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소탕 작전[수11:1-23] 본문
누구나
한번 걸어온 길을
마무리 해야 함은 당연하나
그 인생길이
방향 못잡는
안개 속 같으면 되겠는가
그러나
그 혼란이 필연인 것은
누구에게도
허락된 숙명인 것을
또 어찌하겠는가
하지만
하나님 만
예수님 말씀만으로
방향을 잡고
나가는 자들에겐
흔들림이 없다
사랑하는 그들
사랑받는 그들에게는
승리의 평강과
옳은 길의 축복만
남아 있을 뿐이다
1. 하솔 왕 야빈이 이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과 시므론 왕과 악삽 왕과
요단강 너머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란 사실도
계속되는 '전쟁'을 미루어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보다.
신광야의 40년 연단이 마치면 좋은 일만 있을 것이란 것도
꼭 그렇지만은 아니했나보다.
'사단'들도 전쟁에 진 소속을 '듣고' 다시 모여서
또 전쟁을 준비한다.
그렇다.
영적 전쟁은 소천할 때까지는 우리의 필연이다.
성화될 때까지는 지속해나가야 할 필연이다.
물론 , 이전까지의 싸움과는 다르다.
요단강 넘기 전까지의 광야 싸움은 말 그대로 큰 죄를 떨구어 내는 과정이었다면
그 후, 여호수아의 시기는 '정리'하는 싸움의 단계.
"소탕작전"
광야 전은 '절차탁마" - 거친 행동 및 생각을 하나하나 잘라 내는 것.
광야 후는 '거비정화' - 하나하나 갈아 내서 부드럽게 하는 과정.
그렇다.
여호수아 들은 광야의 삶 이후의 전투니
거비 정화의 과정이다.
나.
나에게는 '광야'의 삶이긴 하지만
영적 싸움에서는 거비정화의 과정을 의미하지는 않을까?
"많이 수고햇다. 주하인아.
그러나 아직도 남아 있는 세력들이 있다.
이제 다시 싸움을 하러 올 것이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라.
왜 나는.. 하면서 좌절하거나
끝없는 인생의 어려움을 도리질 하며 탄식할 이유가 없다.
그냥 그러함으로 받아들이라.. ! " 하시는 듯 하다.
6.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그러나, 이전에도 그랬지만
이제.. 그 싸움에서 차이가 있음을 더욱 깨닫는 바가 있다.
그전에도 하나님이 싸우셨지만
이제는 더욱 정확히도 가슴에 온다.
싸움은 그들이 걸어오겠지만
'하나님 (나)께서 넘겨 주시겠다' 하신다.
싸움을 주하인,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대신 싸우신다.
정말이다.
이게 중요하다.
오랜 광야의 싸움에 지치고
이제 드디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이제 쉴까 했는데
상황은 정신없이 돌아간다.
기후, 나라... 이것은 별개다 .
병원 상황, 교회 상황...................
2년전 시흥으로 이사갈 때 그토록 아쉬워하며 고뇌하던
내 삼각의 요새 ( fotress),
집을 중심으로
유원지 안의 기도원,
교회,
기도하며 근무할 수 있는 직장....
상황을 정확히 기입할 수는 없지만 놀라울 정도로 빨리 변한다.
그것 들은 내 내적인 도전을 유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광야를 건너 건너 이제 여기까지 도달했다'고 생각할 만한
나름의 요단강 근처의 휴식과 안전감으로 정리하고
더 이상은 날 흔들
외적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마구 마구 소용돌이 친다.
한동안 그래서 혼란스러웠다.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가?
그렇지만, 여호수아도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지 않았는가?
그 강도는 '전쟁'에만 눈을 집중하면
이전의 전쟁보다 더하면 더했지 부족하지 않았다.
'거짓' 맹세로 혼란시키기도 하고
단체 동맹으로 대단위 전면전을 펼치기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또.............
하지만 여호수아는 느낀다.
성경을 통해 결말을 아는 우리는 안다.
'소탕작전'이고 '정리'의 전쟁임을... .
그렇다.
주하인의 인생에도
아직 전쟁은 멈추지 않았다 .
싸워야 할 적이 대단위로 몰려오고 있다.
마치 '계시록'의 일곱인을 떼는 단계를 시작하는 것 같다.
이제 '강의 1/3이 쑥이 되고 '
'별이 땅에 내 던져져 땅의 재앙이오고.........(비슷하지 않는가? 기후 변화? 나라 간의 긴장..)
황충...... 적그리스도.. ( 지금 세상을 횡행하는 영적 상태들이 준비하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
.......
그러다가 일곱 대접재앙이 마무리 되어야
이 땅은 완전 정화되고
천년왕국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즉, 난.. 정말 모르지만
계시록의 시대는 어려움의 시작이지만
하나님이 완전히 정화시키기 위하여
세상의 거짓 선지자들과 더러운 것들을 다 드러내신 후
일거에 구름 위에 앉으신 예수께서
낫으로 진짜 알곡들을 거두어 내시기 위한
희망의 시작이라는 이야기다.
이 때...
이 힘든 시기를 '전쟁'에만 눈돌리고
어려움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전쟁에 투여될 자신의 에너지 만을 고민할 때는
정말 '우울증'에 빠질 일 뿐이지만
오늘 메시지의 레마는
'내가'.. 하시며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신다시니
걱정할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시다.
그러함에도 주하인인 "네가" 할 일은 힘줄을 끊는 일 뿐이라 하신다.
즉, 싸움은 하나님이 다 하실 것이시고
승리는 다 내가 얻을 것이며
내가 할 일은 '전리품'을 얻고 힘줄을 끊는 것 뿐이다.. 라시는 것이시다.
