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긴 싸움[수12:1-24]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계속되는 묵상의 연속으로
'요단 강 너머'에 대한 일이다.
요단 저편 해 돋는 쪽이 표현하는 것 처럼
광야 과정을 끝내고 요단강을 넘으면 모든 것이 다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던가?
아니다.
해돋는 다..는 표현처럼 희망이 맞다.
그러나, 전쟁은 끊이지 않았다.
24.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그 전쟁이 한 두개가 아닌 모두 서른 한 왕을 무찌를 만큼 많았다.
그러나, 희한하게도
하나, 하나, 하나.... 하고 묘사하면서
복종시킨 왕을 명기 하신다.
그것.
전쟁은 이전과 다른 것임을 보여준다.
하나하나 다 눈으로 보고 셀 정도의 여유가 있고
그들은 이미 다 이긴 싸움이다.
그것을 실망이나 좌절이나 속상함으로 볼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다.
요단강 너머의 해돋는 땅에
이미 "우리"는 들어 섰다.
그 우리에 속하기 위한 조건으로 ' 이스라엘 백성'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적 이스라엘 백성.
그것도 영적 광야,
인생의 모진 연단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버텨내고 승리해나가는 자들의 자격이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시험이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거두어낼 수확일 뿐이다.
그게 그들이 인식하든 인식하지 않든
하나님이 그렇게 해주실 싸움이다.
많이 남았다.
지금까지는 많이 오래 힘들게 걸어왔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적극적으로 싸워주실 것을 믿고 따라가고 기대하며 살아가면 된다.
그렇다.
흔들릴 일이 산적해있으나
내 영은 고요하다 .
잠시의 흔들림은 있으나 훨씬 더 오래 잔잔하다.
그 잔잔함을 느낌이 기쁘다
그 기쁨의 힘있음이 감사하다.
힘든 상황에서 감사함을 느낌이 놀랍다
그 놀라움이 성경의 말씀의 원리임이 반갑다.
말씀이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심을 발견함이 자랑스럽다.
그 자랑스러움이 세상의 삶에 적용됨이 사랑스럽다.
난 내가 사랑스러워짐이 희한하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러함을 다시한번 확신하게 된다.
하나님이 내 인생에 운행하심을 곳곳에서 확인함이 경이롭다 .
경이로움이 일상에서 벌어짐을 체험함이 신난다.
그러기에
앞으로 내 남은 인생에 놓여질 어떤 어려움이 있을 지 모르지만
그 어려움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이겨질 것이 믿어지기 시작한다.
말씀으로 그러신다.
"하나하나... 하나.. 잡아내 줄 것이니 걱정마라.
많은 싸움은 있을 것이나
그것은 이긴 싸움이다.
요단강 너머는 해돋는 땅이다.. " 하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하루도 또 하루가 뜨고 또 하루가 질 겁니다.
변화없는 매일은 되풀이 되겠지만
저는 또 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미를 꼽아가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얻어지는 수많은 승리를 기대합니다.
주여.
주님 곁에 갈 때가 언제일지 전 잘 모르겠고
이 삶에 버거움을 느껴
그만 힘풀고 싶을 때도 많지만
그러할 때마다 주님이 잡아주심을 느끼고
매사에 승리가 하나님의 손으로 이끌림을 믿기에
다시 기대합니다.
주여.
제 삶을 이끄소서.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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