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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죽음과 삶[왕상14: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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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죽음과 삶[왕상14:1-20]

주하인 2023. 10. 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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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로보암이 자기 아내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일어나 변장하여 사람들이 그대가 여로보암의 아내임을 알지 못하게 하고 실로로 가라 거기 선지자 아히야가 있나니 그는 이전에 내가 이 백성의 왕이 될 것을 내게 말한 사람이니라
 '여로보암'

염치없다.. 라는 표현으로 이게 다 이해가 가는가?

 

 그는 분명코 '하나님의 강력한 선택'에 의하여 

왕이 된자로 서 강한 구원의 경험이 있는 자.

믿는 자.

믿을 수 밖에 없는 자.

지금으로 따지면 '첫사랑'을 체험한 크리스챤......이라 표현해도 틀리지 않을 자.

그런 자가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배역'하는 자.

배역한 자... ㅠ.ㅠ

 

 그런 그가 '자신의 아들이 중병'(중병이 맞으니 저리 호들갑 떠는게 아니던가?  죽음이 예측되는 병.. '.. 누구나 자식사랑은 다름이 없다 .   아무리 악한 자라도 제 새끼는... ㅠ.ㅠ) 이 드니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다.. 드러나 보인다. .그 심사가... .이..&^%$#@.. 한 여로보암 xx야..  죄송합니다 주여..^^;; ..)으로 

자신이 어려울 때 바람처럼 나타나셔서 

'왕'으로 예언하고 세워주신 '선지자 아히야'가 기억 났다 

 그리고 넋살 좋게.. (아니.. 바보다 .. .정확히 표현하면.... 사단은 유혹적이고 그럴 듯하지만 끝이 다른게 사단...이다.  사단의 끝은 정말 미련하다.   어찌 저리 바보 같은 일들을 저리도 당당히.. 할정도로 미련한게 그들의 본모습이다. ㅜ.ㅜ   결국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어찌 저리 제 짧은 인생의 이익을 위해 과감히 돌아설 수 있을까?  결국 저리 될줄 모르고 그랬단 말인가?   바보 !! ) 아내를 거짓으로 꾸미고 '선지자 아히야'를 찾아들게 한다. 

 

그것.. 

결국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거 아니겠는가?


18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보라.

죽음은 누구에게나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을 것임을 

왜 모르는가?

누구도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죽음은 정해진 이치 아니겠는가?
 눈 잠깐 감으면 지나고 말 이 인생을 

영원처럼 살것 같이 이땅에만 매몰된 이들이

반드시 마주할 진실.

 

 죽음.

 

20 여로보암이 왕이 된 지 이십이 년이라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그게 '자신'이든 '가족'이든

미워하는 자든 '사랑하는 자'든... 

결국 마주할 수 밖에 없는 그 진실 앞에

무엇을 위하여 그리도 몸부림치고

무엇을 위하여 그리도 놓치 않으려 쥐고 있으며

무엇 때문에 그리도 슬퍼하고 

무엇때문에 ....가 

오늘 '여로보암의 미련함'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

 

 

 보라.. 

그렇게 몸부림치며 온갖 추악한 일을 벌이면서 

부인하고 자 하던 자식의 죽음도 

잠시고

그 이후의 자신의 모든 영광을 어쩔 수 없이... 

죽음 앞에 내려놓고 

떠난지도 

벌써 수천년 전이다.  ㅠ.ㅠ

 

 겨우 이땅... 

영욕의 20년을 위하여.. 

왕이 되기 전 그 수없이 많은 시간을 '절치부심' 뼈를 깎는 고통을 맞이하고

겨우 왕으로서의 20년 누림도

자식의 죽음... 

배반자로서의 마음 한구석 죄책감(그게 자신의 아내를 변장시키는 저 거짓을 불구하고 결국 선지자를 찾는 이중적 모습에서 잘 드러나고 있지 않은가? ) ..

자신의 권력이 빼앗기지 않으려 행하는 술수의 내면의 악함과의 타협으로 인한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함.........으로 

더러히 점철 되고

그러하고도 결국 '죽음'이다. 

 

 그 중에서도 

'자식'의 죽음....으로 인한 가슴앓이는 

오늘 저러함을 통하여 

가장큰 이 인생의 아픔임을

그 아주 뛰어난 모사꾼 , 패악한 '여로보암'의 행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

 

그렇다면.............

이 '아픔'........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죽음'으로 인한 '별리의 아픔'.....에 대하여

어찌 대하여야 하는가?

아니다. .. 

더 확장시켜

'자식들의 죽음' 뿐아니라

'불행할 듯한 자식들의 아픔'을 마주하며

이 땅, 

이 '광야 연단의 장소' 

이 '시험의 장소'인 

이 세상의 '피해갈 수 없는 (단 하나도 관계의 아픔이 없을.. 죽음으로 인한 아픔 조차 없을 자.. 세상에 있을까?.. 불가능.. 한 유한한 존재로서 왜 .. 천년을 살거처럼 그리도 몸부림 치는지.. 원.. ) 그 아픔을 

오늘 묵상하게 하신다. 

 

 자식들의 힘듦.

관계로 인한 아픔.

