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냥 그대로[왕상3:1-15] 본문
어찌 되었든
이 열렬한 매달림이
오늘
솔로몬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아직은 어리고
아직은 세상 풍파를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그 지혜로
그 수준에
그래도 최선을 다한
하나님 앞의 모습이고
그러기에 주께서도
그냥 그대로
기뻐 받아 주심이 맞으시다
그냥 그대로
그렇다
그냥 그대로의 나를
받아 주지 않으셨다면
어찌 지금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을까
남은 것은
이제 더
주님의 은혜
주님의 사랑
주님의 기쁨 안에
매일 더
나아가고 발전해야하며
더 깊이 주님의 임재 가운데 들어감을
사모하는 마음가짐이 아닐런가.
그렇다.
있는 그대로 보아주심은
우리가 살아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절대의 사랑 덕이다
이제 정말 더 필요한 것은
더욱 더의 감사이고
지금보다 더 발전된 믿음을
사모해야한다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
진정..말이다
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바로'의 딸과의 혼인.
시므이에 대한 묘한판정.
그러함에도
자기의 왕궁을 먼저 공사하고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아직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다 한다.
그 유명한 솔로몬.
그 대단한 성공의 왕의 시작부터
어딘가 묘하다..
다윗과 사뭇다르다. ㅠ.ㅠ..........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사랑'하고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는등
주님이 사랑하실 수 밖에 없는 '좋은 영적 품성'은
아직까지 잘 유지하고 있음이다.
이것,
비록 우상을 위하여 설립한 곳이지만
'산당'에서 하나님을 분향하였다는 것.......
분명코 우리는 잘안다.
그의 이러한 fusion된 신앙으로 인하여
그의 추후에 얼마나 많은 영적 혼란이 있었고
그의 결과가 결코 바람직 하지 않았다는 것을...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그는 어쨋든
하나님 앞에 기도 했고
일방적 주장보다는 '타인의 말'을 (그 당시는 당연히도 하나님의 말씀을들으니 그리 기도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역시 인정하고 참아주신 거겠지만....아쉬운 것...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구했으면....하는 거다 ㅠ.ㅠ) '듣는 마음'을 구했다 거.......
그게 '주의 마음''에 들었다 신다.
주께서 아주 기뻐하시고 영혼으로 사랑하셨다..라든지
주가 그안에, 그가 주안에...
혹은 성령께서 ....천사가..........라는 표현대신
'주의 마음에 드셨다' 시는 표현이
조금은 어딘지 모르게 찝찝한 느낌 (죄송 ..표현..^^;)이 드는 것은 어찌할 수 없지만
하여튼
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주님의 축복은 이어지신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이땅에서의 福 ~
오래살고 부귀와 영화를 주고 ..뭐..
그런 말씀이다.
조금 더 깊은 축복..
영육혼 간에 충만한 삶...
평강,
영생...
천사와 함께하고
어디가나 하나님의 영이.............라는
더 깊은 내용이 없다.
그냥..
지혜를 주시고
생명의 복을 주시고
부의 복을 주신다.. 신다
무엇인가?
우리는 다 안다.
그의 시작부터의 왜곡...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다윗과의 약속도 있고
다윗 왕의 자녀로 부터 얻어진 아들 중 뚜렷한 자가 없으며
그래도 아직 '어리고'
그나마 '중심'이 잡혀있고
또한 '산당'이지만 '하나님을 구하는'
우선적인 행동이 있음이며
무엇보다 그는 '어리'다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하나 의지할 데 없는 ' 오직 홀로의 판단...할
'왕'의 자리에 있으며(아... 전문의 따고 나와 매사 내가 판단해야 하는 시간이 처음 맞닥드리고 사람들의 눈이 얼마나 무겁고 내 한마디의 잘못과 순간의 잘못 판단이 환우 분에게 얼마나 많은 부담을 줄거며, 나를 바라보는 원장, 부모님과 나를 의지하는 내 식구들과 주변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얼마나 컸던지...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을 어찌 건너왔는지...불신의 영혼으로 ...ㅠ.ㅠ.. 섬뜩할 정도다.. 결국 내 잘못이 아닌 의료사고를 이유로 시작된 수년의 고난 후 난 결국 주님 앞에 오게되는 역사가 되었긴 하지만... 그 책임의 부담이 큼은 공감하다..^^;)
그를 통하여 책임져질 '하나님의 백성'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비록 '시작'이 뜳지만 ㅜ.ㅜ;
그래도 최선다해 응대해주어야 하지 않으셨을까? ㅠ.ㅠ
하나님 입장에서 말이다.
