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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어지는 삶속에서[왕하7:3-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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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어지는 삶속에서[왕하7:3-20]

주하인 2024. 9. 15. 09:08

부제)그래도 아름다운 소식 그래도 아름다운 자들이 되기 위하여

       아름다운 나병인을 통하여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시는 주님

       진정 아름다움이란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생각함이다

.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나병환자' 

성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성문 어귀에서 '전쟁'의 틈바귀에서 치여 죽을 운명.

 

 그러나 그들에게도 

'삶은 이어지고 있다'

 

 보라.

''우리가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이 표현.

구르다 죽어도 이생이 낫다.. 라는 옛어르신의 표현들이 생각나게 하는

'실존'..아니던가?

 

 '나병'

왕따.

절망.

죽음을 눈앞에 둔 왕따 나병 환자들.

그들에게 무슨 의욕이 있겠는가 싶고

당장 혀를 물고 죽어도 아무도 신경 안쓸 거 같은

가장 바닥의 삶에도 

'삶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에게도 살려고 몸부림치는 '삶의 욕구'가 있음이

소수의 '우울'한 몇몇의 극단의선택을 빼고는

일반적인 흐름이 맞다는 거다. 

 

 "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 다. 

 

 지금.

어쩌면 가장 절망적인게 예상이되고

'불안'이 폭풍처럼 밀려올지라도

그 예상 넘어

'삶이 이어짐'.. 

'죽음'은 잊혀지고 

배고픔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실존'이란 이야기다. 

 

 주께서 그러신다. 

''두려워하거나 속상해하지마라

네 삶이 가장 어려운 끝이 예상되는것 같으냐

절망하지 말거라

거기에도 또다른 삶이 기다리고 있음이다''

 

 예.

주님.

삶은 이어지고 

주님의 말씀은 여전하실 것,

그래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또 다른 방법 - 아.. 내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풍파의 인생 ㅠ.ㅠ;에도 수없이 많은 하나님의 기적들, 그래서 그 모든 것이 엵이고 엵여 지금 여기까지 인도되었음을 또 얼마나 많은 간증거리로 쌓여 있는지요... 그러함에도 잊고 사는 제 망각 전문가 ^^;의 회로가 참 놀랍습니다.   소망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었고 있을 것임요.. 할렐루야 - 으로 

인도 해주실 것이 믿겨 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보라.

이들, 나병환자들이 도달했을 때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방법으로 

단 한번도 예견해보지 못했던 현상이 눈 앞에 벌어진 거 아닌가?

 

 어찌 , 저들 아람들이 모두 도망가버렸을 

그 뜬금없는 일이 - 아.. 세상에 늘 이렇게 귀한 뜬금없는 일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뜬금없는 일은 드문일이기에 놀랍겠지요.. 주여.ㅎ - 벌어지고

그 놀라움이 끊이기도 전에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이들은 '먹고 마시고 챙기고...'했다. 

 

 나병환자로서

생각하지도 못했을

최초의 누림을 마음껏...........

죽음의 공포에서 가장 풍성함으로

가장 절망에서 가장 놀라움으로 

정말 뜬금없이 누리게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늘 그러셨다. 

 

 한번도 예상하지 못한 방법.

기기 묘묘하고 

신묘막측하고

늘 예상을 넘어서는

때로는 이렇게 까지 '장난스러우신 분'이신가...할 정도로 -죄송- 마치

장난을 거시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예상 못한 '대 반전'을 목도 하게 하신다. 

 

 그리고 그러함은

내 삶의 돌이킴 속에서도

자주 있어 왔다. 

그보다 한번 더 많게 ^^; 잊어서 이지...ㅎ

 

 나.

정말 어려운 연단을 통해

지금 여기까지 왔다 

대 반전이다. 

다 고백은 못하지만..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그러나, 그러함에는 전제가 있다. 

 

 하나님을 잊지 않음.. 이다. 

비록 이들,나병환자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들의 고백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라는 말을 통해

정신없이 자신의 욕구를 챙기던 자들이 

불현듯 주변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보아

최소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선택을 할 

인격적 옳음을 잃지 않고 있었음이 중요하다. 

 

 나병.

그 시대의 가장 바닥의 위치에 있는자들..

누구에게나 고개를 숙이고 핍박을 받았을 그들이

불현듯..