그리고 '죽음'......을 묵상케 하신다. 

 

 

나.

잠시 여로보암의 입장에서 '묵상'하게 하신다. 

 

죽을 거 같을 거 같다. ㅠㅠ;;

자식의 아픔은 '아프다. 

 

 가까이 사는 큰 아들.

이전의 내모습이 읽혀지는 '고난'을 지나고 있다. 

아프다. 

기도하고 있으니 조금은 '소망'으로 쳐다는 보고 있지만

아직.. 세상에 발을 많이 담고 있는 아들... 

아프긴 아프지만 그래도 ..라는 이야기다. 

 

거기에.. '죽음'을 묵상해보았다 .

그들과의 이별.

.........

그게 끝이라면... 

더구나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로 인하여.. 

아니. ..솔직히 '하나님을 믿은 적도 없는 '자들,

크리스찬이라는 이름은 가져 봤지만

'부활'이나 '영원'이나 '영생'

죽음이후의 시간들을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도록

이땅에 (그렇다.. 불신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그들은 이땅이 다.........다. .. 믿는 자들도 이땅에만 고착시키려는 관심이 되게 하는 게 사단의 전략이다.  당연히.. 거기서 불행이 커지는 거 아닌가?   모든게 끝이니... 원.. .)서 모든게 끝나버리니

그들은 더 이상 , 자식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단절 버리는 거 아닌가?

 그냥 .. 육신이 생명을 다해버리는 때,

모든 게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더 이상의 '소망'이나 '희망'을 생각해볼 수 조차 없는 

'절망'.... !

 

 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

영원을 약속받은 자.

이땅의 '광야 연단', 시험이 마치고 

드라마 배우의 무대 뒤, 진정한 삶이 존재한다고 

믿어지는 바 (아.. 부활이 믿어지는 자가 의인이라 하셨다.   의인은 구원받은 자에 해당하고 .. 난 그리스도 예수의 구원으로 인하여 성령의 매일 인도를 받고 있는 이니 부활이 약속되어지고, 부활이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해지고..그래서 천국이 예약되어 있음이 믿어지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 땅의 '죽음'은 

잠시의 별리, 이별의 시간을 뒤로 하고 

저 천국, 새로운 차원의 삶(영원의 삶, 영생.. )의 또다른 만남.. 

완전한 새로운 부활체로서 

더 아름답게 만나게 될것이 서서히 믿어지니

이제 .......'죽음'의 두려움.. 

그 절망의 두려움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와 질 것이고

자식의 아픔은 아프고

자식과의 헤어짐은 가슴이 찢어질 듯 하지만

마치 그 옛날, 

전문의 시험 마치고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큰 아들과 아내를 두고

'영천 훈련장'에 입대하던 그 때처럼

아픔은 잠시.. 

조금 있으니 '이전 레지던트'때보다 

조금은 더 나은 '환경'의 삶이 오손도손 시작되어진 

그때와 비슷하게

하지만 훨씬 더 뜨거운 격변의 만남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으니

이제.. 죽음과 이별과 

이 땅의 버거움들.... 

그 어떤 것이라도 

이젠 더 이상 아픔 만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여로보암의 미련한 아픔을 보면서

저 절망의 숙명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

 

아침... 

휴일이지만 일찍 눈떠져서 

묵상을 하려 했지만 온통 휴일의 잡영혼들이 ㅎ. 내 머리를 흔드는지

한참을 방황하다 묵상을 하는

안ㅇ 본집의 '서재'가 온통 감사와 기쁨의 은혜로 그득차는 거 같다. 

 

 그리고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부활을 모르는 자들.. 이 얼마나 안타까운지.. 

또한 '내 큰 아들'의 '믿음'을 위하여 

더 깊이 기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은혜가 넘친다. 

감사하다. 

 

 

 

 

주님.. 

주변이 아프면 가슴이 같이 아픕니다. 

더구나 그 아들의 아픔이 내 오래전의 그러함과 큰 차이가 없음이 

몸부림 칠 것 같은 힘듦으로 다가오려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서

여로보암의 상황이면

그 얼마나 절망이 심할까.. .

새삼 주님의 구원이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부활'에 대하여 온전히 깨닫게 해주신 올해가 

새삼 많이 귀한 시간임을 깨닫게 됨을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하여 

근심과 걱정이 하나도 없을

저 온전한 천국,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만날' 온전한 영혼으로서의 영생을 누리게 된다니

이 땅의 과정들.. 

그냥 견뎌나갈 만한 힘이생깁니다. 

 

소망이 있는 지금의 힘듦...

예.. 더 발전하고 

더 결심하고 결단할 시간들이며

더 감사로 중보할 시간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은

단지.. 천국'에 구원되지 않고

단지 '이곳 도피'의 개념이 아님을 

확실히 깨닫습니다. 

이땅 마져.. 

천국의 부활로 이어지는 과정임을 깨달아

하나도 의미없는 시간들이 없으니

더 힘써 생활해야할 당위성을 주십니다 .

그게 ..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합니다. 

 

주여.

힘을 주셔서 감사하고 

힘을 더 주시길 기원하오며

아들.. 가족.. 주님의 화평으로 깨달음으로 넘칠거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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