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행해야할 급박한 일들 ( 잠 14:20-35) 본문
제 14 장 ( Chapter 14, Proverbs )
21.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난 두가지 기준이 있다.
두 가지 가치가 내 안에 공존하고 있다
비교적 극명히..
하나님의 그것과
불신의 그것.
교만한 마음과
가련히 여기는 마음
후자가 커지지만
아직도 나도 모르는 사이
사람들,
환자 분들에 대하여
나도 모르게 차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모든 분들,
그중에서도 가난하신 할머니 들에게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할 모양이다.
가난한 자를 위하는 마음이야 말로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마음이라니
얼마나 쉬운가?
또한 어렵기에 그리 써 있는 것은 아닐지?
첫번째 준행사항.
'불쌍한 자를 불쌍히 여기라. '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
어떤 때는
내 말이 굉장히 달콤하게 잘 나올 때가 있다 .
멋진 미사여구,
가끔 보이는 드라마틱한 표현
거기에 재치가 곁들인다고 생각할 때는
나도 모르게 봇물터지듯 말이 꿀발라 놓은 것 처럼 흘러나올 때가 있다.
물론 절대로 개인적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런 경우는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나
어떤 때 분위기가 날 사로잡을 때이다
하지만,
주님은
모든 수고에 이익이 있짐나
입술의 말에 의한 수고는 없다고 하신다 .
그것은 오히려 궁핍을 이룰 뿐이라고 단언하신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하여져도
말은 많아지면
손해라한다.
오늘 행해야할 두번 째 권고사항이시다.
'말을 줄이라'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믿으라.
의지하라.
그게 견고한 의뢰, 즉 도움이라 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내려놓고 맡기면
그게 내 자식의 피난처까지 되리라 하신다.
이게 눈에 '확'들어 온다.
난 자식에게
그리 훌륭한 아버지가 될 자신이 없어서
더더욱 이런 구절이 눈에 온다.
내 대신 하나님이 자식들에게 피난처가 된다면
난 그걸로 마음의 안타까움이 덜 해질 수 있지않은가?
아니 오히려 기쁘고 좋지
'하나님 경외하자'
두려워 하고 기뻐하자.
아이들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화내기를 더디하라.
그렇게 된다면
명철해진다.
난 어리석다.
그러나 명철해질 수 있다.
하나님을 믿고
화를 덜 내면..
참으면.
아니다.
더디하는 것이다.
조금 박자를 늦추어서 늦게 내는 것.
주님은 아신다.
내지 않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냥 더디하는 것 만 가지고도
크게 명철하다고 하신다.
어렵기는 하지만 '화를 더디내라'
기도
주님
오늘 할 내 계명에 대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겨라.
예 주의 하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라.
예 또 그러겠습니다.
화를 더디 내라 ,
그것도 그러지요.
말을 줄이라.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도우실 줄 알기에 더 감사드립니다.
실수할 것 알기에
조금 죄송하지만
잊지 않으려 노력하겠나이다.
그 약간의 노력만 가지고 기뻐하시는 것
제 영혼에 또한번 새기려 노력하겟나이다.
나머지
제 부족하고 걱정이 많은 부분 다 알아서 챙기소서.
장래,
관계.
지혜.
걸리는 부분.........
제 안에서 제 문제로 다 바꾸어 해결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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