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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에서 낚시질하기(행16: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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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에서 낚시질하기(행16:1-15)

주하인 2005. 7. 30. 21:13

 1. 상황 해석

 

 

 날씨가 화창한 안식일이다.

밖에는 새소리가 들린다.
물소리 사이 사이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일행은 안식일이라 회당으로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았다.
대신 여유로운 발길을 문밖으로 옮겼다.


시원한 바람이 그들의 옷깃을 스치며 지났다.

 

많은 여자들이 강가에 앉아 빨래도 하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방인들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알고 있지만 오랜 삶에 젖어 있는 유

대인 바울들의 눈에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그 모습은 생경한 , 생뚱 맞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알고 있는 그는 풍습, 율법, 안될거란 부정

적 감정을 누르고 여인 들 무리로 향했다.

 

그 무리 중 한 여자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둘러 앉은 곳이 눈에 띄었다.


 바울 일행은 조심스레 다가갔다.
 그리고는 기회를 보며 기다렸다.

 

드디어 대화는 하나님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바울 사도는 급히 끼어 들어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하였다.

 

그 순간 한 여인의 눈이 번쩍하더니.....그의 말에 넋을 잃는 듯 했다.

 

그리고는 ...........
바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근처에 있던 모든 식구들을 불러 모았다.
그 자리에서 바울에게 세례를 부탁하였다.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일행이 헤어지려 하자 루디아는 바울 일행에게 다가

와 간청하기 시작했다.

 

전 자주 옷감 장수, 루디아라는 여자입니다.
아시다 시피 전, 하나님을 절절히 확신하고 믿는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내 ’주’로 영접하였음을 바울님도 확실히 아시리
라 압니다.
 이제 귀하신 분들... 저희 집으로 가시지요.
며칠이나마..저희 집에 머무르시면서 좋은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
 
그 요청이 얼마나 절절하고 간절하던지 바울 일행은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 녀는 빌립보 교회의 초석이 된 ’루디아’였다.


 

 2. 묵상

 

1) 열렬한 선교의 발걸음에는 성령이 함께하신다.

 

2) 전도의 불길은 상황과 인간의 판단을 넘어선다. (5)

 

3) 성령과 늘 동행하는 삶은 인간의 율법을 넘어선다. (3)
; 디모데는 이방인이다 . 할례를 거짓으로 행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의 시키심에 의한 것이다.  

복음은 율법을 항상 앞선다.
단, 율법을 넘어서기 위한 자유는 ’성령 충만’한 코람데오의 삶이

전제가 된다.

 

4) 기도하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 자연스러운 자유의 전도자 (바울)
. 현실적으로 나타나 아버지처럼 지도하시는 성령
. 꿈 속에 나타날 정도로 기도하는 마게도니아 인

 

5) 우리의 판단은 주님의 일 앞에서는 완전 무용지물이다.

 

 가) 안식일에 회당 가지 않고 문밖 강가로 나가는 바울

 

; 상식을 넘어서는 행동이다.

  인간의 눈으로 봐서 이렇게해서 전도가 되면.. 그것은 다섯 손가락에 장을 지질 일이다.    그러나 바울은 해냈다.  그것도 대단한 루디아를 건져냈다.


; 그는 그 자유 가운데서 확고한 의식이 있다. 
 이방인 구원과 주님 명령 준행 이외의 다른 육적 만족은 없었을 것이다. 
 
나) 강가의 여자 무리는 빨래터였을 가능성이 많으며 수다의 온상일 것이다.
; 바울은 안식일에 빨래하며 떠드는 여자 무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전도를 했

고 대단한 루디아를 엮었다.


6) 주님 안에서 깨어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보내신 천사 같은 도우

미가 나타날 것이다. 
: 루디아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여인이다.
 빨래터에서 바울을 만났다.
 그리고는 인생이 변했다.
 성경에 나오는 여인이다.

 

7) 주를 믿는 자 - 알거니와
; 남들이 알 수 있을 정도로 난 주님을 믿는 자로서 의식은 어떠한가?
 그 분을 진심으로 감사하는가? 

그것을 남들이 알 정도로 열정이 있는가?
 

8) 좋은 신앙인은 멘토로 삼아 가까이 하라.
; 루디아는 열정을 가지고 바울 일행을 강권적으로 집에 초대했다.

 

9) 성령이 막으신 바울 처럼... 날 막는 삶의 장해물이 주님의 뜻일 수가 있다.

 답답할 때 감사하자.

 영적으로 해석하면 복이다.


 3. 적용

 

1) 시기 장소 불문하고 전도하라.
; 내 이웃에 루디아가 있음을 명심하자.

 

2) 난 주님을 믿는자로서 어떠한가 묵상하자.

3)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 우리는 행운아  임을 감사하고 찬양하자...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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