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앞으로 올 내 현재(시60:1-12) 본문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물론,
지금 돌이켜 보면
그것마져 들어 쓰셔서 지금 이런 나의 깨달음과 변함을 허락하신 것이
분명코 맞고...
따라서 ,그 부족함 ..
내 인생에 있어서 이것만은 없었으면 했던 것 조차
어느 하나
주님의 '허락'되어짐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고
(심지어 참새의 떨어짐 마져 주님이 허락지 않고는 되는 게 없음 같이..)
그마져 '모두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주님이 주시는 것이 '가장 선한 것'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지마는
내가 조금 더 깨달음이 빨랐더라면
덜 고생하거나 고생하는 시간이 단축되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
14년 가까이 S병원에서
상대적 손해를 보면서 버틴 것..도 그 일례다.
전국 평균의 70%정도의 월급 ^^;; 을 받으면서 (유명했다 ㅎㅎ )도
못 움직이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영적 현상들이 있지만
그 속을
지금 더 들여다 보면
' 난.. 안되어.. 난... ' 이란 소리들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그것 마져 허락되어진 것임을 이해하고
그것을 말씀으로 깨달아 알아 터뜨리고 오기 위한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은 나의 영혼을 깊이 만지시는
interactive (상호 작용 )하는 궁극적 문제였음을 알게 되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
난 그 병원을 나와 움직이는 데
많은 '혼란'이 있었고
누구의 '알을 깨고 나와 새 우주'를 맞이하는 고통이 있었다는 이야기다.
(데미안...이었나? ㅎㅎ)
그리고 그 알을 깨는 고통에
의지가 필요했고 두려움이 수반되었다.
계속 '너는.. 너는.. ' 하는 낮은 자존감과
' 망할 것' 같은
'잘 못 생각하는 ' 것 같은 혼란들.. 말이다.
그러나, 난.. 말씀을 매일 들었고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려 무척 애썼고
그 애쓴 시간 만큼
기도로 내 영혼 깊숙이 숨어 있는
궁극의 문제들에 다가 갔다.
아..
비단 그 옮기는 문제 뿐 아니라
매사에 그랬다는 이야기다.
이전의 내 우울질 성향.
세상이 모두 어두운 느낌.
결국 망하고야 말것 같아 포기하고 움직이지 못하던 시절..
그것 깨기 시작할 때는
예수님이 내 안에 깊이 들어오시고
말씀이 '하나님'이 되시어
나를 인도하시기 시작하며
수많은 성경의 영웅들의 모범을 보며
조금씩 틀이 만들어진 후이다.
그리고 나서
나... 움직였다 .
때가 되어 그랬다.
고센 지방으로 가는 '야곱'의 모습을
내게 레마로 주시면서
난..싸움을 걸었다.
내 안의 어두운 소리들과 영적 전쟁 ..
그것은 비단 내 월급 , 자리 문제 이기도 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영적 도전에 의한 시험 같은 것이었다.
잘 되어도 망할 것 같은 非 미션 병원(CJ 의료원 ^^;) 행..
그러나, 난 싸움은 내가 시작하되 이루심은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었다.
그리고 했다
결국,
하나님은 내 14년의 '성장'의 시간을 거쳐
하나님의 시간에 날 이곳으로 옮기셨다 .
아주 더 좋지는 않다 .
그러나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더 영육혼 간의 건강한 매일을 산다.
그래서 기쁘다.
나.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했고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것임을 확인했다.
오늘 말씀을 몇번 들여다 보았다.
마침 비가 온 후의 수요일 오후라서인지
환우가 없으시다.
조금 시간을 들여 묵상을 해보았다.
말씀이 한참 오래전의 상황에만 맞는 것 같아
막상 레마로 짚어지는 구절이 없는 듯했다.
그러나, 다시 말씀을 잡기 전에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다행이도 내 영적 나이가 먹어가는 동안
말씀대로 승리한 많은 경험들이 있다.
위의 병원 이전 문제 만 예를 들어도 그렇다.
비록, 미련할 정도로 버틴 것을
이제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 인내를 감탄하고 있을줄 모를정도로
난 많은 인내의 연습이 되었고
그를 통해 그 안에서 더더욱 많은 영적 도전을 응전으로 이겨냈다.
그리고는 이제는
'용감할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정도까지
내 영적 성장이 이루어 졌다.
그게 비단 , 내게 어떤 준비된 재화나 포탄등의 무기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어도 말이다.
그냥 하나님이 하라시니
믿고 가다 보면
내 , 그리도 어려워하고 두려워 하던 일이
정말 아무것도 아닐 것임을 기대하는
'소망' 내지 '희망' 같은 장래의 기대가
이전의 두려움 보다 더 커진 듯하다는 말씀이다.
