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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함을 넘어서[왕상9: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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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탈함을 넘어서[왕상9:1-9]

주하인 2023. 9. 26. 06:41

(펌)

허탈을 넘어서는

유일한 길

 

주님의 임재하심

 

항상 그러하심

영원히 그리하심  

 

내가 해야할 일

 

  완성된 내 안의

주님의 성전에

주님 

늘 모셔들이기

항상 사모하기

영원히 순종하기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치'고 나면

'허탈'할 것이다. 

 

 허탈.

더 이상의 목표가 눈 앞에 사라진 

그래서 무엇인가 방향을 잃은 듯 

안절 부절 못하는 상황.. 아닐까? 

 비단 그런게 '하나님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을 보이던 일에서는 

그 같은 허탈함은 과연 없을까?

 허탈함은 

내 자아 성취냐

온전히 하나님 영광위해서냐.......

그 차이에서가 맞을 듯 싶다.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

허탈함의 유무는

그 원함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 만이 우선'일 때는 

가능치 않은 기쁨의 연속이겠지만

내 자아, 내 인생의 목적이 변환된 경우

당연한 허탈함이 잊지 않을까?
그리고 그 공허함을 '신앙'과 혼동이 되어 

다른 대체물을 찾게 되는...........

그 지점을 

'원하던 모든 것'이라는 말씀으로 표현한 거 같다 .


 솔로몬의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그 젊은 시절의 열정이 후 

그리고

그 끝을 우리는 안다. 

 

오늘..하나님 안에서 산다고 생각하면서도

다가올 수 있는 그 '허탈함'..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영적 전쟁의 상황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신다.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그러나 

모든 허탈함은

'여호와'께서 임하시면

해결된다. 

  

 내 자아 대신

하나님 만을 위한 

예수님 십자가 보혈

성령의 절절 끓은 성령의 임재하심.. 

그 날것(이 표현이 참 좋다.. 난... 오염되지 않은, MSG쳐지지 않은 말씀 만으로의 믿음.. 야생의 ㅎㅎ) 의 믿음으로 

'전에' .. .나타나심 같은 

그 믿음의 회복 말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주님 이름을 '영원히 ' 성전에 계시고

주님의 눈길과 마음이 '항상' 성전에 계시면 된다.

 

 허탈함은

하나님의 영,

성령의 충만함으로 해결된다.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못해왔던 일..

거기에는 '네가 만일'이라는 조건이 있음이다. 

 

 하나님과 우리의 선택의 합력......이 필요함을 말씀하심이다.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못한 것.....

우리는 

하나님께 다 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의 일을 게을리 하거나

우리는 우리가 다 해야 하거나 하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여기까지 했으니 주께서 다 하실 것이시다. 

여기까지 했으니 되었지 않은가.....하는.. 

 

 하나님 모실 성전을 완성하기 위한 열심........좋다. 

그러나.......다 .

내가 ,

내 영혼에 모셔들여질 성전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완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살았지만

그 후................말이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임하시고 

성령의 은혜로 내려 앉으시기 위하여

그리고 매일 

영원히 

항상 

우리의 영혼의 성전에 임재'하심을 위하여

'순종'과 '행함'이 있어야 한다 .

 

그래야 주께서 '항상' .......' 영원히' 

내 영혼에 임하시게 된다. 

 

 그 길 만이 허탈함을 이길 조건이된다. 

 

 그렇다 .

오늘은 '허탈함'에 대한 거다 .

 

 당연히 잘 알지만

잘 하지못하는 것.

이정도면 되었다 싶었는데

깊은 '절망' 같은 허탈함이 스물거리는 것은 

또 웬일인가?
다 아는 것 같고

이정도면 ......하였는데

'허락되어지는 '허탈한 마음은 또 웬일인가?

 어제까지 잘 이겨내고 

승리했다고 생각되어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또 하루 종일.. 

나도 모르는 허탈함과 불안이 스물거리려 했다. 

자꾸 ..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고

과거의 흔적임을 깨달아 말씀을 붙들려 했지만 

작은 파동 같은 움직임들이 

내 오래된 '외로움'과 '두려움'을 자극하려 햇다. 

 

 가까운 이들의 흔들림.

내 과거와 하등 다름없는 일들의 목도........

그로 인하여 자극되어지는 혼돈............이 

허탈함을 더 자극하는 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이 

마구 움직이려 한다 .

불안이 자극되고 허탈이 커지려 한다. 

 

말씀을 붙드니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치매'......라 나온다. 

나.

원하던거? 

모두 마쳤는가?

 

 그렇다. 

나름 , 하나님 안에서

이전이라면 생각하기 힘들 방향에서 

어느 정도 끈을 붙들었다 생각했다. 

이정도라면......할 정도로 

담담하고 은혜 가운데 잘 유지 되어간다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었다 .

 

 그런데 저 말씀에서 

난.. 내 '허탈함'을 목도했다. 

