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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감독 예수님(행8:1-8:13) 본문

신약 QT

명감독 예수님(행8:1-8:13)

주하인 2005. 7. 30. 21:39

 1. 생각

 

1) 비디오 2부가 시작이 되었다.

 

. 스데반 주인공의 ’순교’라는 비디오 영화 마지막 클라이 맥스.. 

군중의 틈에서 슬~쩍 얼굴을 비친 ’사울’이라는 ’복선(複線)’

이 주인공이 비디오 시작과 동시에 마귀의 마음(’그의 죽임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1’)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의 잔멸을 주도하기 시작한다.

 

무엇을 하든  최고로 하는 사울 !

 

2) 큰 핍박

 

. 쫓겨남
 스데반과의 사별로 인한 아픔
 교회의 잔멸
 남녀 불문하고 옥에 갇힘

--- 크게 시작한 ’희망’의 사라짐 (인간적인 눈)

 

3) 흩어짐

 

가. 구약시대에도 흩어짐이 있었다.


. 애굽, 바벨론 포로
.  언제 오실 지 모를 ’메시야’에 대한 막연한 기대

 

나. 예수님이 오신 후에도 흩어짐이 또 생겼다.


. 힘이 있다.  희망이 있다 .  복음전파 즉 행동이 있다.
. 예수님과 성령님을 체험하였기에 완전한 소망이 있다.

 

4) 희망의 전파


. 암울한 고대 시대에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 소재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다가 보여지는 권능과 기적, 하늘나라에 대한 약속, 자연스레이 믿어지는 복음에 대한 믿음은 생전 처음 경험하는 ’희망’이란 감정을 갖게 되었을 것

이다. 
 그것은 그들을 ’일심(一心)으로 묶었을 것이다.

 

5) 큰 기쁨

 

.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임을 알게 되었다.


 

2. 묵상


  우리는 우리가 가는 길을 모르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가는 길을 아신다.         - J.I. 패커 

 

 

 

 오늘 당하고 있는 초대기독교인의 입장에 나를 감정전이 시켜봤다.

정말 암담하고 아무런 재미가 없다.
고통은 그냥 참겠다.
아픈 건......이를 악물면 그대로 버틸만 하다.

그러나..............

이 암담한 세상에 한줄기 빛으로   인생에 찾아오신 그 분 , 예수님 ~
그 분 예수님이 남기고 가신 ’목표’를 향해 모든 걸 포기하고 버렸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로 들어갔다.
정말 기쁨으로 이웃을 섬기고 말씀을 듣고 , 찬양했다.

기도시간이 와서......눈만 감고 조용히 ’주님~’하고 한마디만 하면 봇물처럼 쏟아져 내려오는 기쁨을 감당하기 어려워 난 눈물 콧물 주체하기 힘들었ㄷ.
정말 기뻤다.
그래서 ... 이 기쁨을 견디지 못하고 주위에 나가 ’전도’를 하였다.
우리의 사도, 우리의 리더이신 ’베드로님’은 너무도 신비스럽고 존경스럽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
내 주위 사람들이 뿌리는 인격적 향기는 또 어떤가?
스데반 집사님의 그 온유한 성품은................?

그런데......
이제 그 분이 돌아가시더니.........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친구 ...식구들이 마구 잡혀 들어갔다.
누가 누가 죽었다는 소리가 이제 매일 같이 들려온다.
겁이 난다.
암담하다.

가장 암담한 것은 이렇게 헤어지는 것이다..............................
내 희망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이제 또 어디에서 이런 ’’평안’과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인가?


(여기까지는 성령충만치 않은 나의 머리 속 상상일 뿐이다 ~!!)

 


그러나 내 상상과는 너무도 다른 결과가 벌어진다.

흩어져간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디하나 ’나른함’과 ’패배감’, ’실망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가는 곳 마다. . 사람들에게 전도를 함으로 그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그 희망은 ’일심’을 모으는 도구가 되었다.

그 일심은 ’큰기쁨’을 가져왔다.

예수님이란 희망의 빛을 아는 ’복음’을 발견한 ’큰 기쁨’


 

 3. 느낌

 

1)주님은 가장 악한 자, 사울을 통하여 큰기쁨을 남들에게 전파하는 결과를 가져오셨다.


2) 핍박은 나 자신에만 눈돌리지 않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거나 ’관계’의 차원에서 눈을

 넓힐 때 그것은 또다른 축복이다.   큰 기쁨...
 단, 주님이 전제 되지 않은 고통은 그냥 고통일 뿐이다. 

 

3) 예수님은 희망이다.

4) 상상을 뒤집어 엎는 연출은 예수님의 특기이다.

  (고난을 세계 선교의 기회로 삼으셨다.

  사울 악당을  최고의 사도, 바울로 바꾸셨다.

  이 사울이 선교하도록 불을 지피는 핍박자 배역을 허락하셨다.  비디오 시작에서... )

5)  기사나 이적은 ’큰기쁨’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절대로 ’목적’이 아니다.

  일심을 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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