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문제의 연속 & 해결의 가루[왕하4:38-44] 본문

구약 QT

문제의 연속 & 해결의 가루[왕하4:38-44]

주하인 2024. 9. 9. 00:09

부제)  다가올 대환란에 대한 각오와 기대 수준에 대하여

         인생광야가 답인 것을 어디에가서 무엇을 기웃거리는가

         과연 하나님 말고 어디에 답이 있던가

어차피

지나온 세월들을 돌아보면

지난한 시간들이었다

 

비록

이렇게 웃고 있지만

아.. 이 모든 것

하나님의 허락하신

잠시의 축복의 시간일 뿐임을

확실히 알고 있다

 

감사로 받고 있지만

모두 

주님의 함께 하여 걸어온

시간들로 허락되어진

잠시의 누림일 뿐임도

이제는 잘 알고 있다

 

 어차피 받아 들여야 할

문제들이 또 산적해 있고

주께서 말씀하시면

 걸어가야할 남아 있는 길이

아직도 번연히 남아 있음이

실제다

사실이다

 

그게

주님께서

우리네 인생에 허락하신

인생광야, 광야의 연단 아니던가

십자가 말이다

좁은길을 가야할 우리네의

반드시의 숙명

 

하지만

이제는 좀 다르다

 

문제가 문제로 끝나고

고난이 고통으로만 그치고야 만다면

그것은 믿음이 없는 자의 그것이다

 

이제는 안다

 

그 어떠한 일이

이전에 벌어졌었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며

장래에도 어쩌면

또 그리될  모르는

두려움이 비록 있을지라도

 

주 안에만 있으면

그 안에서도 누리게 될

반드시의 평안

수넴여인이 그토록 목놓아 외치던

그 평안이

여전히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으리라

 

오늘의 벅찬 기쁨

가족의 풍성한 회복을 통하여 누리는

잠시의 쉼 가운데의 이러한 평안을

누리고 쉬게 하시다가

마침내

영원의 평안 안으로 들수 있게 되리라

 

주 안에만

온전히 거하기 위한 몸부림을

놓치지 않는다면 말이다.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엘리사님께서

'수넴여인의 아들'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다시'

'길갈'.. 선지자 학교? 가 있던 곳에 돌아오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다 한다 .

 

 아..

살아 있는 동안 '문제'는 끊임없다. 

심지어는 '엘리사님'과 '선지자'들이 있는 곳,

주님이 그토록 선별하여 귀하게 여기실 그곳에도

문제는 피해가지 않는다. 

 고난 

십자가 

마땅히 살아 있는 동안 지고갈 '예수님 십자가'는

그 누구에게도 예외가 되지 못한다. 

 

 아니.. 

오히려 '사랑'하는 '선택'받은 자들이 걸어야 할 길은

더 지난한 삶이 되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말이다.  ㅠ.ㅠ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41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그리고 살아 있는 그 누구에게도

예수님 이외 완전한 자들이 있을 수 없다. 

'국'을 명하여 가져온 재료 속에 

'독'이 든 '들호박'이 따라 들어올지 누가 알았으랴.

 

 이 허락되어진 '고난'에 

더 큰 설상가상의 고난이 더 해진다. 

배고파 죽을 지경에 해결하려온 인생의 노력들이

더 큰 '죽음'을 몰고 올 수 있다... 다. 

 

 세상은 마침내 끝을 보인다. 

'북극이 마구 변하고 있다'고 영상이 나온다. 

'누구도 심각히 받아 들이지 않으려 하지만 

한번도 상상해보지 못한 의료 축의 무너짐이 

되돌릴 수 조차 없이 진행되고 

마침내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좀 있으면 '돈 있는 소수' 들 아니면 접근하기 힘든 

영리 병원들이 대체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하여튼....고난이 고난을 물고 

문제가 문제를 끌고 들어오고 있다. 

 

 고난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고

문제는 그 어디에도 있을 수 있으며

조만간 목도할 어려움은 

우리의 예상을 넘어설 것임을

누구도 알고 있지만

그냥 .. 쉬쉬하고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다. 

 

이때...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는 

어찌 생활하고 

어떻게 마음을 유지하며

어떤 방향으로 삶을 교정하고 나가야 할까?

 

42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43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44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말씀을 보라.

 

 엘리사님은 

가는 곳마다 '문제'가 따라오고

그 문제의 해결을 하고 계시다. 

 심지어는 예수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연상하게 할 만한 

기적을 베풀고 있기도 하다. 

 

 '독'이 풀어진 '국'에 

'가루'를 풀어 해결하고 계시다. 

 

무엇인가?

 

예수님 앞에서 서 있어야 하는

아주 당연함을 말씀하고 있으심이다. 

이제 고난과 고통과 문제는

이전과는 다른 형국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올 것이다. 

인류가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더위'의 습격을 올해 보고 있고

전 지구적으로 '위기'의 싸인이 

가장 근접히는 '식량의 위기'로 나오게 될 것이며

내년의 물가는 예측하기 힘들 정도라 한다. 

 

이럴 때......

'우리의 지금'..

현재의 유지를 목표로 부들부들 떨고 있을 것 이 맞는가..다.

 어쩌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

손에서 내려 놓고 

주님의 '뜻'에 맞는 해결을

주시는 대로 받아 들이는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가뭄이 필연이시면

주님 앞에 나아오면 해결책이 되시되

그 해결된 국은

'결코 맛있을 수 없는 ' 국이다. 

