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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권위 안에 내가 서 있다[막11:27-12: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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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권위 안에 내가 서 있다[막11:27-12:12]

주하인 2024. 3. 15. 07:45

부제) 내가 오늘 서 있을 수 있는 이유

.

 

 

11장

28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33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 들이 '권위'에 대하여 묻는다. 

자신들을 꼼짝하지 못하고 순종할 수 밖에 없게 하는 

'권위'.. 

권위에 대하여 여러 차례 언급된다. 

 

 나에게 권위는 어떠한 의미인가?

두렵게 하고 꼼짝 못하게 하는 위력.

내 모든 잡생각... 

수도 없이 떠도는 상념과 생각과 생각과 생각들.........

그로 인하여 삶을 고뇌케 하고 상심하게 하고 힘빠지게 하는 

그 어떤 논리와 ......그러함들을

더 이상 부인하지 못하게 만드는 '위세' , 위력..........

 

 정체성과 

목적과

의미를 만드는

강력한 '카리스마'........

 

 저들의 말하는 권위에 대하여 묵상하며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수없이 많은 논리와 이유를 대면서

자신들, 자아의 만족

이유를 알지 못하는 이 죄악된, 원죄적, 유한한 인생들의 공통..

그를 위하여 자신도 모르게 저항하게 하는 '사단'의 유혹을 물리칠

자신도 모르게 느끼는 위대한 '원리', 원칙.

 

 분명코 원리이고 진리인줄 알아 

그대로 살아야만 옳은 지 영혼이 깨닫고 있지만

상처입은 영혼이 두려워하는 올바른 진리.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살아야 

삶이 옳고 바르고 힘있게 됨을 알지만

그 의미를 앎에도 불구하고 

괴로울 두려움에 막연하게 두려워하는 '저항'.........

 

권위.

 

 나.

나에 있어서 

권위란?

 

 오늘 내가 서있게 하는 이유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유

내가 서 있을 수 있는 의미.

내 정체를 알고 나서 행할 수 밖에 없는 방향........

그렇게 정의되지 않을까.. 싶다 ^^*

 

 

12장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그분 권위자, 하나님으로 상징되는 그 분께서는

'포도원'을 만드시고 

산울타리로 정리하셨으며

즙짜는 틀도 마련하여 삶의 모든 방식을 정리하고 도와 주셨으며

망대를 지어 안전 까지 배려 하셔서

'농부'인 우리들에게 '세'로 주셔서

우리, 나를 '청지기'로 세워주시고

우리의 입장에서

'타국'에 , 천국의 본 집에 가셔

믿고 맡기신 게 

내 서 있는 오늘, 이땅,.. 아닌가?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그리고 그 대단하신 분께서

이 인간들의 모든 포악과 은혜 망각한 패륜까지를 참아가시며

끝까지 '인내'하시고

우리의 가능성을 보시면서

'아들까지 ' 보내시며 믿어 주시는 

존대라하길 기대하시는 

그런 분이심이시다. 

 

 그 권위의 정체,

본질이신 하나님의 특질 (아.. 이 미개한 표현.. 하지만 어찌 발할 단어가 없음이 죄송하다..특성 그렇고.. ㅠ.ㅠ) 이 그러시단 말씀이시다.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그리고 그 분은 결국, 

모든 악을 쓸어버릴 '능력'도 가지신 분이시다. 

그럼에도 끝까지 참아주시고 

기대하고 

포용하신 분이시다. 

 

 우리가 믿는

지금 우리, 나를 이곳에 세워 하루를 또 살게 하시는 

진정한 '권위'의 본질이 그러하시다는 이야기다. 

내 위치가 그런 권위의 허락 하에

보호하에

끝없으신 이해와 긍휼의 인내 안에서 

청지기로 세워진 삶이란 이야기며

이 삶의 포도원과 망대와 마련하신 제도안에서 살아가는 자,

행운아라는 이야기다. 

이 얼마나 감동인 이야기이고

우리가 얼마나 행운 안에 머물고 있다는 뜻이시던가?

할렐루야

 

  그렇다면 당연히도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권위'가 의미하시는 분이

 '하나님' 아니신가?

 난.. 하나님의 맡기신 포도원의 청지기이고.. 

 

 잠시도 틈을 주지 않고 정신을 차리고 보면

또 멍하니 수도없이 몰려드는 '백일몽' 같은

망상적 생각의 흐름에 사로잡히려 하고 있고

나도 모르게 그 멍한 생각을 잊으려고 

'눈'의 정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매체에 매몰되고

내 좋아하는 '확증편향'의 매체에 눈이 가고 있다 .

 아.. 

다행이고 덜 죄송하게 빈도와 강도는 줄어가고 

그의 반대로 

예수님을 묵상하는 시간이 

일상에서 조금 씩 더 늘어감이 사실이지만... ^^*

 

 오늘 말씀은 

'권위'의 정체이신 '하나님의 특질'.. 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신다

특질이란 표현이 넘 죄송하긴 하지만

달리 생각나는 표현이 없어서이긴 하다. 

하여튼, 그 분은 내게 이러신 분이시다. 

그게 더욱 내 삶에 뚜렷한 실제의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나.

당연히 '하나님의 선택'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십자가로 말미암아 

주님 마련하신 이 '일상의 포도원' 안에서 소출을 내며 사는 자로서

악한 도전들을 막아서게 하시는 ,

그마져도 주께서 마련하신 '망대'와 '산울타리'로

하루하루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매일 매달, 

주님의 시간에 

나에게 가장 합당한 시간에 '세'를 드리고

주님,

온전한 권위 앞에 서는 날을 기대하며

하루 하루 살게 허락되었지만

어느새 난...........

혼돈에 흔들리고 있는 

비록 저들의 포악에서는 한걸음 떨어져 있지만

저들의 혼돈에서 약간은 닮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 아닌가 

돌이켜 보라시는 듯하다. 

 

오늘 내가 서 있을 수 잇는 이유.

철저하게 하나님의 세우심이고 

하나님의 만드심이며

하나님이 운행하라시는 원리에 있음이다. 

 

그러함에도 흔들리고 유혹당할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없다 .

오직 하나님.

오직 '주님의 권위 안에 있고'

주님의 권위안의 보호 안에 있으며

주님의 권위로 내삶의 이유가 정해진 거다. 

돌이키고 정신 차리자. 

 

 

주님.

그렇습니다 

알면서도 넘어지고 악해지는

이 인생들의 수없이 많은 일들을 

성경과 주변에서 , 역사를 통해서도 목도 하고 잇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일매일 끊임없이 또 멍해지고 흔들리고 두려워하고

혼란스러워하면서 내가 누군지 왜 여기에 서 있는 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괜한 고민하고 있는 저를 순간순간 발견합니다 .

 

주여.

다행이도 말씀 묵상을 통하여 

로고스 하나님을 매일 만납니다 .

 

때로 '홀로 하나이신 '  권위의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기도

능력의 하나님을 뵙기도 

치료의 하나님

지혜의 하나님을 뵙기도 합니다. 

 

오늘은 온 우주를 만드시고 

모든 자연을 운행하시며

모든 원리의 주인이신 하나님,

그 권위의 주인이 허락하신 가운데 

청지기로 또 하루 하루 살아가는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저,

은혜의 주하인을 들여다 보게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잊지 않고 돌이키렵니다. 

 

권위이신 하나님을 기뻐합니다. 

보내신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청지기의 삶을 준행하여도 될 

확신과 깨달음과 방향성,

정체를 알게 하셔서 그러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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