벽한 구원을 허

락하시는 것 처럼 ... 믿고 의지할 때 확실한 도움을 주신다.

 

4) 주님은 내 모든 상황을 다 아신다.


 나에게 맞게 역사하신다.

 

5) 주님의 역사는 ’사람’을 통해서 하신다.

 

 

 3. 적용

 

. 쓸데 없는 걱정은 할 필요없다.
   불안은 쓸모없는 에너지의 낭비이다.

. 세미한 음성을 잘 듣도록 항상 주님께 생각이 고정되도록 노력하자

. 명령에는 즉각 순종하자

, 용기를 내라 .
. 전도하라.  1명이상.
. 더 기도하고 더 사모하라.
. 더 좋은 사람 , 남에게 도움이 될 자가 되길 간구하자.
. 한번 더 웃자.  기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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