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요일4: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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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회식을 잘 마무리 했다.
코x나 사태로... 많이 미뤄 놓았던 이유로
새로 부임한 '여샘'의 환영식 더불어
몇몇의 친한 분들을 모아 그랬다.
참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
재미도 있었구...
그런데 끝나고 나와서 고요하던 마음이 살살 흔들리는 듯하다.
인간들의 모임, 나이들어가는 자들의 모임에는
어찌 당연한 이야기들이 안나올까?
그럼에도 이제는 여유로와야 할일들이
조금은 내 속에 원치않는 비교,우월감, 알아채게 하고 싶은 마음
견제...의 느낌들이
호시탐탐히 나를 흔들었던 모양이다.
그러함을 아셔서 일까?
어제부터 "세상이 미워해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사랑하는 자들아 사랑하라' ..신다.
유난히도 '사랑'.. 사랑.. 하신다.
무슨 이유를 들더라도
'주하인 너는 사랑 받아 이자리까지 오게 된 자니
사랑하는 것은 네 의무이기도 하다." 라심 같다.
내 착각이 맞겠지만 (아.. 선한 착각은 선하지 않은가?ㅎ ) 날 애끼시는 분께서
뾰루퉁하고 있는 아이 중 조금 잘 알아들을 것 같은 아이를 데려다
구석에서 달래며 얘야.. .네가 . .하시는 것 같은..
그런데 그 말씀이 이제는
'사랑이 의무이기 때문에 지켜야만 할 당위성'을 느끼게 하신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사랑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말씀하셨던가?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그 말씀은 이렇게 까지 이어지지 않는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이시다'..라고..
내 속에서 슬그머니 밀고들어오려는
그 미움의 영상..
미워하는 자의 질투의 형상.........
그 날카로움을 농담처럼 돌려 버렸고
그것이 일상의 아무렇지 않은 세상의 흐름이라면
아무렇지 않겠지만
내 속을 흝는 소리는 날 '사랑하지 못하는 자'..
여직 똑같은 자.. 라며 터치하는 것 같다.
그것을 아시고
주께서 아침부터 그러시는 것 이다.
" '사랑받는 자 주하인아'
'사랑하라'
'사랑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는 것 아니겠느냐?"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너무도 당연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예수 그리스도를 달리게 하신 것이시다.
그것이 사랑의 정수다'
그것을 알면서도 아직 약간의 흔들림에 이리 마음이 혼돈스러움..
어찌 내가 다잡아 보려 애씀은
'사랑'하라는
단순명령한 원리를 잊어버리고 있는
내 마음의 흔들림 아니겠는가?
이제 ..
내 안의 그러함을
'사랑'으로 바꾸리라..
마음이 고요해진다.
감사하다.
주여.
많은 시간을 주님의인도하심에 의하여
연단받아 이제는 고요해졌을 것을 기대했는데도
아직도 흔들림이 남아 있습니다.
그것 아시고
어제부터 주께서 그리 말씀하셨음에도
갑자기 시작된 컨디션의 난조와 더불어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주여.
오늘은 특별히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하라' .. 라 하십니다.
다른 어떠한 이유도 필요없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는
사랑을 해야하는 당위성을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원리에 합당한 자로 사는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러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듯
나 자신의 자아도 십자가에 같이 매다는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주여.
제 안에 자꾸만 밀고 들어오려는 그 대상을
사랑하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하시는 하나님...
제 기도를들으시고
말씀대로 절 도우소서.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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