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가족의 진정한 복[수13:15-33] 본문
가족
생각 만 해도
뿌듯하다
풍성하고
북적거리고
웃음과
발전
.....
그것이
가족과 연관된
보통의 축복
약속된 기업의
일반적 모습이다
거기에
푸른 소망
귀한 쉼
적당한 여유
하늘 거리는 감성 등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감동과 평강과
기쁨이
더욱 뚜렷해지면 좋겠다
이 겨울의 문턱에
이 어려운 삶의 무게와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 가족
모두가 말이다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을 따라서 기업을 주었으니
29 모세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을 주었으되 므낫세 자손의 반 지파에게 그들의 가족대로 주었으니
31 길르앗 절반과 바산 왕 옥의 나라 성읍 아스다롯과 에드레이라 이는 므낫세의 아들 마길의 자손에게
돌린 것이니 곧 마길 자손의 절반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으니라
가족
가족
가족........이 계속 나온다.
가족에 따라
가족대로...라 하신다.
'기업'을 주었다.
복의 현실화.
그것을 가족대로 나누어 주었다
그렇다.
가족이 중요하다.
가족은 죽을 때까지 같이 가야 한다.
가족은 똘똘 뭉쳐야 할 운명공동체다.
영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가족은 정말 중요한 공동체의 기본이다.
가족의 개념은 반드시 내 아내와 아들 딸에 국한 되지 않는다.
지파..
이스라엘 민족..까지 번지는 개념이다.
우리 가족.
윗대로 부터 지금까지..
그러나, 그런가?
또 , 사회적으로는?
'가족'의 개념이 이전보다 많이 해이해지지는 않았는가?
가족도 핵가족화 되고 그 핵가족끼리의 결속만 단단하고 자꾸 분열되어간다.
그 핵가족끼리의 각 구성원에도 갈등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제는 '가족 안의 화목함'은 점차로 희석되어가고 있는 듯 한 지금이다.
오늘 말씀하시고자 하는 '가족'의 의미는
영적 가족이다.
영적 지파다.
이방민족, 세상의 불신세력,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과의
영적 전투를 벌이면서
인생 광야의 연단을 이겨내고
드디어 이루어 낼 영적 '성화'의 군사 동맹이다.
그 군사 동맹의 가장 기본 단위이고
가장 결속력이 강할 단위이다.
그러기에 세상 살면서
가까운 가족들에게 더욱 잘해야 할 이유다.
그들은 '기업'을 나눌 자들이다.
그들은 같은 운명공동체다.
오늘은
특별히 가족을 따라 기업을 나누는
복을 나눔 받을 가족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내 가족을 돌아 본다.
그런가?
...........
아직도 진행형이다.
현상 만 보면.. 그렇다.
내 과거에 옳은 아버지 모습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결과물이 진하다.
우리 아버지가 내게 아버지로 가르친
훈훈한 기억들이 거의 없음의 결과가 아직은 많이 남아 있다.
느즈막히 예수님을 영접하고
말씀대로 살려 했으나
진한 내 속의 습관들은 참 오랫동안 저항했으며
변화는 참 서서히도 일어났다.
가족은 내 변화를 가장 진실히 보는 관계다.
세상에 나가서는 어느정도 '가장'을 할 수 있고
내 외적인 성취만 보고도 나름의 환상으로 바라볼 수 있으나
가족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바라보는 존재들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으로 인한 변화의 결과물을
가장 늦게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이제 '기업을 나눌 가족'에 대하여 바라보면서
내 가족에 펼쳐진 기업, 축복을 묵상해본다.
받을 시간이 되었는가?
축복은 어디까지를 말씀하시는가?
아직 변화없는 듯한 이 시기에 축복은 우리에게 해당되는 말씀인가?
지금 현 상황을 '축복'으로 보아도 되는가?
...........
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레위지파, 레위 가족들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지는 않으셨다.
눈에 띄는 '복'의 근거는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여호와께서
기업이 되셨다 한다.
그게.........
정말 귀한 일 아닌가?
하나님 자체가 기업이 되다
우리 가족에게도 진정한 기업이 있으면 좋겠다.
그 기업이 '하나님 ' ,
그 모든 존재의 원류이신 분이 기업, 복의 현실이라면
그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하나님이 기업이 되시다.
우리 가족의 진정한 기업이 되시다... 라는 것은
어떠한 의미일까?
영적.. 인 이 영적으로 덜 깨인 주하인 같은 자에게
다소 뜬구름 잡는 듯한 것이 사실인바
현실에서 그분이 내 가족의 기업이 되신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일까?.... ....?
지금껏 그 분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신 것이 사실인 바
하나님이 기업이 되시는 것이 '복'이라면
더 다른 차원의 현상이 있다는 말씀이신가?
더 뚜렷하신 하나님의 임재?
더 큰 내 변화?
거기에 우리 가족이 더 깊은 하나님 동행자가 되는 것..?
우리 큰 아들의 믿음이 더욱 그래지는 것.
다행이 아들의 직장이 '주일'성수가 가능한 곳이다.
아내랑 나는 다른 어떤 것 보다 '주일 성수'는 목숨같이 여긴다.
아이의 전공이 IT라서 IT계열이 고된 직종 중이라서
Pay를 많이 주는 곳이라도 그런 곳에 들어가지 않기를 기도했다.
늦었지만 아이의 취직은
그런 하나님의 기업이 되실 징조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
그리고 현재는 마음에 안차지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있을 것임을
서로 다 인정하고 받아 들이게 되는...
그렇다 .
아직 내가 알 수 있는 것이 없다.
하나님의 뜻은 어느 하나도 부족한 내 지력과 영력으로
매사에 받아 알아진 것은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 뒤를 돌아보면 또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나와 우리 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주실 기업을 주시고 계심을 .. .
그렇다면
오늘의 내 눈에 보이는 현상들을 통해서
내 감정이 느끼는 대로 판단하면 안된다.
오늘은 그렇다.
이제는 그렇다.
조금 더 가족을 생각해야 한다.
내 속에서 펼쳐나와 '가족의 복'을 생각해야 한다.
공동체 , 그중에서도 가족의 복.
내 아들딸 을 넘어서는 가족.
그를 넘어서는 공동체의 복...을 차례로 넓혀가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하나님이 기업이신 진정한 복을 더 생각해 보고
그 분이 우리 가족에게 허락하실 진정한 복을 묵상하고 기대하자.
가족의 흐름이 풀려져 넓혀진 지경을 경험하게 될 것을 기대하자.
감사하신 하나님.
제 감각의 한계와 제 오래된 생각의 틀로 바라본 오늘은
그리 '기업'을 운운할 어떤 징조도 없습니다.
주여.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제 안에 변화된 눈을 통해 바라보면
기업이 믿어집니다.
주여.
이제는 '가족들에게 펼쳐진' 기업을 묵상합니다.
주여.
그리고 기대합니다.
제 생각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저에대한,, 제 가족에 대한 생각이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감각을 믿습니다.
주여.
제게도
제 가족의 기업을 보게 하시고 누리게 하시옵소서.
현상을 변케 하시면 좋겠지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기업으로 모시는 가정이 되면 더욱 좋습니다.
주여.
주의 뜻대로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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