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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흐름,기도 & 찬양[민21: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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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흐름,기도 & 찬양[민21:1-20]

주하인 2017. 7. 27. 09:13




1.네겝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 곧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이 아다림 길로 온다 함을 듣고 이스라엘을 쳐서

  그 중 몇 사람을 사로잡은지라

 '설상가상'


광야의 고통,

싸움

거절

..........

거기에 또 .........

어쩌면 끊임없는 고난이

이 길지도 않은 인생에 그리도 다양하게 모습을 바꿔가며 몰려 들어오는지...

때로는 매달리는 주께서도 '묵묵답답'에..

내부의질책은 멈추질 않는데...

그래도 그래도 여기까지 기어오듯 오면서

나름... 이제는 .. 되었다 싶은 그때에...또..

거기에다... %^&*()_....


 이제..그만....살고 싶을 만큼.....

어찌 하여야 하는가?....

.............



2.이스라엘이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만일 이 백성을 내 손에 넘기시면 내가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리이다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

배울만한 게 있다.


"주께서 ~넘기시면 ~'하고

그리 그리 혼나고 고생하엿음에도

하나님 앞으로 간다.


이게.. 이 미련해 보이는 ㅜ.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래도 하나님의 선민 백성으로 선택받은 '기본'이긴 하다.

배울 점.



3.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가나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넘기시매 그들과 그들의 성읍을

   다 멸하니라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호르마라 하였더라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들으시고'라 나온다.

그리고 '넘기셨다'

그래서 '멸하였다'. 그들이..


이것..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그리고 온우주를 말씀으로 지으신 전능하신 분이시지만

이 인생에 간섭은 최소한 이시라는이야기시고

능력이 없어 우리의 어려움을 방치하심이 아니심을 다시한번 보이심이시다. 

(이게 더 이상 의심없이 믿어지는 '믿음'이 내게 뿌리 깊이 내리길 원한다.

 어떤 상황도 주님이 모르실리 없지만

 우리의 기도 부족함과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그냥 허락되어지는 '풍상'임을 알면... 덜 흔들린다.

 그런 믿음이 필요하다. )



4.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아무리 말씀으로 들었고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고 경험을 쌓았어도

상황이 되면

또 다시 '의구심'과 '의혹'들이 밀려와

여지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주저 앉아 버린다.


 '마음이 상하였다' 라 잖은가?



5.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그리고 또 미련히도.. .(정말 난.. 안 미련한가? ㅠ.ㅠ;;,  알면서 보니 미련하지.. )

'원망'을 한다.

주님을..

그것.. 분명코 .. 징책을 받을 미련한 일인데...

 

 

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보라.

'불뱀'



7.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그래도 .. .

기도하고

기도하니

(항상 기도하고 어떤 때도 기도하며 반드시 기도해야 하고

 내 잘못 때, 내 원망하고 마음 삐지는 때... 그 어느때도 기도해야 한다. )

하나님께서 풀어주신다.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 것일까?


일단 '마음상하매'에서 자주 마음 상하던 이 미련한 내 속을 들여다 보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상하매의 이유가 되는 외적 현상들...

그 인생의 풍파들.. 그것들의 계속 되풀이 됨.. .

끊임없이 되었다 하면 또또또... 하는게 마치 내 인생(누구는 안그러랴.. 고해의 바다라 외치는 불자들 만 봐도 그것은 누구나 벗어나기 힘든 것을 의미한다) 을 닮아 있다.

그러니..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께서는 내 복잡한 심사를 다 알고 있다'시는 것이시다.

그런데 이제..

늘 익숙했던 '사단의 그림자' 로서의 '원망' , 좌절, 불만... 으로

내 심성과 삶을 어지럽히거나 연민으로 좌절하지 말고

더 기도하고

그래도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그러하니 기도하고.. 기도하라시는 것이시다.


그러한 내 이치적 판단에 맞지 않는 것 같은

이 인생의 버거움은

주님이 보고 계시고 가만히 계심이며

그것을 통해 내가 기도하고

그러함에도 더 믿는지 아닌지 보시려고(신명기의 구절 같지 않은가? , 날이 갈수록 성경이 내 고백이되어 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 허락하는 것임을 알고 잇다 .

그분이 능력이 없으시고 안 살아계심이 아니고

'기도'와 내 '믿음'을 보시려고 허락되어진 시간 들이라는 이야기다.


나.

믿어야 한다.

어찌 되어도 주님이 다 아시고

어떤 상황이어도 내 결국은 승리고

그리 돌아가도 '선'이 내 마지막임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전제가

주님임을 확신하고

어떠함에도 기도하고 기다리고

찬양으로 기도하는 자 되어야 한다.

그리고는 자주 허락되어지는 '반석위의 물'도 기대해도 될 것이다.


주님.

오늘은 원리에 대하여 다시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저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어찌나 그리도 쉽게 마음상하고 좌절했었던지...

그 마져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리 다르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어려움 통해..

그래도 그리하심에도 기도하고 기도로만 이겨내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잇습니다.

주여.

죽도록 주님께 매달리는게

진정한 승리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그리함을 위하여 허락되어지는 환란임을 믿습니다.

제게 견디기 힘들었던것은

내 잘못으로 인하여... 라는 양심을 가장한 자괴감이었습니다.

아직 .. 올바른 정답을 곧바로 찾아내 대처하기는 힘들지만

그도... 그 분도... 그 상대도.. 주님의 아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제게는 긍휼한 마음도 더하소서.

주여.

어찌 되어도 기도하는 자 되게하소서.

찬양하는 자 되게 하소서.

찬송으로 기도하여 '반석의 물'을 기적으로 자주 보는 자 되게 하소서.


제 일상을 축복하소서.

우리 자식들.. 식구.. 이 나라.. 모두 그리하소서.

'믿음으로 하나되는 나라 되어

이 마지막 종말적 현상과 환경 속에서 쓰임받는 나라 되게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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