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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 어서 돌이키자[렘15: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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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있을 때 어서 돌이키자[렘15:1-9]

주하인 2023. 8. 5. 06:56

(마섬포구)

아침 부터 햇살이 쩔쩔 끓는다

 

어제 오후 늦은 시간까지 

바닷바람이 아니었다면

견디지 못할 더위가 몰아쳤다.

 

허락되어진 시간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하나님께서

절절히 눈물 흘리시며

내리실 심판에 대하여 고뇌하고 계실 이때

얼른 얼른 돌이켜야 하리라

 

나.........

부딪치는 이 악함.......

어서 어서

더 내려 놓아야 한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세와 사무엘이 내 앞에 섰다 할지라도 내 마음은 이 백성을 향할 수 없나니 그들을 내 앞에서 쫓아 내보내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나를 버렸고 내게서 물러갔으므로 네게로 내 손을 펴서 너를 멸하였노니 이는 내가 뜻을 돌이키기에 지쳤음이로다

 여호와께서 어제의 애절하신 심정 토로,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공의의 심판을 베푸실 수 밖에 없는 

그 절절한 심정을 저리 표현하시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무서운 말씀으로 일관하신다. 

 

  마치 다른 사람... 다른 인격의 표변하는 모습을 보는 

그런 뉘앙스로 그러신다. 

 

아.. 

아프고 이해할 수 없다 .

잘못한 것은 안다. 

우리의 죄가 너무 커서 '심판'을 초래할 만큼 주님을 배반해온 

이 결과를 얼마든지 수용할 수도 있을 것은 같다. 

너무 무섭지만... ㅠ.ㅠ

 

 그렇지만.. 

아무리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의 두 부분이 확실하시다셔도

어제의 저 처절한 가슴앓이에 비해

오늘의 무서움은 '살이 떨릴 지경'이다. 

 

 이것.. 

이 감정적 괴리를 어찌 받아야 할까?

 

 하나님의 징벌은 일반적 '회초리'의 수준을 넘어서는 

너무도 무서운 , 잔인하신(죄송한 표현이지만.. 사실이 아니던가?.. 사랑의 매 표현.. 이시라면.. 어찌 .........*&^%$#.....라는 게 솔직한 심정이 아닌가?.. 더더구나 어제까지, 실은 바로 전까지 

저리 밤낮으로 눈물을 그치지 않고 쏟으시면서

갈등하시며 드시는 '사랑의 매'라면 

그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는 말씀이다. 

 

 이런 '감정적 괴리'가 

비록

죄가 너무 많아 

주님 앞에 무엇 하나 할말 없는 죄인 이긴 하지만

이 말못하는 충격이 

어쩌면 깊이 주님 앞에 다가가지 못하고 

또 어쩌면 실족하고

또 어쩌면 '부인'하는 , 자신도 모르게 느껴지는 

인생들의 반발의 원인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정말.. 이런 것을 모르시는 분이실까?

비록,수천년 동안 이 어리석은 인생들을 '출애굽 광야 연단'을 거치시고

예수님, 성령님 보내신 

그 엄청난 인내 후의 드디어의 '공의의 계시록적 심판'이라 할지라도

그렇다면  조금더 차분 차분 올라가는 심판의 단계........와 

조금은 더 다른 감정의 혼돈이 없는 방법으로 

주님께서 심판 하셨을 수 있을 것임이 너무나도 당연하신 분인데

과연 왜?

정말 과연 왜 인가?

 우선은 '당연하고 당연하지만' 

너무도 '회개'하지 못하고 되풀이되는 '우리의 죄'....가 원인이다. 

회개하고 이 지옥같은 징벌에 대하여 피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 미련한..........ㅠ.ㅠ

 나.

오늘 어떤가

더 돌이킬 무엇이 있지 않은가?

 

  두번째

이 급변하시는 하나님의 우리, 영적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신 방향은

이 땅에서 이유를 찾으려면 

절대로 불가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성격 왜곡'의 의미있는 타인 ㅜ.ㅜ; 의 모습 밖에는 

느껴지는 것이 없다. 

그래서 그 분, 우리네 인생에 그렇게도

상처라는 이름의  악영향을 퍼부어 놓으신 

그 악어의 눈물 같은 눈물로만

어제의 '하나님의 그 절절하신 고백'이 느껴지지 않게한다. 

 

그런데.. 

절대로 그러신가?

내 인생을 통털어 행복하다는 고백이 쏟아져 나오는 것.. 

하나님께서 내 영혼에 은혜로 쏟아져 들어올 때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그 표현이 가슴에 올 것 같던

그 간질간질한 기쁨.......평안... 평강이 있을 때 뿐이 아니던가?

 

그런데.. 

그런 '온전하신 주님'.. 

온전한 행복과 평강의 주님께서

내 과거의 그 분...그 분들과 비슷한 왜곡된 분이라고?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

정말 내 영혼에 이런 부담을 실제로 남겨 놓고 가신다고?

그렇다면 그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지 않고

내 삶은 모두 거짓이고

허상이며

매트릭스 속의 환상이라고 밖에 결론 나지 않는 것 아니던가?

