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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바스에 돌아보며(욥22:21-29)

주하인 2008. 10. 8. 12:11

 
  제 22 장 ( Chapter 22, Job )

 

 

철마다

감은 익습니다.

제 영혼도

주님 앞에

이리

 정확한 질서를 가지길 원합니다.

주여.

익어가는 감처럼

성령으로 익어가는

제 영혼의 성숙을

볼 날이

멀지 않았음을

기대합니다.

주님.....

 

 


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아닌가요?

주님?

전 주님과 화목하고 평안하게 지내려

무척이나 애썼습니다.

 

 

 부족한 게 있다면,

그래서 아직 복이 저에게 없다면

부족한 것을 가르쳐 주세요.

 

실은

전 부족한 것 너무도 많은 것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스스로 생각할 때 헷갈리는게 사실이랍니다.


 
22.  청컨대 너는 그 입에서 교훈을 받고 그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간절히 소원합니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씌여진 영감의 책을 보고는 있고

환상처럼 묵상 중 스치는 장면들은

가끔 있지만

주님,

누구처럼 확실히 주님을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어리석은 주모

늘 말씀을 가까이 하려 애쓰지만

마음에 두기는

아직도 요원한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엘리바스의 말이

저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흔들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욥님처럼

확실히 그것은 아니다...네가 잘못알았다.. 이리 말하기 힘든...

 

 주님.

제 마음에

주님의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시도록

절 도우소서.
아직도

머리 수준이올시다.

 

그러니..

저 분의 말씀에

아무 소리 못하고

옴짝 달싹못하고 반론을 제기할 여지가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23.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면 다시 흥하리라
 

 그렇지요.

맞긴 맞지요.

급한 성질 탓에 회개할 것도 많지요.

불의는 아닌 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잘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주님 앞에 서려 노력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 '온전히 주님 앞에 의로운 자'라는

개념이 아닌 듯이

그리 생각이 되어요.

주님 십자가로 절 온전히 씻으셨고

그 후 성령님이 날

매일 씻으시는 데..................

주님

기도가 부족하고

삶이 그렇지 못하여

그 불의가 정말 제 불의가 맞다면

씻어 주시되

아니시라면

절 개운하게 해 주소서.

의로운 자..의식이 욥에 있으신 것 처럼

저도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는 의로운 자'되게 하소서.

 

 


 
24.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정말.......!

 

제 보배는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자식인가?

의사라는 직분인가?

아내인가?

....

 

 난

오빌의 금을 가지고 있나?

 

 참고 : 오빌의 금

          구약성경에 나오는 지명으로 금의 산출지로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역사에 따라 성경의 언급을 좇으면, 먼저 다윗 왕이 성전 건축을 위해 오빌의 금 3,000달란트

         를 준비했다고 했다(역대상 29:4).
         다음에 솔로몬 왕이 아카바 만의 북단 에스온 게벨에서 선대를 두어 두로 왕 히람의 원조하에 베니게의

         사공의 지도를 받으면서 이를 오빌에 파견하여 금 420달란트, 백단목, 많은 보석을 날라오게 하였다.

         이 선대는3년에 한 번 항해를 하여 상기 물품 외에 은, 상아, 원숭이, 공작 등도 수입했다고 했다.
         후에 여호사밧 왕이 솔로몬을 본받아 거선을 건조하여오빌에 금을 구하러 보내려했지만, 에스온 게벨

         에서 출항 전에 난파하여 계획이 실패로 끝났다. 
 

 풍족한 돈.. 얼마만큼이 기준인지 모르지만

걱정하지 않고 쓸정도의 돈은 없다.

노후도 대비가 별로 없다.

의사라지만

주님은 날 바보처럼 만드셨나보다.

버리라니.. 솔직히 별로 버릴 것은 없다.

 

 주님

여기와서는

저 분 엘리바스의 어이없는 소리가 

어이없는 소리로 들립니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헷갈렸거든요.

 

 

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돈 문제요.

지금 솔직히 대 혼란의 시기 아닙니까?

아내가

정말 이익을 별로 보지 못하고

교단내 가난한 분들의 거처로 공여되다 시피한 곳이

재개발 들어가서

오빌의 금은 꿈도 못꿀 정도지만

나름대로 융자 받았던 돈 갚으려는

일말의 기댈 가지고 있었던 것이

지금 어찌 해야 할지 모르는 대 혼란의 시기입니다.

주여.

솔직히요.

주님 말씀으로 임하셔서

'네가 이대로 이대로 해라.. '하면

조금 좋겠습니다.  ^^;;

 

솔직히 제가

주님의 뜻대로

어느게 제 가진 것인지

보배인지도 잘 모르는

원함 결핍의 허덕증 증상의

이 주모가 버릴 것 버리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서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왜.......주여.....

전 이리도

삶이 순탄한 것이 하나도 없지요?

믿음도 마찬가지랍니다.

 

 

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나

주모....

정말

하나님

전능하신 그 분을 기뻐합니다.

확신합니다.

자신합니다.

 

 
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하지만

믿음이 부족해서 인지요.

돈 달라고 기도도 잘 못하겠구요.

들으실 것을 확신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위의 고백처럼

의인의식이 있으면 좋겠고

또,

아니래도 들어주실 하나님이심에도 불구하고

부탁에 약한 저라

잘 그리 해 보지 못하겠습니다.

 

여기서

엘리바스님의 말씀이

너무 시원시원하고 단순해서

복잡하고 어리석은

저 주모가 속내를 털어놓습니다.

 

 믿음 부족한 자라

질타하실 위험성을 감수하고요...

 

 

 


28.  네가 무엇을 경영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주님.

돌아보면

확실히 지금껏 인도하신 게 주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앞으로도

그리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저..

그리도 심한 불안증 가지고 있던 자가

이 만큼 변한 것 만도

축복이긴 하네요.

방금 다시 확인한거로........

그게 빛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주님의 '결국적 선' 에 대한 기대와 나름의 확신은 있지만

아까 고백한 '분양권'이라든가

엘리바스의 그리 단순한 설교에

무조건 '예'하고

무조건 '감사'하고 믿어 버리기엔

제 머리속이

너무 엉켜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의 선을 믿고

다 내려놓고 기다리기도

그리 녹녹치 않은게 제 심사 맞습니다.

아..

비단 눈 앞에 닥친 문제의 결정을 떠나서요....

 

 
29.  네가 낮춤을 받거든 높아지리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그래도

이것은 믿습니다.

주님.

낮춤을 받으면 높아질 것요.

주님 겸손하게 하소서.

그냥

주님의 이루심을 믿고

아니시면

그냥 내려놓고 겸손히 순응하는 것으로 하고 싶습니다.

어찌 기도할 까요. 

모든게 뒤죽 박죽입니다.

영적인 질서의 주제에

원함이 뚜렷하지 않은 것...

내가 무엇을 중요시 하는 보배인지

버려야 할 소유는 무엇인지

돈문제.........

이것 처럼 제 속은 뒤죽박죽입니다.

주님..

 

주님 정리하소서.

말씀으로 주시던가

자주 그러셨듯이

팍~하는 insight로 절 이끄소서.

겸손히 주님 앞에 기다리려 하고 있사오니

주님..

인도하소서.

답을 주소서.

제 일생의 문제까지

하나하나 간섭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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