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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숨지는 장면- 발가락(창49:22-33)

주하인 2005. 8. 21. 16:48
 
22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25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 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26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1. 상황

 

 자식들에 대하여 모두 예언을 한 후 축복이 이어진다.   

그리고 열두 지파에 대한 요셉에 대한 야곱의 흐뭇함이 절절히 느껴진다.


 이제 야곱은 베냐민을 필두로 12지파에 대한 강조와 막벨라 굴에 대한 이야기로  ’이스라엘’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이 지켜야할 지표에 대한 이야기와 축복을 끝으로

파란 만장한 그의 일생을 마치게 된다.  

 

 

 마치는 장면도 그 답게 코믹하다. 

 

발가락을 침상에서 당겼다.  

 

 아마도 숨참으면서 어린아이들이 발가락 꼼지락 거리는 거 연상시킨다... ㅎㅎ

 

 


 2. 느낌

 

1) 부러운 요셉

* 샘 곁 / 샘은 하나님이 아니시겠는가?   항상 주님이 샘물, 성령님을 공급해 주시니 그 얼마나 푸르겠는가?   가뭄이 와도 , 햇볕이 내리 쬐어도...어떤 일이 있어도 현실화된 샘물이 옆에서 물을 줄 테니........  가끔 내리는 이슬비에도 마른 가슴은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데...
 항상 평온하고, 항상 시원하고, 항상 기쁘고... 어떤이들은 말한다.  천당은 변화가 없어서 지루할 것이라고..샘도 비보다는 편하지만 고마움을 못느낄 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 지나가지만 그건..세상의 죄악성을 가지고 판단하니 그럴 뿐.. !!    성령 충만한 기쁨이 영속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얼마나 부럽는가?

* 무성하다.
 열대 지방에서 무성한 푸른 나무가지는 얼마나 귀중한 도움을 주겠는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평안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쉼을 허락할 수 있어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 선조의 누구 보다 더 많은 축복을 얻으리라 (25-26절)


2) 부러운 야곱

 147세 까지 장수 했다.  비록 난 부럽진 않지만..  그리고, 자식들 모두 임종 시 곁을 지켰다.
자식 중 세상에서 제일 착하고 제일 성공하고 하나님 제일 잘 믿는 자가 있는 가 하면 , 회심 후 당당한 위태로 거듭나서 그 아래 메시아가 나올 자손도 있다.   그들 모두가 자신의 죽음을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고 있다.
 곧 천국으로 ’이스라엘’로 간다.  임종시에도 편안하게 한다.  발가락 꼼지락 거리면서..ㅎㅎ

 

3) 운 좋은 자손들

 12 지파의 수장 들이 된다.   축복 받는다.  형제가운데 하나가 성공해서 흉년 중에도 편하다.


4) 임종 장면

 자식 들에 대해 축복하고 교훈을 남기고 간다.    12지파로서의 구분,  본향에 대한 잊지 말라는 교훈으로서 막벨라 굴을 장지로 지목하고 간다.


 3. 생각

 전체적 분위기가 너무 안온하고 편안하다.  희망이 넘치고 사랑이 넘친다.   요셉은 세상적 축복에 더불어 가장 많은 축복이 이루어 진다.  
 그러나, 돌아보면 이러한 풍성한 축복 이면에 어떤 고난과 인내와 눈물과 고통과 한숨과 나름대로의 회개가 있었는지 돌아 보아야 한다.

공짜는 없다.

주님은 연단을 통과한 자에게 합당하다 인정하시고 그에게 감당키 어려울 만큼 많은 축복을 허락하시는 것이다. 
  

 4. 적용

. 희망을 갖고 인내하자.  고통 후에 축복이 있다. 엄청나게
. 사랑하자.  임종 때 자식들 많이 찾아오도록
. 남을 위한 삶을 살자.  무성한 가지로..
. 기도하는 삶을 살자  항상 샘물을 공급 받도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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