아 .. 그 러고 보니
지금의 내 서 있는 현재가
내가 주님 앞에 옳아서 이기 만은 아니고
그래도 옳은 면이 있고
또 앞으로의 개전의 여지가 있기에
참아 주신 하나님의 절대의 사랑 덕이 맞구나...
아.. 감사할 것이 또 너무도 많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모르셨을까?
이 솔로몬의 부족함,
그의 결국의 타락...말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재산탕진하는 엉터리 '도박'중독 자처럼
그에게 몰빵하시는..?..
전혀 아닐게다..
당연히..
오늘 우리에게 보이실 그 레마의이유도 있고
세상을 세상의 흐름에 맞추지만
그 안에서 가장 '선'한 방법으로
최소한의 간섭으로
이땅에 대한 당신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시는 방법이기에...그러신거 다.
그래도 그나마 '주님의 마음'에 맞는자에게
'세상 것'만 축복으로 넘치게...
그렇다면 당연히도 깨달아야 하는 바가 있다.
우선.. 내 '애굽'같이 달콤한 세상의 합리는 없는가?
완전한 믿음 생활을 위한
더 높은 정결화 (산당을 제거, 우선 왕궁보다 성전 먼저 지음, 영적 이성을 멀리함...그후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사모하는 ...)를 시도해야 한다.
그리고.......그러한 모든 부족함,
그 부족함을 인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함, 솔로몬을 아직은 이뻐하심.......을 멈추지 않으심을 믿는 것..
그게
어디에서
내가 어떻게 행하든
정신을 문득 차리고 보니
내 지금까지 옳다고 행하던 모든게
솔로몬의 저 정신없고 치기어린 신앙 태도같지만
아직...
그래도..
주님을 진정으로 사모하여
어떠한 상황(심지어는 산당이더라도'..) 에서도
주님을 놓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이기에
지금도 간혹....
밀고 들어오려는 '자괴감'........등은
그만 내려 놓아도 된다는거다.
난... 다행이도
말씀을 묵상함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어서 돌이키고 정리하면 된다.
영적 애굽과 단절.
산당.. 보다는 들판에서라도 기도한다는 마음.
내거 보다는 '성전'을 우선 건축한다는 순서의 회복.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이 은혜로 뜨겁게임하심을
매사 확인하는 태도...말이다.
감사 합니다 .
주여.
내 오늘, 살아 있음은
어쩌면 철저한 착각이 이유든가
내 그러함에도 불구한 하나님의 철저한 사랑이 이유가 맞음을
또한번 다시 상기 합니다.
주여.
솔로몬이란 위대한 초창기 왕의 모습을 보며
그의 어이없는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어린 나이'..
그의 어쩔 수 없는 사회초년생, 대왕의 중책.. .
거기에 '그 정체성'으로 인한 중압감을
그래도 다행히... 주님이 맡기신 '이스라엘 백성'의 안위를 위하여
그보다 뛰어난 왕이 없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아직은 순수하게 사랑하고 있음을 이유로..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안에서 그럴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그 작은 '착함'을 보고
주님께서 저렇게 '세상의 축복'..
세상이 그리도 바라고 그리고 복을 비는
그 '복'을 퍼부어 주심을 봅니다 .
주여.
제 오늘 여기 서있을 수 있음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 추할 수 밖에 없는 제 죄에도 불구하고
제 작은 '옳음'..
주님 말씀 앞에 서려는 몸부림 하나를 보시고
그래도 네가 옳다시며 붙들어주신
그 한없는 은혜가 이유임을
다시한번 상기하게 하십니다.
주여
오늘 하루..
주님 앞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더욱요.
그리고 내 부족함..
내 그러함에도 아직까지 남아 있는
'걸리는 죄'성들.. .
다시한번 주님 앞에 들고 가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주여
그러할 수 있도록
그러할 수 있음이 진정 '하나님의 깊은 사랑'덕임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깨달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오직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내 살아가는 깊은 동기가 되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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