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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나 온전한 나[고후10: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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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나 온전한 나[고후10:1-18]

주하인 2020. 10. 8. 08:31

 
3.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나.

결국 

주님 부르실 그날에

이 썩어질 육신을 벗어 놓고

주님의 나라에 갈

그러한 자가

할 수 없이

이땅을 살기 위해

주님의 만드신 그대로 '육신'을 입고

육신으로 행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육신'의 성질에 의하여 많이 좌우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나' 이지만

이제는

'육신에 따라'

육신의 끌림대로 사는 것

육신의 정욕에 따라(짐승처럼..) 싸우지는

아니한다. ^^;;

 아니하노니...라는 말은

아니하게 된 나..

그러니 이제부터는.. 이라는

'육신'으로 살지만 육신에 속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할 자를

깨달았으니...

그리 결심하니... 라는 뜻 말이다.

 

 

4.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내.. 너무도 좋아하는 구절.

'육신'에 속한다는 뜻은

이전에 살던 대로

주님의 말씀과 뜻을 모르고

또 , 구원 받기 전

내 육신의 끌림대로 살던 그 성품대로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님의 구원을 받은 우리...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을 얻고

성령의 낙인을 찍혀 ^^*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 받은 우리는

이제 '이전처럼' 살고 느낀대로 행동할 것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그게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닌' 이유고

다시 말하면

그리 내 자격과 정체가 새롭게 되었어도

아직

번연히 남아 나를 괴롭히고 있는 옛성질은

싸워서 무너뜨려야할

당연한 현상임을 이야기 하심이며

그러기에

내 오늘까지 .. 그리 고민하고 갈등하던 것은

어쩌면 '허락받아진' 당연한 싸움임을

다시한번 확인 받은 것이며

그러기에

그러한 싸움에는

그 견고한 진,

육신 쪽에 속한 사단의 날 가두었던 구습의 울타리는

'하나님의 능력 (이전 버전에는 '강력'으로 나와 있고 .. 난 그게 훨 좋다.. ^^;;) ' 으로만

깰 수 있고

아..

돌려말하면

내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자책되던

그러한 내 옛 구습들의 견고함도

하나님으로는 깰 수 있음을 말씀하심이다.

할렐루야 .

 

 

5.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그 육신에 속한,

나를 그토록 오래 잡아 끌며 고민시키던

견고한 육신의 헛것들은

'이론과 하나님 아는 것에 대적하는 것'과

'모든 생각' 이란 표현 안에

다 들어가 있음이다.

 그것들.. .

'견고한 진'처럼

수십년간

쥐고 흔들고 마음대로

내 인생을... ㅠ.ㅠ;;

왜곡으로 ^^;;

흔들어 대던 것..

이제는 그리스도께 복종 시킬

매일의 연습을 하고 산다.

 

다행이도 ...

이제는

아는 것을 넘어

점차로 내 영혼에 자리잡기 시작하여

육신으로 살던 것을

그리스도로 판단하고 살게 되어감을 느낀다.

 

감사하다.

 

 

 주여.

오늘은

육신에 살면서 육신대로 살던 것을

육신이 이끄는 대로

육신의 번잡한 생각으로

나도 모르게 생각하고 끌려 가던 것이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하루에 단 몇분이라도 더

이전보다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럼으로

나도 모르게 사로잡혀 괜한 생각의 혼잡과 드라이브로

하루를 허비하던 시간들이

아주 아주 많이 줄었습니다.

 

내 강하던 육체의 이끌리던 대로 짓던

마음의 죄들과

쓸데없는 좌절들로 부터

자유로운 시간들이

훨 ..

정말 훨씬 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더 맑아지고

더 조용해졌으며 더 차분해져가고

따라서

아직은 .. 이지만

죄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은

하루의 비율이 는 것을

이제는

깨닫습니다.

 

주여.

그것..

육신의 이끔과

그리스도의 뜻대로 삶과의 차이임을

극명히 깨닫는 순간입니다.

 

오늘 ..

그 앎에도 불구하고 더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

내 '죄된 습관'들을

육신이란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비추어 맞추어 보고

남은 부분들..

아직도 내 안에서 격렬히 저항하고 있는

그 육신된 습관 들을

주여 ..  주님 앞에 내려 놓으려 합니다.

 

내 안에서

마음대로 횡행하는 '이론'들..

심지어는 하나님 앞에 높아져 있는 그 다른 생각들, 다른 논리들의 폭주를

주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그 모든 생각들 ..

십자가 앞에 내려 놓으니

이 육신의 생각과 이끎들을

성령님으로 제하소서.

십자가 앞에서 그리되게 하소서.

그 강력한 육적 본성들의 생각들을

파하소서.

주님 만으로 사는 자 되게 하소서.

말씀대로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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