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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의 말씀은[렘6: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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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의 말씀은[렘6:1-15]

주하인 2017. 9. 26. 08:41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온통 내 주위를

이토록 생기로 채우시고

빛을 부으셨으며

시원한 바람으로

날 달래시니 그랬습니다


주여

제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사랑하여 주시나이까


제가 과연

어떠한 자인지 아시면서도

이토옥 끝없는 사랑을

허락하시는지요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 주여


내 죽어

주님 뵐 날까지

이 은혜를

기뻐하며 살려 하오니

주여

더 그리 해 주소서


내 주여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나무를 베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

    이는  벌 받을 성이라 그 중에는 오직 포학한 것뿐이니라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

    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
12.내가 그 땅 주민에게 내 손을 펼 것인즉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로 이전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않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는 자와 함께 엎드러질 것이라 내가 그들을 벌하리니 그

    때에 그들이 거꾸러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

그 말씀은 복되도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

그 말씀이 아파도

나는 기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심은

날 사랑하셔서 하심이니

나는 행복하다


걸어오는 아침 햇살이 밝아서도 행복하고

구르는 페달이 아직 내 타는 자전거를 움직일 수 있으니 기쁘며

앉아서 한 모금 마시는 커피가 부드러우니

그 비록 낱개의 저가의 그것일지라도 감동이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두줄 세줄 흐릿해도 볼수 있음이 또 그렇다

 주신 내 자리가 감사하고

이 나이에도 출근할 자리가 있음도 그러하며

예측되는 미래가 불투명해도

지금껏 그러하셧듯 또 인도하실 길이 있음이 믿어져

나도 모르는 차분함으로 날 채워가는

그 마음의 흐름에 기쁘다.


 오늘 말씀이

비록 아프고 힘든 말들 뿐이어도

'여호와의 말씀'임을 누누히 강조하며

무서운 지적을 하셔도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이 내게 임하심이다.

그래서 내가 감사하고 행복하고 기쁜 것임이다.

 비록 나

그리 아름답고 대단한 결단의 멋진 신앙인은 아닐지라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달갑게 들리고

하나님이 계심이 믿어지며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내 '감정'마져 편케되고 변화케 되는

이런 내 스스로의 변화가 인지되니

그 어찌 감사하고 행복하지 않을 수 얺겠는가?


 나.

그토록 두려워 했던 40 이후의 삶을 훨~지나

(이전에 그 이후는 암흑이라 생각하던 젊은 , 우울한 시절을 보내왔다고

수차례 고백했다. ㅠ.ㅠ;;)  60이 다되는 지점에 와 있다.

 그러나 그래도

내 행복감을 누림은

말씀이신 하나님이 말씀으로 내게 임하셔서

임마누엘 하시니 그렇다.


 오늘도 말씀은 늘 그러해왔듯

구약의 암울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질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어진다.

그래서 얼른 다른 곳으로 피해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행복'과 '감사'로 내게 다가옴은

내 그리 ...그들과 같은 추악함과 더러운 죄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자 , 맞더라도

주께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내게 '여호와께서 말씀하심'을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심이시다.

그게 기쁘다.

그게 기쁨을 내 영혼이 알아차리게 되니

그 사실이 또 기쁘다.

이렇게

절대자 하나님이 절대로 날 떠나지 않으실 것을 아시니

내 기쁘다.

흔들리지 않고

결국 승리하고

내 결국의 승리가

내 곧 있을

우리 주님 부르실 그날에

죽음의 어두움 대신

새로운 세상,

저 천국의 영생의 삶으로 이어질 줄

감정적으로

emotion의 레벨에서 믿어지고

그것이 행복으로 표출됨을

오늘 아침 내가 알아차려서 그렇다.


그렇다.

감사함은 은혜다.

은혜의 이유로 내가 그리 된 것이다.

성령의 함께 하심의 증거고

내 잘못과 하등 상관없이 날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증거는

날 행복하게 한다.

 그 행복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

내 유약한 심성을 타고

그 분은 내게 다시 임하실 것이며

난 내 그리 약함을 통해

주님을 더 붙잡게 될 것임이 확신이 된다.

그래서 난 감사하고 행복하다.

내가 약해질 수록

난 강해진다.


오늘도 주님이 말씀으로 내게 오셨다.

그 분의 말씀이

비록 날 혼내시고 질타하셔도

그것은 날 미워하심이 아니시요

내 행동의 잘못을 미워하셔서

내 영혼의 왜곡된 부분을 고치어

잘된 행동까지 표출되길 바라시는.. .

그래서 내 영혼의 오류가 완전히 고쳐지는 성화의 그날까지

날 전적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실 증거이시기에

'여호와의 말씀'이심이 그토록 기쁘다.


 그래서..

이 아침의 커피향이 그토록 향기로왔으며

그 질낮은 커피가 내 목구멍을 부드럽게 타고 넘어가는

그 현상을 알아차림이 그토록 행복했구나...



주님.

죄송합니다.

내 수십년 되풀이 .. 주님을 아프게 만드는

내 죄된 행동과 생각의 꼬임이 그렇습니다.


주여.

그래도 참으로 다행인 것은

이제는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을

내 영혼의 기저 흐름으로 깊이 받아 들이고

이전의 왜곡된 생각의 흐름들은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주여.

오늘 말씀하신대로

주님을 안타까우시게 하지 못하도록

제 부족함을 잡으소서.

제 에너지를 주님께 집중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오래된 ,저항키 어려운 생각의 오류, 그 흐름들을

주님의 은혜로  깨게 도우소서.


말씀대로

은혜대로

이끄심대로 살기를 선택합니다.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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