들호박의 독을 제거한 

양념제로의 맛이 있을 수 없는 것일 것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먹이신 밥도

맛을 기대하고

지금의 수준의 써비스와 분위기를 기대함은

어불 성설일 수 있다. 

 

 

 예배를 마치고 

오랫동안 '친정'에 다녀온 며느리와 더불어

손녀들 둘(아.. 울 둘째 손녀가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날.. 늘 웃기만 하는 아이의 첫 낯가림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재밌어 하면서도 안타까워 한 시간이다.ㅎ) 하고 큰 아들 가족이 

식사를 함께 했다. 

 많이 기뻣다. 

 

행복이란게 크게 먼 곳에 있지 않음을

하나님 안에서 아주 뚜렷이 느끼게 하심이시다. 

 아내의 오랜 기도로 인하여

언제부터인가 갑작스레이 회복되어 버려진 ㅎ

아들들과의 관계.. 

그 사이에 기름처럼 꿀처럼 자리잡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내 손을 붙들고 삶속에 자연스레이 들어온 

큰 손녀의 자연스러움과 더불어

항상 웃기만 하던 둘째 손녀 (이 또한 하나님의 축복으로 밖에 못느낄 정도로 아이는 잘 웃는다.  마치 큰 아이처럼..까르르..까르르..ㅎ.. 놀랍고 사랑스럽고 희한한 축복이다.  )가 

또 다른 성장의 증거를 - 낯가림- 첫 등원한 '교회예배'에서 보이니

그 또한 사랑스럽다 .

 

 꿈같다. 

깨지 않았으면 좋을 축복의 꿈.

복작거리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내 다리앞에 '할아버지 '...하면서 어깨와 전신을 내 손에 맡기고

꼭 파묻혀 내려오는 손녀의 감각이 

마음을 온통 누그러지게 한다. 

 

 주님 안에서

온통의 '마음의 독, 영혼의 독'을 풀어지게 하는 '가루'... 

그 '가루'의 정체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았지만 답을 찾지 못하겠다. 

'학자'들도 의견이 분분하다한다. 

 

그런데.......

'독'과 

'배부름'과

'가루'와 

'해결'..........

모두를 다 이해할 수 가 있다. 

그냥.... 

주님 안에만 있으려 몸부림치면

누구에게는 너무도 당연한일이지만

그 어떤 누구에게는 '배부름'이 되는 행복의 조건이 되기도 하고

그 어떤 상황에서는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꼬여진 상황'을 푸는

'실마리의 가루'가 되기도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 있으면 '.......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하루하루 살아가며

매일 말씀을 근거로 바라보려는 결심과 더불어

기도와 기대와 기다림으로 살다보면

마침내 허락되어지는 '해결'의 비결이 될 수 있음을...

난.. 

일상에서 매일 이렇게 마주하고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그거다. 

 

이 행복감.. 

어쩌면 비로소 깨달은 이 원리 조차

또 다가올 지 모르는

'다시 길갈'의 허락되어진 '흉년'의 고난같은

어려움으로 인하여

그나마 겨우 깨달아 알은 '행복'을 놓치지 않을까.. 

그리 욕심 부리지 않은 작은 행복을 귀히여기는 

이 마음이 또 고난으로 힘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그 두려움마져 

하나님 앞에서 '내려 놓음'을 말씀하심이시다. 

 

내려 놓음.

받아 들임

그리고 허락되어진 '마침내의 온전한 믿음'.......

완전한 부활체로서 영원까지 누리게 될 

이 원리가 

나에게 머물지 않고 

내 자식들

손녀들

가족과 

주변으로 흘러 내려 갔으면 좋겠다. 

정말.. 

 

 

주님.

오늘은 '다시 길갈'에 시작된 

또다른 고난들을 보고 있습니다. 

 

고난이 필연이고

고통이 인생광야의 필수 이지만

잠시 허락받은 '회복' 이후 연이어지는 문제들은

참으로 가슴을 답답하게 하려 합니다. 

심지어는 그 고난이 

'주님 안... 선지자의 모임'..

비록 맛없는 죽 같은 들풀 죽의 배부름이지만

'독'까지 더해지는 고난이라면

참으로 힘이 빠지고 좌절되려 합니다 .

그래서 생각하지 않고 

현재에 매몰되어 '이곳이 좋사오니'하고 

내일을 생각지 않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게 하나님의 뜻이 아님은

세상을 바라보아도

지구를 생각해보아도

주변을 보아도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지구적 어려움이 앞에 있습니다 .

 

주여.

고난이 필연이시라면

주님 안에서 받아 들이게 하소서

허락되어진 고난을 이기는 배부름을 주시고 

그 배부름에 '독'이 끼어든다면

또 해결해주시는 '가루'를 기대할 수 있길 원합니다. 

그 가루가 무엇일 지 

정체는 알 수 없지만

흐르고 나서 되돌아본 이전의 일을 통하여

그 모든 것이 '성령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한

축복의 가루이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던 거처럼

가루에 대하여 궁금해 하지 않아도 

'치료의 가루'

'회복의 가루'가 

주님 안에서 허락되어질 것임을 믿고 

또 하루 만 최선 다해 살 길 기대합니다 

기도합니다. 

 

도우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