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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기적 외부의 기적[민20: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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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기적 외부의 기적[민20:1-13]

주하인 2017. 7. 25. 09:30

 

 
 

2.회중이 물이 없으므로 모세와 아론에게로 모여드니라 
심한 고난을 당하자

그들은 '모세와 아론'으로 대표되는 '하나님' 앞으로 온다.

아니, '교회'로 왔다고 생각하는게 옳지 않을까?

(어쩌면 기복이 기반이 되는 현대인들......그리고 실족하는 그들..)

 그리고는 '항의'를 한다.

그래..

안오는 것 보다는 낫고

기도하는게 안하는 것 보다 나으며

하소연까지도 괜찮지만

그 방향이 하나님을 향한 '저주' 내지 '원망'이 되면 안되지 않는가?



6.모세와 아론이 회중 앞을 떠나 회막 문에 이르러 엎드리매 여호와의 영광이 그들에게 나타나며

 모세와 아론은 그들에게 즉답을 하거나 상황을 풀어갈 어떠한 노력을 배제하고는

더 깊은 기도에 들어가낟.

더 깊은 기도.. 가 맞다.

'회막 문에 엎드리매'라 나온다.


그리고는 여호와의 영광을 마주했다.


지성소에 깊이 들어가는 기도.

올바른 기도.

깊은 기도

주님의 임재를 마주하는 기도.. 말이다.


 
12.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서 내 거룩함

  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회중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어쨋든

주께서 응답하셔서

그들의 그 앙탈부리는 기도를 들어 주셨다.

그리고는 '기적'을 행하셨다.

'므리바 생수' ,

딱딱한 돌,반석에서 물이 나오는 것..

100살 가까운노인이 두번 지팡이로 때려서 바위에 구멍이 나는 것도 기적이다...정말..ㅎ

거기에 생수가 쏟아져 나와 (졸졸이 아니다. . 그렇다면 짐승들...다 먹을 수 있었겠는가? 하루 안에?)

그 사막에서 '기적'이 행해졌다.


누구라도 볼수 있는 '외부적 기적 ' .. 말이다.


 그러나

진짜 기적은 '외부의 기적'이 아니다.

그것.. 하나님께서 못하실게 무엇이던가?

눈을 들어 우주 사진 하나 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그 놀라운 기적들...

분명코 그 만들어진 존재의 손을 생각하기만 해도 알수 잇을 것들을...

 실은 더 힘든 기적은

'믿음'이다.

내부의 기적이다.

그것은...


그것을 위하여 주님은 그리도 우리를 인내하고 참으시는 게다.

믿음.

내부의 기적.




13.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이를 므리바 물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서 그

  거룩함을 나타내셨더라 


외부의 기적.. 을 통해서

그들 ,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이심도

결국은 우리의 '내부의 기적' , 믿음을 위하여서다.


왜 믿음이 내부의 기적이던가?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이러할 때 나의 뇌리 속은 온통 까~만 생각이 사로잡으려 하고 있고

그것에 응하여 귀를 기울이는 순간

'죽을 것 같아 진다'.

어둡고 축축하고 심장 뛰고 땀나고 무섭고 짜증나고 안절부절 못하고 답답하고 ............

온갖 힘든 것들이 나를 사로잡으려 밀물들이 몰려온다.

 그래서 도망가도 깊어진다.

저주하고 싶어진다.

나를 여기까지 이렇게 밖에 살게 하지 못하는

의미있던 타인들을 구석구석 오래 전 사건으로 몰고 가

그들에게 퍼붓고 싶어진다.

그래야 시원할거 같아진다.

..............

이거...

이스라엘 백성들과 비슷한 행동 아니던가?

그런데.. 그게

바로 지금까지의 내 모습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부정적 생각.

얼마든지 가능한 논리다.

너무나 많은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아서도 그랬고

살아온 '실패의 과정'들 속에서 추론해보아도 틀림없다.

 쉽게 그 '어둠의 소리'들에 반응하고

나를 향해 스스로 질타의 소리를 외치며

그 소리에 '연민'하고 들어 앉아 버리면

한편 속 시원할 것 만 같다.

 현실적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길이 없어 보이는 것을.. .

무엇을 의지한단 말이던가?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므리바 생수'의 외적인 기적이 나타났다.

그래도 기도하고 ...교회 안의 테두리에서 외치니.. 말이다.


이게...

'기복주의'이기도 하다.

기도해서 받아 내는 것.

그래서 현실적 위안도 받고 한편으로 시원한 마음 풀이도 되고...


그래.. 안하는 것 보다 낫다 .

하지만...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

그것.. 불순종이고 불신앙의 다른 모습이다.

아..

아이가 할 일을 어른이 똑같이 하니 '저능아'고

부모의 희망에 제동을 거는 '저질 ' 자녀이라서 그렇다.

성장하고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시간이 늘어갈 수로

마음에는 '믿음'이 늘어야 한다.


그런.. 부정적 상황이 다가와도

나.. .이 힘든 일이 벌어지고

각양의 나쁜 예측들이 밀고와도 ..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것.. 말이다.

 '약'함이 강함이고

'고난과 핍박'이 강함이고

오히려 감사할 이유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그리 '성경에 말씀하셨고'

'성령께서 은혜로 인도하시는 체험의 시간들을 보냈으며

기도할 때 마다 더 깊은 지성소 기도의 시간들이 늘어남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영혼의 회막에 나타나시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은 날

가장 선하신 방향으로 인도하실 것이며

어떠함도 그들과 나에게 유익이 될 것임을 믿게 되고

벌어지는 어떤 힘든 일도 긍휼히 여겨지는 상황이 될 거 마져 믿어져

그리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성숙이

진정한 기적이 되는 것이다.


그러하다.

이상히도 이 절해의 절망속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덜 흔들리되 더 감사하다.

다른 외적 축복이 주어지는 것 보다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믿음으로 인한 경건한 감사가 흐르게 됨이 더 기쁘다.

 

오늘

주님이 허락하신 므리바 생수는

우리 인생의 광야를 걷는 동안 당연히 주어지고 경험되어질 기적이다.

그것..

주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분량이 충분히 늘어나

파생적으로 주어지는 결과물이 될 것이 마땅한 것을

그 목적이 되는 믿음의 저능아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


 깨달음이 감사하다.




주여.

어떤 일이 있어도 다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참으로 힘든 과정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평강'이 절 지배함을 봅니다.

아..

기적이 늘 내 앞에 놓여지고 상존했다면 더욱 좋을 것이지만

그러함에도 주님이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믿는

'믿음' 이 내안에 일어나는

기적을 목도함이 또 감사합니다.


주여.

그날을 감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체험함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 내면의 기적'을 다시 체험합니다.

간절히 빌 것은

긍휼한 마음이 이로 인하여 더욱 커졌으면 합니다.

그들을 향한..

내 자신을 향한... 그런 긍휼함 말입니다.


주여.

주님이 만드신 그들..

주님이 허락하신 제 모든 것..

이제는 핍박이나 변명이나 논리보다는

맒씀이 있으시니 그대로 이루어지리라는

온전한 믿음으로

담대하고 맑게 살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시편 131절

젖뗀 아이의 그것 같은 영혼으로

절 유지케 하소서.

내 주여.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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