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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이렇게 되고 싶다(요 5:30-47 )

주하인 2009. 1. 16. 12:44

제 5 장 ( Chapter 5, John )

 

 

 

늘 말씀을 상고하지만

아직도

내 영혼 속에

주님 예수님께서 차지하시는 비율이

이렇게나 적은지요...

 

아..

이 가련한 주하인을 불쌍히만 여기소서

주여.

 

   


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 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주님의 뜻대로 가 아니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얼마나 좋을 까?


 
31.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하지만, 난 매일 나를 위하여 산다.

내 자랑이 없으면 왜이리 힘이 안나고

재미도 없는지.........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거를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사람 들의 갈채와 존경하는 눈초리가 삶의 에너지가 되는 듯하다.

하나님의 이름은 혹시 칭찬을 받고 싶은 부끄러운 욕심이 들킬까봐

뒤로 숨기 위한 도구는 아니었는지..

 

 센터장 회의.

어려운 환경.

일분 스피치...

각양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다.

 난,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작년 대비..% 증가.

'어려운 환경 중에서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난 .. '

사람들의 놀라는 표정이 읽혀진다.

가슴이 뿌듯하다.

그들의 눈빛과 날 향해 집중하는 태도가

내 머리 속에 큰 박수소리라도 들리는 듯하며 기쁘게 다가온다.

 생각이 많아진다.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과연,

난 아직도 사람들의 증거에서 내 삶의 희열을 찾는가?

아니지는 않다.

그러나, 온전히 옛날과 같지는 않다.

다르다.

 욥이 그리도 친구들의 공격을 받아가는 대 고난의 상황 중에서도

그는 '의롭다'는 스스로의 개념을 버리지는 않고 있다.

그게 과연 사람들의 증거로서 자신에게 남아 있던 '의'로운 자라는 생각이었다면

그가 그리 버틸 수 있었을까?

그는 하나님과 교통하며 얻어진 의로운 감정으로

세상을 향해 펼쳐왔고

결과로서 다시 돌아오는 세상의 갈채가 증거로 남아 있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 역시 그 당시까지는 온전히

오늘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증거 만 보시고 '

그 분에게 묶여서 증거하실 수 밖에 없는 온전한 순종과 자기 정체감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았다.

 

 성경을 상고한다.

그렇다.

난 이전보다는 열정은 조금 덜 한듯하지만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붙잡으려는 몸부림은 치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주님 예수님에 대한 온전한 만남은 이루지 못하였다.

증거를 외부에서 찾는

내 어리석은 영적움직임이 아직도 있음이 그렇다.

그러면서도

내 한 구석에서는

내가 기뻐하는 큰 이유의 하나가

날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있고

일상에서 말씀을 상고하는 과정에서 누리게 되는

'이 모든 것을 이루시리라' 는 약속이 실현 되는

말씀 일치의 삶의 가능성에 대하여 보고 있는 흥분도 차지하고 있다.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문제는

난 영생이라는 거대한 문제에 도달하면

아직도 그리 현실감이 없다는 사실이다.

영원하게 살고 천국에 가고..........왜 아직 가슴뛰는 현실감이 없는 것일까?

영생이 내 온전한 소망이면

세상은 나에게 그리 큰 흥분과 욕심이 되지 못할 것을

난 아직도 세상의 칭찬에 온몸이 전율하는 듯한 기쁨을  갈구하고 있다.


 
41.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그렇다.

사람에게 무슨 영광을 구할 일이 있겠는가?

이제라도 주님에게 내 소망을 돌리자.

삶 속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매일 하루 한시간 십분을 흘려 보낼  때마다

주님과 조금씩 , 눈꼽 만큼이라도 더 가까워 지길 소망한다.

 

 
 
 적용

 

1. 눈이 내린다.

 마음이 괜히 가라앉는다.

 주님을 더욱 묵상하는 하루가 되자.

 

2. 내 정체는 주님 예수님으로 부터 .

 말씀을 조금 더 집중하자.

묵상의 시간에 자꾸 늦는다.

 주님을 조금 더 가까이 하자.

  저녁에 찬양 예배 가겠다 .

 

3. 성경 일곱장 읽는다.

 

4. 사람의 칭찬은 받아 들이되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

 

5. 영생의 실체화를 원합니다.

 

 

 

기도

 

참 어렵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들의 칭찬과 손가락질이

기쁨과 갈등을 초래함이 사실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예수님께

늘 집중하기 쉽지 않음도사실입니다.

주여.

그러나, 주님 예수님이

하나님이 시키시지 않는 것은 하지 못한다는 고백을 하신 것 처럼

내 삶의 온전한 방향이 주님 예수님의 말씀 으로 이루어지길 소원하나이다

주님 간절히 비는 것은

저에게 영생의 실체화를 소원합니다.

주여.

말로 지나지 않는 실체화를 바랍니다.

주여

미련한 주모... 주님의 말씀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지만  영혼 깊숙이 주님의 영생을 기뻐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오직 주님 만 보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기쁘시면 상황에 상관없는 기쁨을 주소서.

주님이 아니시면 아무리 흥분될 상황도 피하게 하소서 .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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