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틈날 때 마다 하는 물두멍 기도[왕상7:27-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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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수레.
수레 가장자리 판에
왜 하필 사자와 소를 새겨 넣었을까?
사자, 용맹
소 , 온순 순종 ...
두극단의 조합.
화합을 상징한다고 묵상설교에 그리 해설 해 놓으셨다.
그게 맞는 듯하다.
더구나 물두멍을 옮기는 '수레'.
이타적 도움... 아닐까?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거기에 '통일'.
내게 원하시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키워드'다.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물두멍 올린 수레 다섯..은 '오른쪽'
다섯은 , 성전 '왼쪽'..
'바다'로, Sea로 표기되는
커다란 물통, 대야 .. 는 동남쪽에 두었다 한다.
물두멍, 바다 가 상징하는 바는
육신의 정결함.. 이다.
제사장이 '자신'을 씻고
희생물을 씻는 장소다.
오늘 말씀은 '영육혼'.. 중 '육신' 부분..
외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신경써야 할 부분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그리고
위에 나열 하였듯
'남을 위한 이타'적 마음으로
화합과 도움을 주려는 기본 태도를 가지고
늘 자신을 물두멍 , 물바다에 씻듯
하루 하루 매일 매일 몰려오는 '죄'들...
'음란'.. '분노' .. '악함......더러운........고민되고 속상한 과거의 흔적들..
시시 때때로 씻어야 하고
그 씻어야 함은
매일 기도로
수시로 씻음을 말씀하시는 거다.
내게 부족한 것.
화합, 공정, 이타.........
기본적으로 한다고 생각해도
순간순간 더럽게 다가오는 매일 매일의 오염들을
오늘 도 더... 신경써서 돌아보고
더 회개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거다.
매일 매시..
틈날 때마다...
특히 오늘은 '월요일'..
수술이 없는 날...
매시 다가오는 '죄'들을
불안케 하려는 괜한 생각들,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하는 '안목의 정욕'들..
최소한 '물두멍'... 에 먼저 몸을 씻듯
자주 자주 씻어야 겠다.
기도로 ..
화살 기도로.. 말이다.
주님.
알람을 재 설정 하는 것을 잊고
눈을 떠보니 많이 늦었습니다.
주여.
용서하소서.
얼른 화살기도로 제 몸의 어이없음을 회개코자 하오니
용서하시고
더 깊은 '지성소'의 임재를 경험하기 전
자주 자주 씻어내리는 기도를 받아 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주님.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특별히 사랑하시는 당신의 자녀들,..
제 가족..
제 사랑하는 지인들..모두 다.. 주님 붙들어 주시고 인도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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