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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시95:1-11] 본문

구약 QT

오라[시95:1-11]

주하인 2017. 10. 30. 09:43



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오라'

영어 KJV 성경에서는 'O'come'으로 표기되어 있다 .


오우~컴..

오라~~

그렇다 ...

운율이 살아 움직인 듯하지 않은가?

시 한편... 깊숙이 몰입되어서

탄성을 발하는 소리 같지 않은가?


그런데

시편이 단지 '시'일까?

자신의 감성에 파묻혀 노래하기만 하는 ..

그런 것 일까?




2.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좀더 힘있게 느껴진다.


이유는 왜 인가?

감사와 감동이 같이 있고

그 것을 세상에 발하고

누구도 알게 해야 하는

내면, 영혼으로 부터 밀려나오는 'Drive' 가 느껴지는 것을

'오라'

'O~come~'이라는 탄성으로 발해진 듯하다.



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또

오라.. 라 신다.



7.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그 이유..

그것은..

'그 분이 내 하나님이시고

 나는 그 분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기 라 고백한다.


그런데..

그게..

너무도 당연하여

마치 신파조의 트롯트 가사 같이

어색하고 유치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는 감탄사이지만

오늘...

어찌

오~라, 오~우 컴~ 하는 단어가 폐부를 찌르고

그 분이 내 하나님이시고

나는 그 분의 기르시는 백성이고

돌보시는 양임이

이리 감동으로 다가왔을까?

 왜 내게

그게 '레마' 로 오게 되었을까?



나와 주님 만 아시는...

어쩌면 세상의 누구도 그리 흔들리지만

이렇게 명확히도 깨닫고 알아들을 자 많지 않을...

그 혼란이 엄습해 오려 했었다 .

어제...

오늘.. 아침..

마음이 뒤숭숭 하려 햇고

오래된 습관 처럼 .. 마음이 불 ~쾌하며

머리가 아프고

멍하며

가슴이 ............&*()_ㅓ*&^%$# ..... 그러려 했다.

부정적 생각이 몰려 오려 햇다 .


 제동이 걸렸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으로 나를 채울 일이 없다.

습관이 디었던 모양이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 어이없이 당하던 부정적 생각을 대신하여

내 영혼이 판단하고 근거하는 신념으로 삼기 시작해지는 것...


마음이 편하고 고요해졌다.

상황은 변화가 없는데...

행~복하려 한다.

차분해진다.


고~요

평~안

평~강


아침에 내려오면서 아들을 직장 앞에 떨구고 .

출근했다.

피곤하다.

하지만..

고요하고 평안하다.

피곤하려 할 때 들여다본

'시편 95'의 오늘 첫 구절이 '오라',.. 다.

마음이 편해진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다시 상기시켜 주신다.

"나 주하인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 분이 내 하나님이시고

 나는 그 분의 양이다.  

 그래서 난 돌보심을 받는 양이다.

그 사실을

다시한번 깊숙이 가습에 넣을 기회다.



주님.

때로는 트롯트가 가슴 깊이 꽂힐 때가 있지만

평시에는 그 단순하고 어설픔이 우습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주여.

비유가 옳은지는 잘 모르지만

오라.. 라시는 말씀의 운율이 그리 느껴졌고

그 후에 너무나도 당연한

하나님이 내 구원자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백성이고

난.. 돌보심을 받는 양임을

다시한번 확신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신 줄 믿습니다.

확실히 ..

트롯트 가사로 눈물짓는 연인의 그것처럼요.


그래서..

내 머리와 영혼을 차지하려 애쓰는

나와 주님 만 아는 그런 그들의 장난을

이제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오라.. ' '오~컴' 이라시는

주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내 가슴에

뚜렷이 난 하나님의 백성이고

돌보심을 받는 양임이

더 단단히 제 뇌리에 박히는 듯 합니다.

주여.

감사하빈다.

내 주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내 영혼의 지성소에 그득히 채우시는

성령의 은혜

하나님의 향기

예수님의 보혈의 기쁨으로

오늘 도 사로잡혀 살길 바랍니다.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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