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완전키 위해[신18:1-14] 본문
13.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완전하라'
오늘 말씀은 '레위' 지파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지만
우리, 하나님을 묵상하며 매일을
코람데오신앙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자들에게
로고스 하나님께서 주시는 '로고스'시다.
그러기에 '완전하라'심은 어쩌면
우리가 이땅에서 삶을 마치고
주님 앞으로 갈 때까지
이땅에서 마땅히 '완전하기 '위하여 몸부림 쳐가며 사는 게
숙명이자,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다시한번
완전하기를 위해서 (아직 부족함을 그분께서는 아심이심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
몸부림치고
아니면 최소한 방향설정이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는 이야기다.
완전하라.
완전하라.
어찌 인간의 구멍뚫린(아담으로 인하여..) , 원죄적 영혼을 가지고
완전할 수 있을까?
그나마 이 땅에서 면벽하고 자신의 몸에 가학을 하며
'죄'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수없이 많은
수도승이나 수도자들은(비록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
이 완전하지 못한 영혼,
그러함으로 수도 없이 많은 죄된 생각들이
우리의 영혼에 밀려들어와
가만히 우리 육신이 시키는 대로 살다보면
우리의 어둔 마음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결국 '짐승'이나 동물과 하등 차이가 없는 존재들이
인간임을 깨달아
자신을 옭죄오는 그 바램을 배반하는 '육신'의 것들을
온통 수양과 면벽과 금식과 갖은 자해(ㅠ.ㅠ;;)를 통해서라도
벗어나보고자 하는
나름 '원죄적 인간'에 대한 설명을 ,
아담의 존재에 대하여 들어본적도 없는 자들이지만
그 영혼의 그러한 죄됨을 아는 자들이기에
가련하기라도 하지 않을까?
하지만...
나도 알고 누구라도 알고
죽어가는 S 스님께서 '죄가 수미산보다 많다'고 고백하며 죽어갔던 것처럼
어찌 인간의 고행으로
이 '완전함'. .
주님, 그 온 우주를 만드시고 운행하시는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그 엄청난 분의 '완전함'에
우리를맞출수 있을까?
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라신 것처럼
홀로 우리가 완전하기를 바라지 않으신다.
내 아버지이신
내 하나님
그 분 앞에서
완전함을 인도받아 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도 우리에게는 '그리스도 예수 '의 십자가 보혈로 인한 자격과
그 분의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성령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한
하나님의 절대적 은총으로 '완전함'이 가능함을 알지만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 들에게
아직은 '완전하라' 고 하신다.
나.
이해할 수 없는 '미움'이
누구라고 밝힐 수 없는 대상을 향하여
자꾸만 불쑥거리고 올라옴을 느낀다.
당혹스럽다.
이 미움.
하나님의 원하시는 품성과는 전혀 반대의 것이다.
파괴적이고 사단적인 것이다.
'죄'다.
아니..
정확히는 '내 죄'를 자극하는 '사단'의 장란이다.
그 장란이 내 안에서 횡행하도록 하는 것은
내 어떤 문제인가?
난.. 그 미움을 받아 어떻게 반응했던가?
미움이 밀려오며
터뜨려 버렸으면 좋겠다는 충동이 들려한다.
아..
이 당혹스러움.
하나님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철저히 체험하고
그 분이 내 인생에서 원하시는 게 무엇인지..
즉.. 온전한 영혼으로
주님 앞에 서게 되는 게 어쩌면 내 인생의 목표일진데...
난. 어쩌면 이렇게 당혹스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꾸만.. .. ㅠ.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완전하라' 라신다.
오늘이라도
내 이런 영혼의 버거움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니
버겁지만 준행해야 한다.
영적 레위인 ,
목사는 아니고 선교사는 아니지만...
그러한 완전함을 위해
미움을 내려놓고
더 완전함을 경험해 보아야 겠다.
주님.
알면서도 속절없이 당합니다
정신 놓고 있으면 버거운 그들에게 대하여
속상함이 밀려옵니다.
때로는 무비판 적으로 '확' 올라옴을 참느라고 힘이 듭니다.
다행이도 주님..
덜.. 나가지만...
그래도 내 속의 무거움들은 '완전함'과는 참 거리가 멀었습니다.
내 주여....
힘 주소서.
오늘 완전함에 대하여
하나님..
내 하나님 앞에서의 완전함에 대하여 말씀하시니
특별히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삼위일체의 완전하신 도움을 힘입어
주님 원하시는 상태,
완전한 영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길 원합니다.
도우소서.
내 주여.
주님 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의 내게 원하시고 말씀 주심..
그대로 완전한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도우소서.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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