그 이유도 눈치채어졌다. 

" 이 정도면 다 안다.

 더 이상 배울 것도 없다. 

 새로울 것도 없다. 

그냥 내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경험이 생겨

자유로울 수 있다 "............하는 정도로 

모든 일에 이제 '흥미'와 '의미'를 새삼 가지기 어려운 지혜를 가지게 되었지만

아직 남은 ,

가야할 길은

언제인지 모를 것 같은................

두려움이다. 

 

 

 거기에 

새삼 

이전의 일들이 떠오르며

내 오래된 터부들이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듯............

불안이 자극되어지는 것이고

이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이전과 같이 몸부림 다시칠까..?...............................8&^^&^%$#@@.......

하는 

그런 두려움이 

허탈함이라는 단어로 다가 오는듯 하다 .

 

 '솔로몬'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님의 지혜,

세상을 위한 

다스리는 세상의 왕국을 위한 '지혜'를 구한자.

그래서 '기특한 축복 ^^;'으로 모든 것을 다 통달한 듯한 지혜를 얻은 자.

그러기에 하나님의 성전을 멋지게 완성하는 것이 급한 과제임을 알아

그리 완성하여 낸 

바로 그 찰나... 를

말씀 시작에 지적함이고

다행이도 (다행인가? ㅠ.ㅠ) 그는 아직 어려서인지

세상의 여러 일들에 대한 나름의 흥분이 남아 있어서 

'허탈'은 없겠지만

그의 그 사정을 통해

내 '허탈함'...............

이제는 어느정도는 대부분 세상과 영적 흐름에 대하여 '알게 된'....상황에서

별 기대가 남아 있지 않은 

그 솔로몬 보다 훨씬 나이가 든.. 

하지만 아직은 언제 불려갈 지 알수 없는 

지루한 나날이 남아 있는 자로서의 

내 허탈함이 드러나 보여짐이다.

 

 

그렇다.

분명코 확실하지만

주님의 임재가 있으면

당연히도 '허탈함'은 있을 수 없다. 

언제고 다시 '소망'과 '희망'이 내 영혼을 그득 채워 

매일 또 힘있는 하루를 살 개연성을 

난 분명코 안다 .

 

 

그런데.. 

허탈함으로 사로 잡히려 하고 있음을 

주님께서 아시고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심이다. 

그리고 왜 그런지 알게 하심이다.

 

나.. 

완성이후의 허탈함.

목표의 상실 같은 '거짓 상실감...' 이다. 

그래서 '눌러 앉히려는 '사단의 속삭임이다. 

그래서 허탈하면서 두렵게 하여 주저 앉히려 하는 그들의 궤계에 

주님이 개입하신 거다 .

 

'주하인아..

넌..........허탈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럴 이유가 잇던가?

주님이 영원히 계시고 

항상 계시며

내 마음과 의욕을 지키실 것을 말이다. 

다시 돌아보라. 

주님 앞에 완전함..........다시 추구하라 .

그러면 성령충만해지리라.

그리고 다시 의욕있는 삶을 살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 

두손 들고 

저 천국,

영원의 그곳에서 

부활되어

내 상상하지도 못했던

완전함으로 영생을 누리게 되리라" ...........하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주님

또 흔들리려 했습니다. 

내 젊은 시절,

또 오랜 시간 ..........익숙했던 거짓논리들에 의하여

흔들릴 뻔 했습니다. 

 

멍하니.. 

내 가슴의 뻥뚫린듯한 거짓 연민에 

마음을 빼앗길 뻔했습니다. 

 

마치.. 

다 이룬 듯한 자의 다 알아 

아무것도 이제는 새로울 것이 없어

더 이상 

아직 십몇년은 더 지루히 남아 있을 

이 지겨운 광야 행보가 

견디기 힘들 만큼 무게로 다가오는 듯한

거짓 '허탈함'에 빠질 뻔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잘 방향을잡고 

하루 만 바라보며

매일 말씀으로 내 영혼을 들여다 보고 청소하며

더러운 것들을 씻어내는 재미가 많이 남아 잇으면서도 

다 잊고

마치 다 이루어 할 것 없는 허탈함 같이 착각하려 했습니다. 

 

주여.

영원히.. 

항상.. 

제 안에 임하실 주님.

절 놓치 아니하시도록

오늘도 또 말씀으로 

은혜로 붙드시어

제  삶의 소망이 되어주소서.

 

주님 말씀이외는 

그 어떤 소리도 

제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 이외

그 어떤 것도 

재미의 이유가 되지 못하게 하소서.

 

나머지.. 

허락되어지는 

오늘... 일상의 마주함에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최선을 다하고 

그리함으로 주어지는 '과실'들의 향취를 

제 영혼에 흠향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주여.

 

내 모든 허탈을 

다 씻어주시고 

완성과 완벽으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니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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