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직 말씀만 오직 은혜로만[왕상8:1-11] 본문

구약 QT

오직 말씀만 오직 은혜로만[왕상8:1-11]

주하인 2023. 9. 20. 00:20

(펌)

내 안에

오직 주의 말씀 만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그 어떤 생각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만

흘렀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그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초연함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움직이다 보니

살다보니

그러다 불현듯 돌아다 보니

나를 붙드시는 게

하나님의 임재,

은혜의 흐름이시었음을

고백

체험

더 나아가

매사 인정하고 살 수 있었으면

진정으로

좋겠다.

 

9 그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저희와 언약을 맺으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그 궤안.

영혼 지성소 안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

우주의 궁극에 계시지만

그로 인하여 내 영혼의 지성소에도 동시에(양자역학에서 비슷한 소리 하기 전, 믿음으로 믿어졌다.  믿지 않는 그들에게도 모습을 조금 들어내신 거 뿐.. )

임하실 수 있는 

바로 '그 궤'.

 

분명코 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인하여 

내 안에 '궤'를 모시게 된 사람이다. 

당연히.. 

내 인생광야 내내 더 온전히 모셔 들이기 위하여

허락되어졌을 뿐.. 

난.. 궤를 모셔들이기 전 

조금더 

점점더 뚜렷한 여호와의 성전을 완성해가고 있는... 

 

 그리고 내가 모셔들이려는 

그 궤안에는 

'두 돌판'이외에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 

 

 만나.

싹난 지팡이... 

다 주님의 영역이지만

두 돌판으로 상징되는 

당연히 주께서 주시어야 하지만 

누구나에게 말씀으로 주시고자 하시기에 

받아 들이고 

매일 말씀으로 내 안에 

로고스 하나님이 임하시도록 하시는 것은

'내 선택'의 영역이기도 하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

그렇다 .

궤 안에

'말씀' 이외의 

그 어떤 것도 필요없다. 

주님을 위하여.. 라는 명분의 각종 달콤한 미사여구나 세상의 이룸.................

모두 ' 유교병'이다. 

주님은 온전한 무교병,

오염되지 않은 

오직 주님의 말씀......만 

바라보길 원하신다. 

 

그런데 

어찌 말씀만으로 세상을... 

세상의 그 수없이 많은 가치 , 판단의 때에

어떻게 말씀만으로.........??

우리의 수준에 맞춘 해석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여

수없이 많은 교파와 이단과..........생겨나지 않던가?

그리고 그 말씀만으로 이해되지 않고 적용할 수 없어

그 왜곡의 증거들이 '중세'라는 역사의 증거들........

많은 신앙의 탈락자들이 나오는 것이고.. .

그런데 어찌....................다. 

 

 하지만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자들.. 

주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려는 자들... 

하나님 앞에 우선 앉아 

주님 만을 바라보고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주님의 임재를 경험한 자들,

그를 사모하는 자들이

'성소'를 나와

세상에 발을 디딜 때

'구름'이 '성전에 가득'함을 느끼게  되는 것 처럼

말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된다. 

 

 이전의 생각과 

고착된 개념

그래서 이해할 수 없고 묶여 있던 그 어떤 것들도 

말씀 안에 구름처럼 임하시는

그 신비와 

인생의 눈으로 단 한치 앞도 바라볼수 없는 그 어떤 것도

그 평온의 쌓임 안에서

자연스레이 이해가 되고 풀어지는 체험들............

그리고 그 체험들이 쌓이고 쌓여져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는

그 어떤 것도 가능함을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 흐름,

그 놀라운 자연스러움...

이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가늠치 못한 일들이

'은총'이었구나 깨달아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하여 

물흐르듯 풀어짐을..............

우리는 본다. 

 

그 시간과 

그 정도야 

분명코 하나님의 영역이기에

고민할 일도 없다 .

 

그때쯤이면

이제 

오직 '주님의 말씀'아니시고는

그 어떤 설명이나 해석도

재미가 없고 무미하고 건조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 만 사모하게 되고

말씀에 따라 더 기도하고 

그 기도 안에 

더 회개와

더욱의 중보와

더욱더의 감사와 

더더욱의 간구가 늘어나게 된다. 

 

나.

정말 잘 안다 .

말씀 만으로 

오직 말씀으로 

오직 은혜로...........

그리고 그러함이야말로 

'내가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뿐이니

그런즉 내가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라 고백하는

그 고백이 자연스레이 '간구'로 나오게 되며

'좁은 길' 사모함의 어떠함의 실제를 

확실히 깨달아 알게 되어

세상의 것들은 

이제 점차 더 

별 의미가 되지 못한다. 

 

덜 분노하게 되며

덜 집착하게 되고

덜 슬퍼하고 

덜 흥분한다. 

