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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을 네 사람[왕상2:13-2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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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을 네 사람[왕상2:13-25]

주하인 2023. 9. 6. 06:21

(펌) 아비삭 ? ^^*

아침 부터

네 사람으로 상징되는 이름들이

말씀을 통하여

부담으로 내려온다

 

아도니야 같이

오직 세상적인 생각들이

내 머리 속을 꽉채우며 사로잡으려니

밧세바 같은

아직은 정리되지 않은 저항들이

내 안에서 충돌한다.

 

그리고는 그 삶이 어떠한지

오직 수넴 사람인 것만 밝혀진

아비삭의 이름이

3번째로 등장한다.

 

솔로몬과 다윗과 밧세바와 아도니야 사이에

그니가 원하든 원치 않든

의미로 자리잡고

무엇인가 내 영혼에 또

한가지 의미로 다가오게 하는 이름.

 

어떤 이유로 

저 풍파의 한가운데로

그니의 이름이 끼어들게 되었을까?

 어찌하여....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중요한 존재로 하나님 앞에서 

그 이름이

불려지게 되었을까?

 

전혀 근거알 수 없고 찾을 수 없지만

하나 확실하게 느껴지 것은

그니의 인생에 

우리가 알지 못하고 생각지도 못하였던

하나님과의 놀라운 동행의 시간들

눈물과 콧물의 매달리던 시절들이

오랜 시간 있지는 않았었을까..하는 거다.

 

비록

3번의이름 불림으로

또 잊혀지고야 마는 존재,

누구하나 예외없이

세상 사람들이 반드시 가고야 마는 길...

그 길을 가고 말겠지만

그니의 이름은 

그래도 분명코

영생으로 이어지게 될 거다^^*

 

내게 원하시는 것.

이 아침

흔들리는 ,흔들려는 사단의 궤계속에

그래도 하나님 앞에 기억될 이름되기 위하여

또 머리 털고

주님 앞에 다가오게한

그 이름을 

다시한번 되뇌어 본다.

 

아비삭 

 

13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7 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2 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브나야를 제외한

의미있는 네 사람의 이름이 나온다. 

 '아도니야',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외면한 자

아니 생각지도 않은 자..

 '밧세바' , 하나님의 뜻 가운데 그의 행실의 어떠함과 남편의 그로 인한 죽음을 차치하고

솔로몬이란 의미있는 인물을 등장하게 하기 위하여 필수 불가결한 존재.

즉, 상급은 없지만 철저한 하나님의 주권에 쓰임 받은 존재.

 '아비삭', 역시 그 어떤 이유로 하나님께서 3번이나 이름을 드러나게 했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잘잘못 여부를... 그러기에 어쩌면 우리 이름 드러나지 않고 세상에 민초로 살다가지만 하나님께서 이렇듯 신경쓰고 계심을 예표하는 이름인지 모르는 여인.. 아마도 저 여인의 인생에 아주 깊은 하나님과의 동행의 기록이 있겠지만 최소한 우리는 알수 없는...그래서 영적 민초들, 거의 대부분 이 earth위 이름없는 신앙인들...좁은 길 선택한 사랑하시고 싶어하실 만한 귀한 분들의 예표) 오늘 아도니야의 입에서 드러내지며 추후 사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

 거기에 아직은 절절히 하나님 안에서 쓰임 받게 될 '남아'.. 

아직은 '대장부', 남자^^*

 '솔로몬'.

 

 이렇게 4사람이 교차되어 눈에 들어온다. 

 

 아침에 일어나니 내 머리를 꽉채우는 생각이 있다. 

어제.....다 밝혀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이사장님을 만나뵙고 왔다. 

생각지도 못한 인도.

그리고 놀라운 결과.

거기에 뜬금없이 엊그제 '이사장 앞에서 해야될 내 태도'에 대하여

바로 그 전날,

기도 많이 하는 아내의

예언적인듯한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래..하고 무심코 지나쳐오던게

엊그제 저녁 9시 이후 갑자기...정말 갑자기.......그리그리 되어

이리이리 ㅎㅎ.. 물같이 흐르면서

아내에게 응답했던 하나님의 뜻이 일어났다. 

놀랍다.

 

 그리고는 퇴근 즈음..

얼마전 수술 기법에 대하여 조언을받으려 온 2과 여샘에게 갔다. 

잘했다 한다. 

그러면서 또 다른 것에 대하여 물어봐서 이리이리 하고 이러할 때 날 부르라 하니

그런다. 

 "전에 출혈 있을때.. call..왜?.." 란다. 

아... 

이분..

우리 때랑 너무 다른 것인지 

개인적 문제인지........많은 부분.....모른다 ^^;;

 

 기본.

그래도 퇴근시간인지라 알아듣게 얘기를하고는 

식구 모임자리에 갔다 와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는

아침에 일어났다.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하는데

갑자기 '여샘'의 이야기가 머리를 꽉채운다. 

내 오래된 습관.

한 생각에 매몰되면 .......지속적으로 밀려나오는 여러 논리들.

하나님과의 시간이 많이 빼앗기는 것 같아

머리를 얼른 털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묵상하고 말씀을 생각하려 하는데

지속적으로 어이없는 논리에 대하여 

하나하나 정리하며 이리 이리 얘기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또 꼬리를 물고 나를 삼키려 한다.

 

 아.......이 사단의 생각들..

이게 바로 '영적 전쟁'의 그것 아닌가?

