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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죄송하지만 감사합니다[렘5:20-31]

주하인 2017. 9. 25. 09:11



21.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예

주여.

제가 어리석고 지각이 없는게 맞았습니다.

매일 사는 순간 마다 깜짝 깜작 놀라고 있습니다.

어찌 이리도 미련하고 엉터리일까?...

그럴 때 마다 주님의 말씀으로 다시 나를 바로 잡고 다시서려 노력하지만

주여... 솔직히 고백하면 그러지 못하고 지날 때가 훨씬 더 많을 것 같아

눈을 뜨고도 주님의 원하심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지내오던 시간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지내왔던 게 훨 더 많을 것임을

이제 말씀에 비추어 깨달아 고백합니다.


 그런 자를 백성이라 부르시며

'백성이여 이를 들을 지어다' 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우신 부르짖으심이

제 가슴을 울립니다.

울렁입니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제 영혼이 '울~렁~' 합니다.


 그래도

그게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감사합니다.




2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주여.

오늘 하루라도

최소한

주를 두려워 하고

주의 말씀 앞에 떠는 자 되길 선택합니다.

젊은이들의 유행어처럼 그러한 '모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여.

그 마음의 방향의 쏠림,

그러한 내 영혼 흐름의 추세를

말씀으로 찌르시는 오늘 만이라도

그리 방향을 잡을 수 잇길 소원합니다.

내 주여...

모든거 주께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으나

주의 말씀이 있으시니

제가 의지와 지혜로 선택을 하고

그러하심을 주께서 온전히 인도하실줄 믿습니다.

은혜로 그리하실 줄 믿습니다.

 

아닙니다.

그게..

그것 ,

그리 내 마음의 변함, 내 영혼의 순종함의 결단이 이루어진 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주님의 은혜임을

이제는 알고 있사오니

내 주여..

오늘 그리 인도하소서.




24.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전...

주여...

이 '이른 비와 늦은비'라는 단어가 참 좋습니다.

주님의 미리 주시는 은혜와

늦은 듯하지만 

우리의 '성화'의 과정,연단의 과정 중 가장 필요한 때 주시는

'늦은 비'임을 알기에

'때를 따라 주시는  

이른 비와 늦은 비' 라는 말씀이 가슴에 옵니다.

비가 오면

지난 여름 가움의 메마를 흙같이 황폐하던 내가슴에

비가 스며 들면서

촉촉해지면

온통 습기 먹은 대지가 탄성의 기쁨을 외치며

금새 세상에 짙푸른 생기를 피워올리는

그런 상상이 됩니다.

 스며드는 은혜의 빗물이

이 메마른  영혼 깊숙이 스며들어

내 안에 씨로 자리집으신 주님의 맒씀의 씨앗이

그처럼 금새 뿌리를 내리고 발아하여

온통 내 영혼이 생기로 그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그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제가 어찌 그러하신 주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참으로 죄송하고 염치없는 듯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겟는 마음이지만

정말로 감사로 넘치지요.

귀하신 내 주님이시여.


오늘 월요일입니다.

추석전을 맞이 하여 갑자기 한가해집니다.

참으로 바쁘고 분주한 시간이 지나면서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기 어려울 만큼

바빳던 시기에 생각이 번잡할 틈이 없을 듯 지나가서

한편 행복한 듯 했으나

주여.. 점차 마음이 허해지고

여유가 생기려 하니 드디어 불쑥 불쑥 옛 구습의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으려 했씁니다.


이 때.. 주님의 늦은 비 같으신 말씀으로 절 붙드시니

제가 듣고

제가 보겠습니다.

주여.

힘을 주소서.

오직 주님의 영광이 제게 발아하여

세상이 볼 수 있도록 그리하소서.


 바라옵기는

정신없이 돌아가는 이 세상의 어지러움이

주님의 종말 프로그램 중에 있다면

깊이 주님의 뜻을 헤아리고 진중하게 되는 저희가 되게 하시되

아직, 주님께서 세상을 더 주님의 뜻대로 변케 하시고자시거든

주여.. 이 나라들의 리더들을 바꾸시는 대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어

평화의 시기가 도래케 하소서.

주여. 그리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위용을

세상 모두가 보아 알아

이 땅에서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화평의 노래들이 퍼지게 하소서.

 

제 식구들..

제 지인들..

모든 주의 선택받은 칲천 선지자들에게 그리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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