오늘 ' 짓 밟으신다'는 표현이
재미있기도 적나라함이 감사하기도 하다.
내 대적,
내 실제의 적인지
내 속의 오래된 망상적 '핵심 신념'인지 모르지만
그것들에 의한 공포나 두려움을
그냥 용감하게 딛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냥 치고 나갈 힘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세상이 돌아가는 게 너무 험악하다.
특별히 ' 한국'을 둘러싼 외부적 정세는
잠시 '흑자'가 넘치는 상황에서 외부 유명 신용평가 기관에서
가장 먼저 부도의 위험 국가에 지목한 적이 있던 수년 전에는
전혀 비웃음 짓고
설마 그럴리가 했던 적도 있지만
이제 '일본과 미국의 긴밀한 관계"
중국의 일본과의 화해 무드,
그 안에서 30대 재벌 중에서 삼성과 현대와 LG가 50% 이상의 수익률을 독점한 상태로
모두 극도로 어려워져 가는 경제 상황에서
잠시 갤럭시 6와 엣지의 선전으로 V 자 턴을 했지만
삼성 마져 곧 흔들릴 지 모르고
로봇들의 급격한 발전으로 일자리 축소
생각하는 컴퓨터, 인간의 감성을 닮은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으로
실제로 과학자들이 공상과학처럼 인간이 내 몰리는 시간을 두려워 하고 있는 시간
3D 프린터 , 바이오 메디슨, 나노 메디슨의 발전으로
의사들의 할 일없어짐...
세대간의 일자리 다툼, 세대 전쟁
.................
.................
생각되어지는 게 많다.
과연 내 속에서만 머무는 게 맞는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견되는 우리의 삶의 변화에서
과연 '우울'로 나를 자리 잡고 말게 할 것인가?
아니면 이전에 처럼 적극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아 허덕이다가
하나님의 지금 허락하신 평강을 잃고 말것인가?
...
지금 시대 사람들 처럼
눈 앞에 사람들이 우....몰려 다니는데만 따라다니며 생각을 멈추어 버릴까?
아니면 반발하는 성명과 움직이는 지성처럼
어떤 행동하는 NGO 단체 구성하거나
의료 협동조합 운동이라도 하며
오직 외부, 밖으로 내달을까?
......
내가 배워 둘 것은 무엇인가?
......
과연 나는 어찌 행동할까?
이런 것들도 '과거'에는 '고민'이었고 두려움이었다.
아예 모르거나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자들이 부럽기도 한 이유.
그러면서
시도하는 것에 대하여
난 어쩌면 '반드시 망하고 말지 모르고 , 누구도 나의 성공을 기뻐하지 않을 것이란'
아주 어이없는 망상의 소리들.
잘 잡히 지 않으며 무의식을 횡행하는 '대적'들 말이다.
이거..
내 이야기..
이제 밝은 하나님의 빛 가운데 드러나서 그렇지
드러나지 않은 나쁜 핵심 신념,
어쩌면 사단의 소리들일 이 '영적 소리'들이
대부분의 인생을 얼마나 어렵게 하고 말것인가?
두려움에 결국 무릎꿇고 술과 말초적 환상으로 의 도피,
그러다가 일순간에 무릎꿇는
이 수천 수만 년을 되풀이되는 '인생의 쳇바퀴 ' 들..
이제 하나님이 ' 용감하게 ' 나갈 당위성을 주셨다.
그냥 나는 하나님이 그러시니
그냥 의지하고 용감히 실행하면 된다 .
주님이 짓밟으실 것이다.
특별히 내가 해야할 일을 '인사이트'로 깨닫게 하시고
'나가야 할 시기'를 또 말씀하실 것이다.
그냥 가만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면 될 것이다 .
지금껏 그러셨다 .
내 예상되는 험란한 마지막과는
전혀다른 지금의 '내 ' 현재가 그 증거다 .
앞으로의 '내 현재'도
또 그러실 것이시다.
주님.
귀하신 주님.
어려운 말씀이라서
오늘은 레마가 없으신 줄 알았는데
또 이렇듯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주시고
막연한 두려움을
승리로 기대하게 하시네요.
한가하면 한가해서 두렵고
바쁘면 짜증나서 싫고...
참 많은 버거움의 시간들이 지나고
그래도 좋은 예상
아니어도 괜찮은 결과 기대를 하는
조금은 영적으로 더 승리자의 맛을 보고 있습니다.
주님의 덕분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대적을 짓밟으시고
그러한 경험으로 절 이끄시어
제게 순종하는 습관을 채우셔서 그런듯합니다.
주여.
감사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신
아버지로서 제 자식들, 제 가족들, 제 형제들
모두 이끄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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