확고하고 명료한 ?
 그래서 잠시 십자가 생각으로 고요해지려는 틈을 타

오늘 말씀에 나를 적용하려는 시도를 했다. (아...솔직히 많이 발전한거다.. 아주 오랫동안 생각에 사로잡히면 강한 드라이브로 다른 생각 못하게 밀려오는 것으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했던가.. 이런 의지로 털어낼수 있음.. 영적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경험한 '힘'이라 느껴진다.   함께 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드디어 내 인생에 쌓인 훈장이라 생각되니 자존감, 하나님 앞에서 아주 높아지는 것 같다..ㅎ.. 순간이지만.. )

 아도니야, ... 밧세바... 솔로몬..아비삭.. 브나야..죽이고 모사꾸미고 흥분하고.........&^%$#@.. 

그런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말씀통해서 주시는 레마는 반드시 있음을 알고

그러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게 말을 걸어오심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내 지금까지의 삶이 증거한다. 

신앙선조들의 그것이 증거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성령을 통해서 감동으로 흐르시는 ..........

그래서 가만히 있었다. 

 

생각이 멈추고

말씀이 대입이 되어감을 느낀다.

 

'아도니야' 

하나님의 백성에 속한 자이지만 전혀 하나님을 모르는 자.

또 교묘한 논리로 밧세바, 솔로몬의 어머니 통해 

아비삭을 엵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감언이설로 밧세바를 혼란케 하는 자.

 

 '밧세바' 

솔로몬을 낳게 하기 위한 매개체로서 몇차례나 이름이 성경에 등장하기는 하지만

어쩌면 '전쟁에 간 사랑꾼 우리아 남편''을 배반한 옳지 않은 품성의 여인.

그 미련함은..

어쩌면 다윗과의 젊을 적 그 흥을 이기지 못한 대죄를 빌미로

솔로몬 왕을 낳게 되기는 했지만

나름 지금 다시 이름이 드러나기 까지 많은 '회개'와 '갈등'......

그러면서 잊혀진 동안의 어쩌면 있을 왕비로서의  누림도 누렸을지 모를

죄와

상급 사이에 기묘히 낀 여인.

 

나..

내 머리를 쥐어짜듯 몰려오는 

세상적으로 옳은

2과 여샘에 대한 가르치고 픈 논리는

어쩌면 하나님의 뜻과는 하나도 상관없는 '아도니야' 고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생각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떠올리는 것은

'밧세바'의 생각일지도 모르며

그래서 드디어는 이겨내고 

하나님 앞으로 얼른 나와

'말씀 묵상을 제대로' 하려 노력하는것은

'아비삭'으로 대표되는 현상일 것이란...........

전혀 상관없을 

내 생각의 몰아침과

그와 연관되어 분명코 상관이 있는

그래서 말씀 앞의 승리

말씀을 근거로 흐르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한 정리..가 

저들.......이름과

연관지어짐이 놀랍다.

 

그리고 드디어 아직은 절절한 하나님의 '남자' ㅎㅎ.. '솔로몬'처럼

'칼같이' 아도니야를 처단하고

드디어는 말씀 묵상을 통하여

생각의 흐름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오는데

온전히 하나님 앞에 내 생각 움직임을 맡기는데 성공한 거다.

 

그렇다. 

전혀 상관없을 듯한

'네 사람'의 이름을 통하여

또 오늘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승리했음을 등두드려 주시는 것 같다. 

감사하다.

 

 

주님.

참으로 오랫동안 제 어이없는 인성의 버거움을 주장하던

이 생각의 사로잡힘에 대하여

저항함을 떠나

말씀으로 정리하고 승리하며

생각의 홍수를 하나님 앞으로 돌리는 일에

제 의지가 작용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그리 승리하게 하셨으니

모든 시작과 끝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서의 '나'.

그 나의 옳은 방향을 

오늘 아침 

이 4사람의 이름을 통하여 확인 시켜주시니

진정 감사합니다. 

 

어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눈에 띄게 드러나도록

절 인도하시고

아내의 기도를 통하여 미리미리 인도하시고

엊그제 저녁 9시 전까지는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일이

놀랍게 벌어지게 하시어

또다시 이 약해져가는 시대 , 약해져갈 믿음의 행로에 

뚜렷한 선을 그어 주시고 간증거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다윗'이란 불세출의 인물의 소천 후 이어질 

아도니야의 모략과 

미련한 밧세바의 나약한 심성

그리고 이름없던 여인 아비삭의 이름을 들어 

하나님 쪽이 아닌 세상 쪽으로 이어질 뻔한 일이

또 '솔로몬'이란 하나님의 영이 번쩍이는 왕의 입을 통하여

단칼에 정리하심을 보이십니다. 

 

아..

주여.

어제의 하나님의 간증도 귀하고 감사하지만

이제..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의지적으로 승리의 편에설 '선택'에

힘있게 나설 수 있는 기록을 또 하나 쓰게 됨이 

진정 기쁩니다.

 

 아도니야의 소리는

진즉 제 머리속에서 사라졌고

오직 솔로몬 같은 지혜의 소리만이 

제 가슴을 채우고 있는 듯합니다.

 

주여.

제 머리를 횡행하려던 그럴 듯한 소리 중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혜로운' 부분을 캐취해서

아침에 출근하여

여샘에게 옳은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겠습니다. 

 

아도니야 같이

어느 것이 옳은지 틀리는 지도 모르고 

사뭇 당황하고만 있는 그 분에게

하나님으로 부터 허락되어진 '지혜'의 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그리고.......나머지.......

그래도 모르는 한계라면

과감하게 마음을 정리하겠습니다.

주여.

제게 온유함을 주소서.

긍휼함으로 세상적 근거도 가르치어서

하나님 믿는 자의 모습을

그니에게도 보이게 하소서.

간절히 비옵니다. 

 

주여

오직 살아계신 내주 하나님..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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