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아,내 주여 내가 어찌하오리까[왕하6:15-23] 본문
부제) 두려워하지 말라 눈을 열었으니 보라
아침에 눈을 뜨니
온통 걱정이 밀려오려 한다
걱정이 아닐 것이 아직도 걱정인 것이 걱정이고
걱정의 실체가 없음이 걱정인 것도 걱정이다
이거
엘리사님의 사환이 그랬듯
본질의 눈을 열어보게 하여주시는
하나님의 인도가 있으시면
반드시 보일
영적 오류들이 쓸데없는 바글거림,
그러함에도 이 영적 전쟁터의 승리가
너무도 당연한 실체일 것임에도
우리는 이땅
이 3차원 세상의 광야 인생을 걸어가며
실체없는 그 실체의 존재로 인하여
이처럼 '걱정'의 숙명
두려움의 불안 속에서 살아왔고
또 미련히도 ,
또 그렇게 살아가려는
다람쥐 쳇바퀴가
숙명처럼 돌아가려 하고 있음이다
이제 다르다
말씀이 있으시니 다르고
말씀을 근거로
내 작은 믿음이 작용하여
나
주님 앞에 서 있고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눈을 뜨게 됨을
또 확신하게 되니
더 이상,
괜한 두려움이 없으리라
없을 것이다 더이상
이길 일, 승리할 일만
목도하고 체험하는 일만 남았을 것임이
오늘 말씀 묵상을 통해
확실히도 깨달아져온다
오늘 아침
주께서 이 부족한 주님의 사환,
주하인에게 그러셨다.
두려워 말라
승리다.
잔잔하고 기쁘다
감사하다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하나님의 사람' 의 사환.
종.
하인.
주하인.. 뭐 일치하는 듯도 하다.
나보고 '당연히도 ' 하시는 말씀 ^^*
주하인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라 시는 듯하다.
다행이도 게을러지고 싶은 육신의 반항을 누르고
또 제대로 일어났다.
자주도 되풀이 되는 '메마름'의 느낌들.
롤로코스터.
영적 눌림임을 알면서도 '허망'해지고
주님이 안계신 듯 답답하고 불안해지려는 느낌.
한참동안의 묵상 동안 열심히도 내 머리를 잡아 끌려는
생각의 회오리를 누르고
말씀 앞으로 당겨 앉았다.
여전히도 보고 잠이든 구절에서
별 감흥이 없고
"오늘, 혹시 아무 레마를 받지 못하면 어쩌지..
내 이 메마름이 그동안 내 열심히 몸부림치는 '착각'을
그게 사실이야...봐.. 하나님이 어디 계셔?" 하는 것 같고
그러면 지축이 무너질 거 같을텐데..
지금까지 잘 살아온게 다 허무한 결심인 듯 될 거 같은
막연한 두려움들이 슬그머니 내 뇌리를 사로 잡으려 하는 것을
물리치고 그랬다
그랬더니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늘 그러셨듯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구절부터
가슴이 뜨겁게 하신다.
하나님 사람의 사환,
주하인이
아침일찍 일어나 나가보니.. 하며 내 어떠한 상태로
하나님 앞에 나오는 지 읽어보아 주시지 않는가?
그리고는 여전한 '아람'군대,영적 전쟁의 두려움을 목도하며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탄식이
"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오리까?"다.
괜히 가슴이 뜨겁다.
이것을 어찌 논리적으로 설명할까?
그냥 그랬다.
하나님께서는 늘 그러셨다 .
말씀 구절 한구절 한구절이 그냥.. 가슴이 뜨겁게 하고
마음이 순간 착 가라앉고 기쁘게 해주셨다.
그래서 또 하루 또하루..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
내 영적 아람 군대.
내 뇌리를 사로잡으려
하나님 대신 내 영혼의 성전을 차지하려고
얼마나 많은 상념들이
영적전쟁의 오류들...이 날 평생 힘들게 해오던가?
그러다 난.. 말씀을 근거로
이렇게도 '쉬이' , 자주.......승리를 경험한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마음이 잔잔히 기뻐짐이 유지된다.