'주변을 생각하는 배려'심이 떠올랐다는 거다. 

이거.

일반일들도 하기 힘든 심리 아닐까?

옳음,

정의.

큰 틀.. 

 

혼자만 챙기고 

홀로 배불리고 버리고떠나도 누구도 모를 그 상황에서

그들,

그래... 한사람의 깨달음으로 설득한게 아니고 

모두가 자연스레이 그리 느꼈고

한마음으로 움직인듯한 뉘앙스로 보아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하나님이 이끄시어 그런 마음을 허락하셨을 것임을

그래서 그들이 그런 선택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우리는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할 수 있음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에게

'삶은 그래도 이어지고'

'그 삶이 그들을 속일지라도 -아 .. 푸쉬킨의 말과 비슷한가? ㅎ-' 

그들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음이고 

그러함을 통하여

또다른 '선한 결과'로 이어짐이다. 

 

 보라.

그들의 그러함은

그들 자신 뿐 아니라

주변 인,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살렸음이다. 

 

그냥 무책임하게 -아..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무책임 한 자들, Y석Y... 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던가? ㅠ.ㅠ .. - 방기하고 도망해도 무방한 그들,

아니 오히려 '세상'을 원망하며 불이라도 태우지 않은게 다행일 그들이

"아름다운 소식"을 알리자........고 

그들끼리 

불현듯

갑자기

약속이라도 한듯

하나로 입을 맞춘다음

곧장 달려가 알리지 않았던가.

 

 그렇다 .

삶은 이렇게 또 이어질거다. 

 

 그때,

그 종말론적, 계시록적 시대에도

또 그렇게 그렇게 이어질 거고

'성령의 감하심'으로 인하여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어질거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우리를 만나와 메추라기로 채우셨듯

또 '옳은 지성'을 가진

한사람도 아닌 네사람의 '나병'환우 같은 

생각지도 해보지 못한 도우미의 도움으로 

또 먹여주실 거다 .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을 인식하고 인정함이다.

그 것이 크고 강할수록 기간이 짧아질 것이며

더 큰 역사가 있을 거다.

 

 저 아름다운 '나병'환자 -나병이 아름다울 수 있음, 가슴이 뭉클하여 안아주고 싶을 만한 고백을 하는 저들 나병인은 그들이 아름다운 소식을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음이다. - 가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일 더 기도하고 

세상을 겸허한 눈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스스로를 바꾸어 주시길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여할 할 따름이다. 

 

 

20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보라.

'장관'이... -세상의 뛰어난 그가 - 하루 아침에 

성문 지킴이로 떨어지고

그것도 모자라 '백성'에게 밟혀죽는

하나님의 예언대로 됨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히 여김이 아니던가?

 그리고 , 그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 '기기묘묘'하고 이해가 가지 않음이

누구도 저렇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임을 

다시한번 상기할 때,

항상 깨어서

늘 '주님의 하실 것임'.. 하시어 온 것임'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바라보지 않으면

하시라도 넘어지고 밟혀 버려질 수 있음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야 할 때다.

 

 주님.

세상이 바야흐로 '마지막' 시대의 조건들을 

다 갖추어 내고 있습니다. 

 

기후,

전쟁,

식량 문제

물이 쑥으로 변하고 

황충재앙인 세기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판데믹'이

수년마다 되풀이 될 것들이 전문가입에서 나오며

AI와 로봇,

거기에 마침내 양자 컴퓨터의 활성화까지 되면

영적인 혼란은

적그리스도가 마치 '그리스도'처럼 이적을 보임이 

너무 쉽게 예상되는 순간까지 와 있습니다. 

 

이모두 '계시록'적 상황 이 맞음을

놀랍게 깨닫게 되어가는 세상입니다. 

 

주여.

이때에도 

절망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삶은 그래도 이어진다'시는 메시지와

'그래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들은' 

'그날을 감해주신다시는 성령 하나님'입니다. 

 

주여.

오늘 말씀이 그리 들리고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힘을 내고 갑니다. 

제 늘..힘들게 붙들고 있는 영적 나병같은 

주님 아시는 제 어려움 속에서도 

오직 주님 만을 붙들 수 있길 원하나이다. 

 

그래도

아름답다... 

주님을 인하여 아름다운 소식을 .. 하며 

외칠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길 원합니다. 

지켜주소서

도우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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