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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도끼를 잡으라 신다[왕하6: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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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른 도끼를 잡으라 신다[왕하6:1-14]

주하인 2024. 9. 12. 06:38

부제)엘리야의 주님 엘리사의 주님 & 일상의 주님

Gemini의 Imigen을 이용하여 그린 그림

.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엘리사'는 엘리야와 다르게 

'사람 사이' , 선지자 제자들과 함께 생활했다. 

훨씬 더 인간관계에서 자유로운 사람.......

 

 엘리야가 '고립'적이고 외로우며

따라서 내면적 부디낌이 많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훨씬 돈독한 반면,  -그렇다.. 엘리사는 세상적인 기적의 능력이 많고 그가 추구하는 방향성도 성령을 갑절로 받아 세상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쪽이고, 사람 들 몰고 다니고 그 안에서 기적을 많이 행사하며 때로는 아이들 조차 암콤으로.. ㅠ.ㅠ.. 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그래서 인가 . .엘리야님 보다 하나님이 덜 기뻐하시는 듯..깨달아지는 바가 많고 개인적으로 좀...위로가 된다^^;...  - 엘리사님은 

사람들 사이에 함께 거주하며

나름 청빈하게 살아가고 있다 .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 관계 속에 하나님과의 관계에 중재자' 역할을 위한

모본을 보이고 있다 

 

 우선 '청빈'이다. 

저정도의 능력이라면 부유함을 위하여 

여러 행동을 취해도 되련만

어제의 나아만 상황도 마찬가지고 

가져오는 사람들의 '십일조' 같은 예물 만으로도 

그럭저럭 살만 하였겠지만

저들은 전혀~다. 

 

오히려 '선지자들'이 모여 먹고사는 것 걱정하고 

그리하여 

 

2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요단으로 이주할 것을 걱정하고 

거기에 이주할 집을 지을 재목을 가져올 것을 논의한다. 

 그러한 '청빈'

그 청빈이 과연 지금의 나에게 합당한 건가....

생각되어지는 바가 있다. 

 

 한편, 그 분 엘리사들에서 배울 것은

모든 것을 역시 '하나님'의 대리자인 '엘리사'님에게 여쭙는 것이고

마치 하나님의 역할을 하는 것 처럼

즉각즉각 답을 주는 것 같은 일들이 이어지지만

이것은 '성령의 갑절의 충만함'을 허락하시어

즉각즉각 하나님의 대리 대답을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인  것을 감안할 때

그러한 그들의 '하나님 앞의 모든 것 여쭙는 태도'는

정말 배울 만하다.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5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그리고 '도끼'를 빌려올 만큼 

청빈한 생활-홀로 청빈한 수도는 불교나 인도의 수도자들에게도 쉬이 볼 수 있다.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이 절제한다.  그게 답은 아니다. -이 이어지고

매사 모든 일,

심지어는 인간적 실수와 패착으로 인한 고민조차

'하나님 앞'에 아뢰고 고민한다는 거다.

 

 쇠도끼를 물에 빠드린... 

이 살면서 당하는 모든 실제의 고민들 마져 

하나하나 다 아뢸때

 

6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주님은 '기적'을 베푸신다. 

쉬이.. 

 

 그렇다 .

풍족할 수록 

그 풍족함도 주님께서 주신 것이 맞지만

상대적으로 '하나님이 직접하신' 일상의 기적들... 

은총으로 느껴지는 그러한 체험들이 약해질 것이다. 

 

청빈을 결정하고

주님을 찾는 삶의 태도가 이어지면

이 일상에 살면서도

훨씬 더 큰 하나님의 임재,

즉, 코람데오의 살이 점점 더 강하게 이어질 개연성이 높아진다는 거다..

할렐루야.

 

 

7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그리고는 마침내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적을 

'손을 내밀어 잡'는 

하나님과 일상의 하모니가 

너무도 자연스레이 이루어져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일상의 체험'들이

마구 마구 일어나게 되는 것 아니던가?

 

 둘째 아들이 

어제 드디어 'ㅈ기 기 ㄴㅅ' 시험에 응시 했고 

즉각적으로 컴퓨터 가채점 결과를 받았다.

'합격' .. 와우.

 

 참으로 긴 내용들을 어찌 여기에 다 옮길 수 있겠는가마는

아이는 자칭 '문돌이 (문과에 특화된 ..^^;) '로서 

어찌 되었든 '하나님의 미심'으로 받아 들여

드디어는 오랜 노력 - 내 보기에도 머리가 지진 날만큼 어려운 내용들로서 , 전혀 머리속에 한글자도 들어오지 않는 과목들을 선택과 집중으로 노력하더니 -  끝에

딱 커트라인에 들어서 '합격'했다고 연락왔다 .

얼마나 기쁜지..^^*

 저녁에 퇴근하고 식사를 같이하면서 

이야기한다. 