"아아. 내 주여.. 내가 어찌 하오리까?"
그렇다 .
주님 말씀 앞,
주님 성전 앞에서
주님 만을 바라보며 사는 평생의 나머지 삶...
그게 '성경에 나오는' ..
우리네 좁은 길의 마지막 끝의 '정수'가 아니던가?
내 나머지 인생여정의 마지막 목표.
그리 되어야할 올바른 삶의 태도...말이다.
그것을 말씀 한마디로 느끼게 하심이다.
증거로 '지금까지 수십분을 여전히 따뜻하고 두근거리는 감동'이 유지 되게 하는
나만의 하나님
나와만의 하나님이
내게 증거로 보이심이시고...ㅎ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그리고 이어지며 도장찍으신다.
''두려워 하지 말라"
예.
당연하지요.
내 두려움.
내 시작하려는 과거의 그러한 불안함의 원초들...
순간 '말씀'으로 잘라내진다.
기쁘다.
감사하다.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성령께서
내 대신 '기도하여' 이르신다신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부족한 아들 주하인을 .... "
"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라고..
할렐루야 입니다.
내 주여
어찌 제가
홀로 이 영적 전쟁에서 이겨낼 수가 있겠습니까?
아니.. 이러함 모두
어이없는 착각이라고
네가 그러면 그렇지 라고..
그 모든게 '헛것'이고..
다시 한번 돌이켜 내 머릿속을 자극하는
그 여러 일들을 어서어서 매달려 해결해봐...
그런데 시간이 너무 늦지 않았어.*&^%$#.......라
정신 없이 몰아치며
지금껏 착각하고 살았다고 마구 속삭이려 하는 듯하였습니다.
괜히요..
아니요.
주님 ,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음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그 거짓들의 소리들에 매몰되어
'아아.. 주여 내가 어찌 하오리까' 소리 조차 외치지 못하고
눌리게 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하인'..
오랫동안 훈련되어진 대로 '말씀' 앞에 왔습니다.
말씀을 들추자 마자
그냥 스쳐지나갔던 어제의 말씀에서
첫소절 부터 제 대신 제 마음을,
제 상황을 읽어
주님 앞에
제 대신
기도하여 주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한없는 탄식으로 내 대신 기도 하여 주시면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성령 안에서 내 모든 것을 대신하여 기도해주신다'시는
그 놀라운 현상이
즉각 일어나는 듯 느껴집니다.
'아아...'
아..도 아닙니다.
아아.. 내 주여... 내가 어찌 하오리까'
내 대신 '성령 하나님'께서 기도하여 주십니다.
그리고는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답을 주십니다.
아..
순간 마음이 '잔잔하여지고 고요해졌습니다'
갑자기 뜨거운게 가슴 한구석에서 올라오고
감사하고 기뻐졌습니다.
든든하고 따사로와졌습니다 .
수십분을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
제게 늘 '하나님의 임재감'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그 지속되는 '행복감'이
샬롬의 증상^^* 으로 표현되어져 오는
이 평안감이 지속되어집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
이제 간절히 바라올 것은
눈뜨고 또 일상에 나가면서
잊어버리고 원상복귀되는
이 다람쥐 쳇바퀴 같을 인생의 여정,
광야 인생에서
그래도 이 영적 승리,
하나님의 말씀,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하는 삶의 증거,
증상의 선하신 변화를
늘 체험하고 살면서
더욱어제보다 발전한,
아니.. 아주 조금이라도 더 발전한 삶의 하루가 되길 기대합니다.
어제보다 조금더 나은....
제가 제 환우들에게 '수술승락서'를 받을 때
20초 기도한다면서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제가..' 라 표현하는 바처럼..
제가 넘어지고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일어나.......하면서 여기까지 올동안
성장이 조금씩 조금씩 더 일어남을 인정하게 하소서.
이제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제가 간절히 바라옵건대
제 눈을 열어 '실제'.. 실체를 보게 하소서
눈을 열어 하나님을 뵈옵는 시간들이
더 늘어나게 하소서.
간절히도 빕니다 .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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