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어둠 속에서의 기도(행16:25-16:40) 본문
1. 상황
빌립보 고대의 밤은 어두웠다. ( 증거 : 29절 등불을 들고 뛰어들어가) 답답하고 깜깜하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바울은 실라와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였다. 그런데 그 상황은 그리 절망적이지 만은 안했다. - 아주 절망적일 감방의 깜깜한 어두움인데도...
바울은 최소한의 방편은 있었다. 그러나, 인간적 대비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지하지 않는 그의 태도는 초연...그것 이다. 그 초연함은 어디서 올까? 예수님이 늘 함께 하시고 틈만 나면 이리 가지마라.. 이렇게 해라.. 요것이 좋겠다. .. 이렇게 하면 저런 결과가 벌어질 것이다...말씀과 더불어 느낌으로 오는데..바울은 두려움이 있을 수가 없다.
따라서 어두움은 포근함일 뿐이다. (믿는 자 모두에게... )
답답함은 기회일 뿐이다.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을 아는 자에게.. )
그래서... 사도 바울은 찬양을 했다. 기도를 했다. 기쁨이 쏟아져 들어와 그는 하 나님께 찬미를 올릴 수 밖에 없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틀림없이 기적이 나타났다. 믿지 않는 자들은 기적이 나타나면... 기적으로 믿지 않으려 한다. 그들은 기적이 일상처럼 일어나니 예수님이 일으키시는 기적이라 당연히 믿을 수 밖에 없다. 그 기적이 기도를 통하여 나오니 또 주님이 도우시는 기적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착고가 풀리고 문이 열려도 정신 없이 ’나 살려라 ~’하고 도망 나오지 않는다. 어둠 속에 가만히 기다린다. 분명히 무엇인가.... 벌어질 것이다.... 기대한다.
곧 급한 발걸음이 들린다. 무척 초조한 모양이다. 발걸음이 일정하질 않은 듯 서두르는 듯 들린다.
그러더니 .. .울부짖는 소리가 들린다.
급히 감방 바깥에 대고 소리친다. 그러자. 그 사람은 갑자기 멍하니 무엇에 맞은 듯 울음과 울부짖음을 멈추더니 자기
부하에게서 급히 등불을 빼앗아 들고 허겁지겁 감옥 안으로 뛰어든다.
칠흙 같은 어둠에 갑자기 빛이 들어오며 어둠은 어디로 살아졌는지 없어져 버렸다.
이 사람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다.
바울의 머리 속에 퍼뜩 떠오르는 주님의 소리가 있다. ’바로 이 때문이로구나.. ’
바울과 일행을 본 그는 그제야 복잡한 마음으로 털썩 주저 앉는다.
있던 차... 그들 사도를 감옥에 가두면서 때렸던 것에 대한 두려움.... 기적을 일으키 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 능력자에 대한 경외감... 도망갔으면 생길 자기 인생에 오점이 일순 바뀐 안도감... 등.. 복합적인 감정으로 그는 땅바닥에 주저 앉을 수 밖에 없었 다. 그리고는 울었다. 엉엉..
그 순간이 바로 전도의 순간이다. 포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31)”
그 즉시 일어난 그는 집안 식구 모두와 함께 세례를 받았다. 그는 아주 기뻐했다.
1) 어떤 일이 생겨도 기도하고 찬양하자.
2) 세상적 수단을 의지하기 보다 주님을 더 의지하자.
3) 어디에도 주님의 예비된 자가 있다.
4) 어두움- 현실의 답답함-은 포근함일 뿐이다. (믿는 자 모두에게... )
5)고통은 상급일 뿐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6) 답답함은 기회일 뿐이다. (예수님 십자가의 보혈을 아는 자에게.. )
1) 기도하자.
2) 어둠 속에서도 찬양하자.
3) 전도하자.
4) 주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본질이 무엇인가 묵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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