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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예배가 삶의 방향이다[요4:15-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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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예배가 삶의 방향이다[요4:15-26]

주하인 2022. 1. 12. 12:39

 

15.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나도 그러게 하소서

이제 그만 

갈등하고 갈증하게 하소서.
 
16.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하지만 예수께서 

전혀 기대와 다른 반응을 하십니다. 

 

 제 삶에도 

원함과

잘 다져놓은 방향성과는 다른 

버거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 

그렇다고 주님이 안계심도 아니요.

주님이 모르심도 아니시고

주님이 관심이 없으심은 더더욱 아님이

우물가 그여인..

그 여인에게 뜬금없이 ^^; 그리 물어보신 그 말씀처럼

제 인생에서

제가 스스로 이해할 수 없이 발생하는 

그 뜬금없는 일들로 인하여서도 

주님께서는 

제게 깨닫게 하시려는 무엇인가 있음을 

말씀을 보면서 깨달아지고 있습니다. 

 

 

19.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주여.

그러합니다. 

이 여인,

온통 관계의 아픔으로 너덜너덜 상처 덩어리인 이 여인이

예수님의 이 비유에 가득한 말씀,

뜬금없으신 말씀에 

이렇게나 감동함은

말씀과 그에 흐르는 성령의 감동으로 밖에는 

어이 짐작할 바가 없음을요

 

 그렇습니다. 

그 무엇을 

제게도 말씀하시려

이 수가성 여인의 심사같은  

죄덩어리 저희에게 말씀을 걸어주시고

오늘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고 계십니까?

 

24.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 .. 

주님.

이 너무도 당연한 듯한 말씀.

예배.......의 중요성에 대하여

또 뜬금없이

상황이 아닐듯한 상황에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이 계속 여인의 영혼에 강타를 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제게 주시는 말씀.. .

'예배'......가 주안점 임을 

그 예배를 회복함이 

제 인생의 목표이고 

제 삶을 바로잡는 방법이며

제가 사는 유일한 이유가 예배의 매일 생활화.........이라는 듯하십니다. 

 

아..

갑자기 '형식'과' '포맷'에 얽매이려는 

그 답답함이 몰려오려 하였습니다 .

 

그러나.. 

'영과 진리'라시는 

당연하여 거부하기 힘들지만 

너무도 중요한 내용이라서 

그냥 그냥 아멘하고 스쳐 지나가던 것을 집중해보았습니다 .

 

주여.

예배라심은 '형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를 마주하는 것이라는

'위키백과'의 정의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제게는 '형식'도 부족했고 

'주님의 임재하심'에 대한 기울임이 부족하였었습니다. 

 

하루 하루 때우면서 

그냥 그냥 그러했습니다 .

 

진리와 영.. 

진리이신 말씀의 하나님.

로고스 하나님을 말씀으로 묵상하는 것은 

다행이도 매일하고 

죽을 때까지 그러함을 제 나머지의 삶동안해야 함을 

명심하고 있지만

찬양하고 말씀듣고 기도하고 ........의 매행위를 통해

정결화 된 모습은 아직 부족한 듯했습니다 .

 

그리고 '성령'의 임재함을 

더 사모함을 막아서는 것................

내 욕심.

내 괜한 ......................

내................

그러함 들을 내려 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나'를 그토록 내려 놓지 못하고 

아파함도

나를 '예배'의 자리.. 

주님의 임재를 더욱 깊이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었음을

그러함의 특별히 며칠간 허우적 거림을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제 .. 자존심.

제 .. .. 모든 것에 안될 것 같아 흔들리는 모든 것이

실은

'예배'.. 

삶의 기본의미인 

매일 예배하는 삶을 막아서는 

가장 큰 원흉임을.. 

마치 수가성여인이 

평생 목말라 하며 사는 것을 

주님 예수 만남으로 해갈되고 

예배의 자리에 제대로 나갈 길을 느끼고 

저토록 '감동'하는 것을 보이심이

저보고도 그러심 같습니다. 

더 .. 내려 놓으라.  

예배를 막아서는 '네 자아'의 부딪침을 내려 놓으라.. 

그것이 제대로 된 예배고 

매일 그러함을 준수하고 

더 형식을 갖추어 

좀더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매일을 살아가는 것을 

주님이 바라심이십니다. 

 

주님.. 

아시지요?

표현해내지 않아도 다 아시지요?

 아프고 속상하고 힘듭니다. 

밀려나오는 저항들이 있습니다 .

임재를 막아서는

예배를 막아서는 

그 원흉이 

실제는 모두 내 자아.. 내 마음에 안듦에 대하여 싫어함이었습니다. 

 

주여.

오늘 , 매일을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그런 태도로 살수 있길 원합니다. 

내 주여.

감사하오며 도우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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