덜 욕심내게 되고

덜 격렬해져 간다. 

덜 기뻐한다. 

 

 반면,

점차 감사해지고

점차 잔잔해지며

점차 고요해지고

점차 길어지는 기쁨으로 ............

점차 

점차 ....바뀌게 되어간다. 

 

그리고 그 '초연'해짐이 흔들림이 싫어

말씀 앞으로 더욱더 다가오게 되며

웬만한 흔들릴 일은 미리 '옷벗어 버리듯' 내려 놓게 된다. 

그리고 말씀에서 말씀하시는 ^^* 

'긍휼'과 '사랑'........'인내'...........등

예수께서 모본으로 보여주셨던

그 모든 '성령'의 열매를 '옷입듯' 사모하게 된다 .

 

 비록 즉시야 온전히 전 영혼이 그리되겠냐마는

제사장이 매일 '성전'에 들어가기전

물두멍에서 씻고 제사를 드리듯

기도의 자리에 나가게 되는 빈도와 강도가 늘어나게 된다. 

매일 그러하게 된다. 

그게 '좁은 길'의 원리다. 

좁은 길 사모하는 자들의 '이유'가

구름 같이 임하시는 주님의 임재로 인하여

더욱 더 '말씀' 자체.........

오직 '두돌판( 왜 하나가 아니시고 두 돌판이어야 했을까?.. 모세에게 두번씩이나 두 돌판을... 묵상거리다 .)' 만을

영혼의 성전에서 깊이 마주 하는 것 만으로 

족함을 알게 된다.

 

 하나님 만을 마주하고 살아가는 '영생'..

우리의 이땅의 육체 안에 거하는 삶이 마무리 되어

영원으로 들어가 살아야 만 하는 

그 진정한 '삶' 동안

과연 

이 땅, 이 3차원 세상의 

유한한 시선,

제한된 경험으로 

어찌 '하나님과 영원'을 사는 것의 행복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정말 '구름'속 을 거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무언지 모르지만

그냥 포근한 것.

무언지 모르지만 이해할려 애쓰지 않아도 이해되는 것.

왜인지 모르지만 

감사와 기쁨이 잔잔히 증폭되어가는 것.

마취와 마약등의 격렬과는 

그리고 그 뒤에 그보다 훨씬 더 큰 허무와 파멸이 오는

'사단'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는

그 온전한 , 

짐작하기 힘들어 더 그리운

그 '구름' 속의 은혜................

그리고 인도하심...

말씀으로 인도하심..

말씀을 통해 흐르는 '은혜'로 

더 이상의 이해가 없어도 

온전히 이해가 되는 

이 놀라운  현상이 

하나님 사모하여 좁은 길가다

마침내 온전한 성전을 이룬 '이긴 자'

그러한 모든 자들에게

주님이 허락하시는 

'궁극'이 아니겠는가?

 

아.. 

말씀을 묵상하며 깨달아지는 대로 

이리 줄줄 적어가고 있지만

내 어찌 알 수 있는가?

나 역시 

지금 '은혜의 구름' 안에 머물고 있을 뿐이거늘.. 

 

 

감사하신 주님.

오늘 하루도 또 일으켜 세우시고 

'말씀'으로 인도하십니다. 

 

주여.

늘 그래와서

너무 오랜 시간동안 습관이 되어

말씀 보다 먼저 '과거의 말'.. 그에 의하여 '얼룩'지어진 '말들'로

제 뇌리가 사로 잡히려 했지만

기도하고 

말씀 앞으로 가려는 

그래서 얻어질 수 있는 '구름 같은 하나님의 임재 속'에 대한 

기쁜 기억으로 

또 힘을 내 

말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당연히도 '성전'을 완성해가고

'진정한 믿음의 완성'인

'궤'.. 

주님 의 말씀 만으로 .. 

세상의 시선으로 오직 돌덩어리일.. 

두 돌판 만으로 채워진

주님의 궤를 

제 영혼의 성전 깊숙한 내소, 지성소에 앉혀 드렸습니다 .

그러니.. 깨달음이 밀려 옵니다. 

 

아.. 

주님.. 

주님의 지성소를 나서

세상에 나가서 돌아다 보면

역시 내 삶의 원동력

나를 붙들어 주시는 것은

주님 임재의 구름,

은혜.. .

성령의 도우심이었구나.. 

말씀을 사모하는 자의 영혼에 임하시는

주님의 기쁨의 증거이시구나... 를 깨닫게 하실 것임을

눈치채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또 하루

말씀을 근거로 

하루 힘내서 살겠습니다. 

감사하신 내 주여.

오늘도 예상되는 

그 수없는 도전에

말씀 만으로 이겨내겠습니다.

주님 

오직 제 안에 임하신 주님 말씀,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