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제 주의 말씀은[렘6:1-15] 본문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온통 내 주위를
이토록 생기로 채우시고
빛을 부으셨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날 달래시니 그랬습니다
주여
제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사랑하여 주시나이까
제가 과연
어떠한 자인지 아시면서도
이토옥 끝없는 사랑을
허락하시는지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죽어
주님 뵐 날까지
이 은혜를
기뻐하며 살려 하오니
주여
더 그리 해 주소서
내 주여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
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12.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 말씀은 복되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
그 말씀이 아파도
나는 기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심은
날 사랑하셔서 하심이니
나는 행복하다
걸어오는 아침 햇살이 밝아서도 행복하고
구르는 페달이 아직 내 타는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으니 기쁘며
앉아서 한 모금 마시는 커피가 부드러우니
그 비록 낱개의 저가의 그것일지라도 감동이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두줄 세줄 흐릿해도 볼수 있음이 또 그렇다
주신 내 자리가 감사하고
이 나이에도 출근할 자리가 있음도 그러하며
예측되는 미래가 불투명해도
지금껏 그러하셧듯 또 인도하실 길이 있음이 믿어져
나도 모르는 차분함으로 날 채워가는
그 마음의 흐름에 기쁘다.
오늘 말씀이
비록 아프고 힘든 말들 뿐이어도
'여호와의 말씀'임을 누누히 강조하며
무서운 지적을 하셔도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이 내게 임하심이다.
그래서 내가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쁜 것임이다.
비록 나
그리 아름답고 대단한 결단의 멋진 신앙인은 아닐지라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달갑게 들리고
하나님이 계심이 믿어지며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내 '감정'마져 편케되고 변화케 되는
이런 내 스스로의 변화가 인지되니
그 어찌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을 수 얺겠는가?
나.
그토록 두려워 했던 40 이후의 삶을 훨~지나
(이전에 그 이후는 암흑이라 생각하던 젊은 , 우울한 시절을 보내왔다고
수차례 고백했다. ㅠ.ㅠ;;) 60이 다되는 지점에 와 있다.
그러나 그래도
내 행복감을 누림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내게 임하셔서
임마누엘 하시니 그렇다.
오늘도 말씀은 늘 그러해왔듯
구약의 암울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질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진다.
그래서 얼른 다른 곳으로 피해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행복'과 '감사'로 내게 다가옴은
내 그리 ...그들과 같은 추악함과 더러운 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자 , 맞더라도
주께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내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심'을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심이시다.
그게 기쁘다.
그게 기쁨을 내 영혼이 알아차리게 되니
그 사실이 또 기쁘다.
이렇게
절대자 하나님이 절대로 날 떠나지 않으실 것을 아시니
내 기쁘다.
흔들리지 않고
결국 승리하고
내 결국의 승리가
내 곧 있을
우리 주님 부르실 그날에
죽음의 어두움 대신
새로운 세상,
저 천국의 영생의 삶으로 이어질 줄
감정적으로
emotion의 레벨에서 믿어지고
그것이 행복으로 표출됨을
오늘 아침 내가 알아차려서 그렇다.
그렇다.
감사함은 은혜다.
은혜의 이유로 내가 그리 된 것이다.
성령의 함께 하심의 증거고
내 잘못과 하등 상관없이 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증거는
날 행복하게 한다.
그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
내 유약한 심성을 타고
그 분은 내게 다시 임하실 것이며
난 내 그리 약함을 통해
주님을 더 붙잡게 될 것임이 확신이 된다.
그래서 난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가 약해질 수록
난 강해진다.
오늘도 주님이 말씀으로 내게 오셨다.
그 분의 말씀이
비록 날 혼내시고 질타하셔도
그것은 날 미워하심이 아니시요
내 행동의 잘못을 미워하셔서
내 영혼의 왜곡된 부분을 고치어
잘된 행동까지 표출되길 바라시는.. .
그래서 내 영혼의 오류가 완전히 고쳐지는 성화의 그날까지
날 전적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실 증거이시기에
'여호와의 말씀'이심이 그토록 기쁘다.
그래서..
이 아침의 커피향이 그토록 향기로왔으며
그 질낮은 커피가 내 목구멍을 부드럽게 타고 넘어가는
그 현상을 알아차림이 그토록 행복했구나...
주님.
죄송합니다.
내 수십년 되풀이 .. 주님을 아프게 만드는
내 죄된 행동과 생각의 꼬임이 그렇습니다.
주여.
그래도 참으로 다행인 것은
이제는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영혼의 기저 흐름으로 깊이 받아 들이고
이전의 왜곡된 생각의 흐름들은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여.
오늘 말씀하신대로
주님을 안타까우시게 하지 못하도록
제 부족함을 잡으소서.
제 에너지를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오래된 ,저항키 어려운 생각의 오류, 그 흐름들을
주님의 은혜로 깨게 도우소서.
말씀대로
은혜대로
이끄심대로 살기를 선택합니다.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여 쓰소서[렘7:1-15] (0) | 2017.09.28 |
---|---|
생각의 등대[렘6:16-30] (0) | 2017.09.27 |
죄송하지만 감사합니다[렘5:20-31] (0) | 2017.09.25 |
슬프고 아프시다[렘4:19-31] (0) | 2017.09.22 |
惡은 어쩌면[렘4:5-18] (0) | 2017.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