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매일 예배가 삶의 방향이다[요4:15-26] 본문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나도 그러게 하소서
이제 그만
갈등하고 갈증하게 하소서.
16.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하지만 예수께서
전혀 기대와 다른 반응을 하십니다.
제 삶에도
원함과
잘 다져놓은 방향성과는 다른
버거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
그렇다고 주님이 안계심도 아니요.
주님이 모르심도 아니시고
주님이 관심이 없으심은 더더욱 아님이
우물가 그여인..
그 여인에게 뜬금없이 ^^; 그리 물어보신 그 말씀처럼
제 인생에서
제가 스스로 이해할 수 없이 발생하는
그 뜬금없는 일들로 인하여서도
주님께서는
제게 깨닫게 하시려는 무엇인가 있음을
말씀을 보면서 깨달아지고 있습니다.
19.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주여.
그러합니다.
이 여인,
온통 관계의 아픔으로 너덜너덜 상처 덩어리인 이 여인이
예수님의 이 비유에 가득한 말씀,
뜬금없으신 말씀에
이렇게나 감동함은
말씀과 그에 흐르는 성령의 감동으로 밖에는
어이 짐작할 바가 없음을요
그렇습니다.
그 무엇을
제게도 말씀하시려
이 수가성 여인의 심사같은
죄덩어리 저희에게 말씀을 걸어주시고
오늘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 ..
주님.
이 너무도 당연한 듯한 말씀.
예배.......의 중요성에 대하여
또 뜬금없이
상황이 아닐듯한 상황에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이 계속 여인의 영혼에 강타를 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제게 주시는 말씀.. .
'예배'......가 주안점 임을
그 예배를 회복함이
제 인생의 목표이고
제 삶을 바로잡는 방법이며
제가 사는 유일한 이유가 예배의 매일 생활화.........이라는 듯하십니다.
아..
갑자기 '형식'과' '포맷'에 얽매이려는
그 답답함이 몰려오려 하였습니다 .
그러나..
'영과 진리'라시는
당연하여 거부하기 힘들지만
너무도 중요한 내용이라서
그냥 그냥 아멘하고 스쳐 지나가던 것을 집중해보았습니다 .
주여.
예배라심은 '형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를 마주하는 것이라는
'위키백과'의 정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게는 '형식'도 부족했고
'주님의 임재하심'에 대한 기울임이 부족하였었습니다.
하루 하루 때우면서
그냥 그냥 그러했습니다 .
진리와 영..
진리이신 말씀의 하나님.
로고스 하나님을 말씀으로 묵상하는 것은
다행이도 매일하고
죽을 때까지 그러함을 제 나머지의 삶동안해야 함을
명심하고 있지만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하고 ........의 매행위를 통해
정결화 된 모습은 아직 부족한 듯했습니다 .
그리고 '성령'의 임재함을
더 사모함을 막아서는 것................
내 욕심.
내 괜한 ......................
내................
그러함 들을 내려 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그토록 내려 놓지 못하고
아파함도
나를 '예배'의 자리..
주님의 임재를 더욱 깊이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었음을
그러함의 특별히 며칠간 허우적 거림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제 .. 자존심.
제 .. .. 모든 것에 안될 것 같아 흔들리는 모든 것이
실은
'예배'..
삶의 기본의미인
매일 예배하는 삶을 막아서는
가장 큰 원흉임을..
마치 수가성여인이
평생 목말라 하며 사는 것을
주님 예수 만남으로 해갈되고
예배의 자리에 제대로 나갈 길을 느끼고
저토록 '감동'하는 것을 보이심이
저보고도 그러심 같습니다.
더 .. 내려 놓으라.
예배를 막아서는 '네 자아'의 부딪침을 내려 놓으라..
그것이 제대로 된 예배고
매일 그러함을 준수하고
더 형식을 갖추어
좀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매일을 살아가는 것을
주님이 바라심이십니다.
주님..
아시지요?
표현해내지 않아도 다 아시지요?
아프고 속상하고 힘듭니다.
밀려나오는 저항들이 있습니다 .
임재를 막아서는
예배를 막아서는
그 원흉이
실제는 모두 내 자아.. 내 마음에 안듦에 대하여 싫어함이었습니다.
주여.
오늘 , 매일을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그런 태도로 살수 있길 원합니다.
내 주여.
감사하오며 도우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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