 시험보고 돌아오는 길 목중

얼마전 공장에 맡긴 '차' 가 불현듯 생각나더니

비오는 버스 차창을 통해 내다보니

'우리 차랑 색깔이 똑같은 차 - 주황색 ^^;- 차가 서 있는 공장 마당이 눈에 들어오더니

갑자기 생각나서 얼른 내려서 

찾아 가지고 왔다한다. 

이 차.. 구구한 역사를 거쳐 ㅎ.. 아내 차였던 존재에서 

몇년전 내 차랑 바꿔 그 위에 '루프탑'올려 몇년간을 

캠핑차로 이용되다가 

얼마전부터 내 농지연금의 '농막'역할을 하던차

아들과 번갈아 열심히 사용되던 

차령 14년의 '노령 차'... ^^;.

열심히 잘 달려주더니 갑자기 모든 '등'이 나가서

맡겼더니 공장에서도 난색을 표명하며 

기다리라 하여,

새차 계약과 더불어 출고할 때까지만 탈수 있도록

큰 돈 들어가지 않도록 '사장'님께 부탁하고는

하염없이 기다리던 차인데.. 

연락이 없던 상황이었다. 

 어제 '시험'끝나고

마침 비도 오고

갑작스레이 지나가던 '버스노선'에 

마치 인사이트처럼 눈에 들어와 부리나케 내려서

'바쁜와중 잊고있어' 연락을 못햇다던 사장님의 말에

잘고쳐진 그 차를 몰고 퇴근했단다. 

기쁜 소식과 함께.. 

비올때 

편하게

마침

그것도 이전 공장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수고해주신

'친절하신 사장'님의 손길을 통해..  ..ㅎ

그리고 ''그 차로' 

조금은 멀리 떨어진 '맛집 ㄱ가츠'까지 

아들의 운전으로 

늦은 수술을 마친 '에스코트'로 

누렸다는 이야기다 

'합격'의 기쁨........

기도로 이루어진 마침내의 도전 성공.. 

문돌이가 합격률 33%의 가장 버거운  'ㅈㄱ 기 ㄴ사'

그것도 1차 도전 성공... 말이다. 

 

 이러한 거 아니던가?

아이와 나.

공통점이 꽤 많아 아픈 손이기도 하다. 

 그러나, 좀 특이한 삶의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일반인들과... 

'말씀'을 근거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코람데오,, 좁은 길 ..인생광야를 모토로 .. 다. 

 

 그런 우리에게 

'도끼' 같은 '14년된 차'의 고장을 

'하나님 임재의 역사'처럼

하나하나 '아구'가 맞는 듯 -하나님.. 표현이 그러시다면 용서하소서.ㅎ- 또 저렇게 

척척 맞아 들어가는 '축복'의 저녁을 맞이 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그리고 '사람'에 맞추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엘리야는 엘리야 방식대로, 엘리사는 엘리사 방법대로... 그리고 나아만과 우리들, 또 나는 '나와 만'의 하나님으로 ^^*- 역사하시고 임재하신다. 

 

 그 매일의 역사하심을 

매일 매일 더욱더 뚜렷이 깨달아 나가는 것

그것을 주께서 기뻐하심이 아니신가?

 

 감사합니다. 

주여.

아들의 도전 성공,

그로 인하여 '아들 영혼이 살아나 확장되는 것'을 

옆에서 목도하는 재미가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도끼가 자루에 꿰어져 물에서 올라온것

'우리' ..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려는 

매일의 선지자 같은 삶의 태도를 지닌

인생의 모든 좁은 길을 가는 자들에게

손내밀어 잡아봐라.. 심,

그러함이 어떠함인지

어제도 오늘도 또 말씀으로 꿰어 알게 하십니다. 

 

그게..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기도로 인도되어진 이 특별한 체험,오직 하나님 앞에  서 있음 아니면도저히 33%의 합격률을 문돌이 ,조금은 특이한 '둘째' 아들이 이루어 낼 수 없을 그 상황을비오게 하시고그 시간에 거기를 지나게 하셔서불현듯 생각나게 하시어가장 좋은 시간에 찾게 하신 차에 딱 맞추어 빨리 마무리 되게 하신 '어려운 두 수술'후 아들의 에스코트를 통해 축복하듯 유난히 맛있는 축복의 저녁을 누림.. 비 오는 가운데요... 

 

모든 것.. 하나님의 뜻가운데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려는 몸부림을 귀히 여기시는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세밀하신세미한 하나님의 운행을 느끼고 깨달은 덕이 아니던가 싶습니다. 주여.감사합니다. 주여.알겠습니다'손내밀어 ' 주님의 기적을 일상에서 일생토록 받아들이고 사는 삶.. 그러다 마침내 '엘리사님과 엘리야님'의 뜨거운 역사들을 세상에 나타내는 도구가 되다가부르실 그날에 '불마차'타고 승천하신 그 분 엘리야님처럼부활된 몸으로 주님 앞에 소천될 수 있길 원합니다.깨닫게 하신 살아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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