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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고후8:1-15]

주하인 2020. 10. 5. 09:00

 

 
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주님을 믿는 삶을 살게 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먼저' (우선, 먼저~다.)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의 뜻을) 내려 놓고 

주께 드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뜻에 맞추는 )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6.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은혜'를 허락 하신다. 

 

그리고 

그 은혜는

사모하는 우리에게 

모든 삶의 사는 이유와 원동력이 되고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며

이 땅에서 

살아갈 , 존재의 이유를 

어디에도 찾지 못하던 그 마음에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 

 

7.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아.. 

그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는

영생을 살아가는 자의 

살아가는 게 그런 이유였음을 알게 하시어

이 땅의 삶을 '소망'이 있고 '의미'가 있게 한다. 

 

그 은혜의 풍성함은

은혜라는 표현이 느껴지도록 우리의 마음과 감정에 변화를 갈구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뜻이 움직일 수 있도록

그리 맞추어야 함이 맞다. 

 

그것.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 이라 하신

그 유명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일맥상통한 말씀이다. 

 

 

 솔직히

오래 (블로그에 올리기를 15년, 다른 곳에서 묵상 1-2년 )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웬만한 내용은 다 접해본 말씀들이다.

그래서

되풀이 되풀이 되는 말씀 구절에서

무엇 쓸게 있을까?

무슨 말씀을 내게 '레마'로 주시려는 가..

말씀을 접할 때마다

내 모든 것 다 아는 듯한 이 마음에

동일한 내용이 부담으로 다가오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은 

은혜로.. 

새로움으로 

살아계신 듯 

말씀을 걸어오시고

그로 인하여 

깨달음의 새로움이 넘치고 

또 다른 방향의 '은혜'로 날 이끄신다. 

그것... 

그렇지 않으면 그 오랜 시간동안

블로그에 글을 쓸 수가 있었겠는가?

 오늘 

역시 마찬가지다. 

너무 잘아는 원리다. 

그런데 

그 원리가 또 새롭게 다가옴은

이전에는 '알고 이해 했으나' 

이제는  '내 삶속에서 적용하고 ' 맞추어 살 도록

"오늘은 네가 이렇게........" 라시며 

적용하는 원리로서 말씀하시는 듯 다가옴이다. 

 

그렇다. 

그렇다면

내게 알지만 '잊고' 

그래서 부족한 내 삶 속의 하나님 뜻에 약간은 어긋난 (약간은.. 이 맞겠지..ㅎ) 

내 방향이 무엇인가.. 가 

오늘 말씀을 접하면서 드는 의문이다. 

 

그것.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것에 

부족함을 말씀하심이다. 

 

나.

스스로 잘 알지만

고집이 세고 급박하다. 

그래서 어디에 꽂히면 

물불을 가리지 못한다. ㅠ.ㅠ;

못했다... 가 맞다. ㅎ

그래도 주님 말씀 안에서 

시간의 연단으로 

많은 부분, 저항하지 못했던 그 오류의 부분들이 

교정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아니.. 어쩌면 

난 안되어.. 하며 포기하며

습관처럼 끌려가던 

내 '성격'이란 이름의 그 오류들,

이 땅에 사는데.. 그럭저럭 문제가 크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아

해결해야 할 부분들을 말씀하심이다. 

 

그거.

하나님 뜻이 아니시면

내 습관, 내 성품, 내 원함과 다르더라도 

정말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지 모르지만

내려 놓아야 함을 말씀하심 같다. 

 

 이제.. 안다. 

분명히 내 안에서 '반항'하고 저항하는 그 어떤 밀림에 

두려워 할 것을 아시고

지난 십수년간 그리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셨던

'은혜'의 순간에 이겨낼 수 있었던

많은 승리의 경험들을 가지고 

이제는 

쉽게 .. 

내 뜻을 내려 놓고 

주님 뜻에 맞추는 

그 흐름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가 

내 매일의 삶속에서 더욱 크게

커지는 역사...

그래서

이 살아갈 뚜렷한 의미찾기 힘들 것 같은

나머지의 인생동안의 시간에도

더 힘있게 

더 소망의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 만 같으시다. 

 

감사하다. 

 

주님.

넘 바빠.. 자꾸만 끊겼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인하여

더욱 주님의 뜻이라면

내 원함, 바램, 내 끌림.........내 죄성을 다 내려 놓고 

주님 뜻대로 따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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