그날을 감하시고
성령께서 마땅히 할 말을 알게 하실 것이란 약속과 같은 이야기 아니시던가?
이렇게 성경은 살아계시고
하나로 연결되어 계시다.
23.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감사하다.
힘들이지 않고
기대하고 기다릴 뿐이다.
이 어려움의 시대에
오늘의 두려움에 파묻힐 일이 아니란 이야기다.
마음이 편안하다.
차분하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이 땅에 " 전쟁이 그칠 것이다.
내 살아온 이 인생에도
이제 곧 전쟁은 마무리 되고
난 두손 들고
우리 예수께서 마중나오신
그 천국으로 향할 것이다.
더 빠르면 이 땅에서 심령천국에서 거할 온전한 '성화'의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이구..
희망이다.
소망이다.
계속 정신없이 급변하는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을 어찌 다 표현할까?
아무리 숨기는 것 없이 표현하려 애쓰고
내 삶을 통하여 많은 분들께 공감을 주려 한다 해도....
그 중 일부.
내.. 그토록 기뻐하는
내 인생의 요새 중 한축인 직장 문제는 조금 미루어도
교회 문제가 크다.
' WCC' 에 관련된 '통합'측 교회다.
목사님의 메시지가 너무 좋고 균형잡힌 교회라서
그것이 난 축복받은 자..라는 진정한 감사의 조건이기도 했다.
하지만, WCC의 총회가 있기 전후로 목사님의 설교에 변화가 오기 시작함을
난 간파하기 시작하고 있다.
기도하고 있다.
'내 생각이 옳지 않으면 날 깨닫게 해주시길.. '
' 성령께서 떠날 때가 되면 가르쳐 주시길'
' 진정 하나님께서 도외시 할 일은 이 곳에 많은 교인들을 위해서 벌어지지 않길'
' 계시록 시대에 큰 중심이 될 거라 굳게 믿어 왔던 목사님을 붙드시라' 고..
그러다 보니
나름 '나 ' 자신은 크게 흔들리지는 않고 있다.
이전과 같은 실망감과 속상함과. .. 그에 따른 격동은
내게 일어나지는 않고 있다.
그것을 보아서 스스로도 '탁마절차'의 단계는 서서히 마무리 되어감을 느끼고 있으나
이제 예배 때마다 힘이 되고 의지가 되던
영적 위안처에 대하여 실망하고 오히려 영적 전쟁의 터가 되어가고 있음을
당혹해 하고 있었다.
말씀 묵상의 상황과 너무 유사하지 않은가?
마구 몰려오는 '적군' 대군들..
그러나, 하나님은 여호수아의 담대함을 통하여
다시한번 흔들릴 필요가 없음을 위안하고 기억케 하신다.
어느 하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신게 없다.
싸움은 필연이기에 피할 이유는 없다신다.
싸움을 하나님이 다 하신다 하신다.
나 보고는 승전품을 거두기만 하라신다.
얼마나 기가 막히신 분이신가?
오늘 말씀은 '천군만마'의 도움이신 듯이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이 든든하다.
평안하고 감사하다.
정말이다.
그래서 이제 기다릴 예정이다.
가만히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릴 예정이다.
내가 할 일은
주께서 대신 '싸움'을 하실 때
그 싸움을 인지하고 기도하며 기다릴 영적 민감성을 기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싸움에서 주님이 이겨주시는 하나하나의 전리품을
나는 얼른 취득해야 하고
그들이 재기해서 다시 싸움을 걸어올 위험성 배제를 위하여
말의 힘줄을 끊어야 한다.
아쉽고 안타깝고 안해도 될 일처럼 느껴져도 그래야 한다.
감사하고 힘이 난다.
더 지켜볼 일이다.
기도
하나님.
갑자기 전 방위적으로 어려움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놀라운 것은
그리 많이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와 복 사이에서
내가 중심을 잡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지
진정한 축복은 외 적 요인에 있지 않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주여.
그러나 제가 말씀으로 , 은혜로 충만하지 않을 때는
순간 뒤집혀
이런 고백이 가능치 않음을 압니다.
주여.
여호수아를 대적하려
단체로 떼를 지어 협약하여 달려드는
사단으로 상징되는 이방 왕들의 군대를 봅니다.
그것은 이전과는 다릅니다.
분명코 큰 위협이지만
이들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 요단강을 넘어선
다른 차원의 영적 용사들임을 봅니다.
어쩌면
제게 펼쳐진
이 지구적 현상 뿐 아니라
이 지역적 현상과
제 개인적 현상의 변화 등 모든 것들이
이런 영적 세력들의 준동이고
현상황은 '계시록적 상황'이 조금씩 시동걸어지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주여.
우선 제게 중요한 것은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고
사진 통해 제게 보여주신
이 안개낀 인생길에
해 같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가게 하소서.
그리고 현상의 변화와
제 육신적 환경의 변화를 하나하나 따지고
일희 일비 하지 않고
과정 중에서 하나님이 손쓰셔서
모조리 패퇴시키심을 믿고 기다리는
그런 제가 되게 하소서.
여호수아 같은 믿음을 허락하소서.
부디 제가 할 일은 그 적들의 힘줄 만 끊는 자 되게 하시되
저 혼자 있음을 외로워 하지 않게 하시고
동역자들 보내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동역자임을
제가 깊이 받아들여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사랑이 되게 하시고
주님 오실 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소서.
영광 중에 구름위에 앉으셔
낫을 휘두르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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