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난 아니다 난 그렇다[요3:22-36] 본문
28.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당연하다.
'나는 ~ 자다'
정말 그런가?
난..
주님이신 , 주인이신
하나님이 아니고
예수님이 아님은 당연히도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정말 "난 '주님의 하인', 주하인이다"라고
확실히 주장할 수 있는가?
나..
머리속으로 그렇고
마음 속까지 내려와 있지만
영혼 깊숙이 그리 인지하여
이 땅에서 살면서
주변의 모든 내게 주어진 것을
정말" '주인'을 의식하고 사는 '청지기' 하인이다"라고
확언하면서 살고 있다고 자신하는가?
정말 맞는가?
나.............
내 인생의 주인이 맞기는 하지만
그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역동 속에서 허락되어진 시나리오 속의 주인공'일 뿐
내 인생 시나리오의 주인은 아니다.
그냥 연기자일 뿐이다.
그것을 잘 맡아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하인' 배우... 말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나'가 중심이 되고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시대의 반항 정신들이 바글거리겠지만
하나님을 믿고 사는 우리 ,
진리 앞에 서 있는 운명의 우리는..
그리되면 안된다.
'나는.. 아니다. '
'나는 .. 이다' 가
오늘 말씀의 주제 시다.
30.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그러기에 당연히도
그는 흥하셔야 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
슬프다.
서럽다.
속상하다.
...........
알지만
세상에 발을 딛고 살려면
어찌나 이리도
내 안의 자아가
내가 주인이고
내 것을 놓치 않으려고
내 살아있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주변인들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그리도 뛰쳐 나오려 하는지.....................
오늘 주신 말씀 붙들고
하루를 또 살아야 하리라.
주님.
아시지요?
제가 주인이 아님을 매우 속상해 하는
이 어리석은 착각을 요.
알고 있다 생각하면서도
또
또
또
잊어먹고 사는 매일을요.
그 매일의 실패가 누적되어
또 내 주인으로서의 인생을 책임져달라고
주변에 이리도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
절 도우소서.
깨우친 그대로
전 주인이 아닙니다.
전 하인입니다.
주하인.. .
그리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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