 

 오늘... 까지 

예레미야 선지자님께서 지속적으로 눈물로서 호소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저렇게 전하심은

'모두'

'영적 이스라엘인' 

구원받은 자들에게 대한 것이다. 

버려진 자들이 아니고.. 

불신 이방인들에 대한 것이 아니란 이야기다. 

 

  그렇다면 

주님의 저 표변,

저 마지막이어 드디어 돌이킬 수 없을 영멸 밖에 생각할수 없게 하시는 것을 

어찌 받아 들여야 하는가?

 

  우리.......

죽음이후의 '영원'과 연관지어야 되지 않겠는가?
당연히 '실족'하고 배반하는 자들이야 해당되지 않더라도 

'죄'가 많고 상처가 해결되지 않아

의도하지 않은 죄로 

여기까지 끌려온......의지박약.. 믿음이 조금 부족한

종말을 맞이하는 자들.. 

나.. 말이다. 

 

 이땅을 넘어서 

저 심판을 건너

하나님의 상급심판대

그리고 영원 , 영생..........까지 

영역을 확장시킨다면

이땅에서 '상급' '상벌' 심판을 

더 심하게 받는 것이라 생각되어지지 않겠는가?

 그러기에 

그리도 눈물을 흘리시면서도

그 이후,

비록 우리네 

너무도 작아, 먼지보다 적은 존재로 

받아들일 버퍼가 있질 못해

영원의 비밀까지 다 이해시키지 못하기에

나중에야 알겠지만

어쨋든 그 때까지 받지 않아도 될 '고난'을 

그리도 가슴아파 하시고 

회개를 마지막까지는 애절하게 외치셨으며

드디어는 주님의 공의의 시간

계시록 프로그램을 돌릴 시간이 되어서는

아픔을

질끔 감고 내리심이시다. 

상상하기 힘들 고통.........

 

 그렇다.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맘대로 살다가 엄청난 고생을 하고는 

하나님 만은 놓치지 않고 살다가 

결국은 주님 나라로 들어가던가

덜 고생하고 주님 나라 가기전 백보좌 심판에서 그리된 후 

상급심판으로 영생에 들어가거나

이 땅에서 받을 모든 연단을 

올바른 회개와 

그에 허락되어지는 '성령의 매일 번제'로 깨끗해진 영혼으로 

부활체로서 영생에 직행하거나... 말이다. 

 

 회개가 중요하다. 

이 마지막 시대를 회개 못하고 사는 자들에 대하여

안타까운 긍휼로 기도해야 함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그 가슴아프신 표변의 이유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덜 고생하며 주님 나라 '가기 위한 

가장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옳으심을 믿고 

말씀대로 따름이 

정말 중요하다. 

매일 말씀듣고

더 '회개'하고

더 '행동'으로 실행해야 한다 .

이제........

정말 시대가 급하다. 

 

 주님.

이 부족한 자........

회개할 것.. 

주님 앞에 얼른 얼른 털어내야할 죄들.. 

주님을 가슴아프게 해드린 일들이 산더미 처럼 많은데

안타깝게도 

제 마음이 향하는 곳은 '주님에 대한 어색함'.. 

'주님의 표변'이라시는 그 부분에 집중이 되려 합니다 

 

주여.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는 과정에서 

그러실 수 밖에 없는 것.. 

그러함 조차 .. 실은 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있을 수 있음이 

생각을 이땅에서 국한시키지 않고 

하나님 나라까지.. 

영원까지 

죽음이후의 심판까지 펼쳐보니

알듯도 하였습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솔직히.. 그 어떤 것.. 

심지어 어제와 오늘 같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주님의 이전의 모습과는 다르신.. 

모습 조차도

다 이해가갑니다. 

 

주여.

주님 만이 아시겠지만

그게 사실이겠지만

주님을 부인하는 죄만 아니면

이 땅 , 주님의 그 '견디기 힘든 징죄'을 받지 않고

천국 백보좌 심판에서  상급 심판으로 끝남이 너무도 좋을 것이나

이땅.. .

지옥같은 이 세상.. 

이 사단이 드글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형벌들을 저리 받고 간다니

가슴이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주여.

주님의 그 아프심이 이해가 갑니다 

주여.

주님의 우리 죄많은 인류의 '지구적 심판' 이후의 

다른 위안을 눈치 채여서

주님의 혹독하신 심판이 

어제의 눈물이후에 나오심이 이해가 되려합니다. 

주여........

부디 비옵기는 

온전히 회개하게 하소서.

더 회개 하게 하소서.

더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게 하소서.

더 성령의 은혜를 힘입어 

눈 뜨고 있는 동안 획개 케 하소서.

세월이 너무 무섭게 변합니다. 

더위가 살을 에는 듯합니다. 

 

주님. . 

시대의 양상을 통하여서라도 

어서어서 돌이킬 수 있도록

저를 붙드소서.

시대를 붙드소서.

제 가족을 붙드소서.

 

우리 큰 아들.. 부부.. 

조금 더 주님 가까이 오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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