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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밤'을 지나왔구나[신16: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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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 '밤'을 지나왔구나[신16:1-17]

주하인 2018. 5. 31. 19:01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밤에'

'나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는


인생의 어두운 시절.

예수님을 모르던 불신의 시절.

담배를 하루 두갑이상 피우고

온통 인생의 욕심과 비례하여 커지는 '불안'과 '원망'으로

잠도 못자고 (사고는 그 촉발원인일 뿐이었다. ㅠ.ㅠ;;)

돌아보면 온통 어두운 '그 인생의 밤에'

나를

구원하여 내신 하나님..

그 첫사랑의 감격...

둥둥 떠다니면서

두갑씩 피우던 담배가 똑 떨어져 나가서

지금껏 입에 대지 않게 하시던

그 애굽시절의 종말.


돌아보니

난..

참..

진정한 행운을 누리고 있었다.

인생의 또다른 연단의 도구에

자칫 짓눌려

마음이 무거우려 햇지만 말이다.


참.. 어려운 일들이

마구 밀고 들어왔다.

지치지도 않는지.. 이 .. 사단들은... ㅠ.ㅠ;;

환우 분들의 문제 (지금은 다 해결되었지만.. )

내 건강 문제( C형간염.. 약 잘먹고 완치 기다린다. ,   어깨수술 후 2주 .. 살만하다.  잠은 잘 못자지만.. 아파서.. ㅠ.ㅠ;;) 와 더불어

이제는 '컴퓨터'까지 말썽이다.

 지난 주일

갑자기 잘 쓰던 중국제 윈도우 패드 (subnotebook으로 쓰고 있다. . 아.. 이게 main이다.. 이제..ㅎ)가

자꾸만 멈추더니 AS 보내야만 했다 .


혼자 묵상의 글을 보며

그냥 하루를 버틴다지만

이리 쓰는 것과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붙들기가 힘든가보다


마음이 한구석이 불안하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 보니

이전 '어둔 밤'의 증상.. 이었다. 이구..

미련하고 예의 없는 듯한 자 (내 민감한 상태에서 그리 느꼈겠지.. ㅠ.ㅠ;;) 에 대하여

짜증이 올라오려 한다.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수술 후 회복과정으로 버퍼의 소진이 이유기도 하겠지만

아마도 '말씀' 묵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이 아닐까..

벌써 목요일인데..


돌아와 원룸에서 얼른 닦고

잠시 고개 숙이고 기도 했다.

깨달아지는 바가 있다.

 여기에는 '랏데판다'라는

몇년전부터 초미니 컴퓨터 본체 역할하는 게 연결되어 있어서

다행이도 상당히 느리지만 컴퓨터처럼 역할을 한다.

서브노트북과 합쳐도 최고싼 컴 , 반값 도 안나가는..

가성비.. 남들하지 않는 .. 이라는 재미로

구성해놓고 잇는..

어찌되었든.. 각설하고

불현듯

늦게라도 말씀을 올리자 생각이 들었다 .

그래서.. 늦게나마 들어왔다.

나머지 몇시간이라도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 하나님과의 동행을 선택하기로 했다.


마음이 가라앉는다.

내 스스로가 돌아 보인다.

'난. .밤의 악한 구렁텅이에서 벗어난 영혼'이다.

그 영적 애굽 상태에 있을 때

이렇게 불안했다.

그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혀 몰랐으니..

이제.. 온전히 대비가 된다.


주님이

날..

밤에 애굽에서 구해 내셨음이었다.

그게..

내 가진 축복 중 가장 뛰어나고 드라마틱한

첫 기적이고

지금의 내가

장래에 누릴 영생의 내가 될 기초였던 것이다.

돌아보기로 했다.

감사하다.

정말 감사하다.

 

주여.

날 누르려던 어둠의 무게가

스르르 가벼워지는 듷했습니다.

이전처럼 애굽의 사단의 영들이

하나님 말씀이 빈 내 영혼의 틈을 공격해오는 듯 했습니다.


주여.

다 맡기오니

지은 내 오늘의 죄..

그 중에서도 하나님 말씀 모르고 살던 때처럼 살려는

내 죄된 행동을 용서해주시고

주여..

이 우에는 다시

감사하는 맘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아니..

그리 될 것이 느껴지니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모든.. 예상되는 문제들..

다 날 구원하신 주께 맡기오니

미움, 원망, 불안, 걱정.. 다

날 욱여쌓지 못하도록 하소서.

내주 예수..

그 거룩하신 이름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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