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원리[고후8:1-15] 본문
5.우리가 바라던 것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주님을 믿는 삶을 살게 될 때
정말 중요한 것은
'먼저' (우선, 먼저~다.)
우리 자신을 (우리 자신의 뜻을) 내려 놓고
주께 드리는 (주님이 원하시는 뜻에 맞추는 )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6.그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그가 이미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하게 하라
하였노라
'은혜'를 허락 하신다.
그리고
그 은혜는
사모하는 우리에게
모든 삶의 사는 이유와 원동력이 되고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며
이 땅에서
살아갈 , 존재의 이유를
어디에도 찾지 못하던 그 마음에
방향을 제시해 주신다.
7.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
아..
그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는
영생을 살아가는 자의
살아가는 게 그런 이유였음을 알게 하시어
이 땅의 삶을 '소망'이 있고 '의미'가 있게 한다.
그 은혜의 풍성함은
은혜라는 표현이 느껴지도록 우리의 마음과 감정에 변화를 갈구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의 뜻이 움직일 수 있도록
그리 맞추어야 함이 맞다.
그것.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 이라 하신
그 유명하신 예수그리스도의 말씀과
일맥상통한 말씀이다.
솔직히
오래 (블로그에 올리기를 15년, 다른 곳에서 묵상 1-2년 )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웬만한 내용은 다 접해본 말씀들이다.
그래서
되풀이 되풀이 되는 말씀 구절에서
무엇 쓸게 있을까?
무슨 말씀을 내게 '레마'로 주시려는 가..
말씀을 접할 때마다
내 모든 것 다 아는 듯한 이 마음에
동일한 내용이 부담으로 다가오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은
은혜로..
새로움으로
살아계신 듯
말씀을 걸어오시고
그로 인하여
깨달음의 새로움이 넘치고
또 다른 방향의 '은혜'로 날 이끄신다.
그것...
그렇지 않으면 그 오랜 시간동안
블로그에 글을 쓸 수가 있었겠는가?
오늘
역시 마찬가지다.
너무 잘아는 원리다.
그런데
그 원리가 또 새롭게 다가옴은
이전에는 '알고 이해 했으나'
이제는 '내 삶속에서 적용하고 ' 맞추어 살 도록
"오늘은 네가 이렇게........" 라시며
적용하는 원리로서 말씀하시는 듯 다가옴이다.
그렇다.
그렇다면
내게 알지만 '잊고'
그래서 부족한 내 삶 속의 하나님 뜻에 약간은 어긋난 (약간은.. 이 맞겠지..ㅎ)
내 방향이 무엇인가.. 가
오늘 말씀을 접하면서 드는 의문이다.
그것.
하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것에
부족함을 말씀하심이다.
나.
스스로 잘 알지만
고집이 세고 급박하다.
그래서 어디에 꽂히면
물불을 가리지 못한다. ㅠ.ㅠ;
못했다... 가 맞다. ㅎ
그래도 주님 말씀 안에서
시간의 연단으로
많은 부분, 저항하지 못했던 그 오류의 부분들이
교정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아니.. 어쩌면
난 안되어.. 하며 포기하며
습관처럼 끌려가던
내 '성격'이란 이름의 그 오류들,
이 땅에 사는데.. 그럭저럭 문제가 크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아
해결해야 할 부분들을 말씀하심이다.
그거.
하나님 뜻이 아니시면
내 습관, 내 성품, 내 원함과 다르더라도
정말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들지 모르지만
내려 놓아야 함을 말씀하심 같다.
이제.. 안다.
분명히 내 안에서 '반항'하고 저항하는 그 어떤 밀림에
두려워 할 것을 아시고
지난 십수년간 그리 체험하고 경험하게 하셨던
'은혜'의 순간에 이겨낼 수 있었던
많은 승리의 경험들을 가지고
이제는
쉽게 ..
내 뜻을 내려 놓고
주님 뜻에 맞추는
그 흐름을 이루어
하나님의 은혜가
내 매일의 삶속에서 더욱 크게
커지는 역사...
그래서
이 살아갈 뚜렷한 의미찾기 힘들 것 같은
나머지의 인생동안의 시간에도
더 힘있게
더 소망의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 만 같으시다.
감사하다.
주님.
넘 바빠.. 자꾸만 끊겼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인하여
더욱 주님의 뜻이라면
내 원함, 바램, 내 끌림.........내 죄성을 다 내려 놓고
주님 뜻대로 따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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