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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또[시136:16-26] 본문

구약 QT

앞으로도 또[시136:16-26]

주하인 2019. 11. 5. 09:43


 
18.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유명한 왕'

기세등등하게 온세계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개개인 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던 '불신자'들의 대표.

유명한 왕.

애굽왕 바로.. xx왕 ,yy왕..(ㅎㅎ. 죄송 이름 기억 안나서.. )...

수도없이 많은 '광야'과정을 겪으면서

도저히 물리칠 수 없을 것 같이 커보이던

그 존재들(내게도.. 내 무서움.. 내 두려움.. 그 근저의 정체를 알수 없이 큰 존재..)이

어느새 다 물리쳐진 과거의 일들, 과거의 이름으로 남아 있고

이제는 내 눈들어 살아갈 날 앞에

또다른 절절한 문제들이

오늘도 여지없이 우리네 생을 뒤 흔들어

조금은 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가는 자

하나님과 교통하며 살아가게 된 자로서

훨씬 '담대하고 ' 흔들리지 않는 매일을 유지하고 싶지만

대상이 다를 뿐

정도만 다를 뿐

고민은 늘 똑같은 고민으로 남고

욕심은 또 똑같은 욕심으로 남아 있으며

흔들릴 때의 그 불신자 보다 못한 안절 부절은 또 그대로 남아

내 이 미련한 인생을

그냥 뒤 흔들고 있는 듯하다.

그것.

그냥 정리해내고 인식함을 못하고 있을 뿐이지 (그래도 묵상하니 이리 돌아보게 됨이다. . ^^*)

그러함은

그 유명한 왕같은 또다른 유명해질 그러함에 흔들리고 있음이다.


오늘.

감사하라..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라고

어제 부터 되풀이 강조하심을 보고 있다 .


그러다가 불현듯 알았다 .

내 과거의 승리의 기억들, 내 간증거리는

간증거리로 끝나버리는 얘기 속의 기억 뿐이 아니라

영원히 되풀이 될

그 분의 인자하심 속에

배려된 부분임을

내가 잊고 살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무슨 이야기이던가?

그 과거의 기억들..

그 모든 주님의 임재하심의 역사가

앞으로도 여전히

영원히 남아

나를

주님의 인자하심의 그  '기조' 위에서 내려 놓지 않으실 것임을 말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진다.

그 열렬히 날 이끌어 주시던 하나님께서

내가 느끼는 정도와는 상관없이

그 유명한 , 내게 의미있을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의 문제'.. 핵심 망상 (^^;; ) 들을

이제 또

이전과 다름없이

열렬히

영원히

인자하게 이끌어 주실 것이란 것이다 .

감사하다.



살아계신 하나님

모두 주님의 은혜 덕입니다.

내 살아 여기까지 오게 된 것 말입니다.

내 오랜 부정의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맑고 긍정적이며 따스한 시선을 가지게 된 것 요

주여.

지나온 세월들.. 참으로 힘들었지만

그 안에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고

내게는 너무도 절실한 대적이었던

그 유명한 왕,

내 인생에 지대한 의미로 절 막아서던 문제들이

하나 하나 떨구어지던 광야의 연단 과정이

완연하고 확실한 간증거리로 가지고 있습니다.


주여.

그리하여 제 삶은 언제 부터인가

그토록 날 흔들며 괴롭히던 증상들은 사라지고

내 삶의 어려움들이 상존하건 아니건

든든한 평강의 느낌으로 살아오게 됩니다.

주여.

그 유명한 왕과의 영적 전쟁의 시간들이

기억에서 점차로 멀어지는 듯하며

또 제 매일의 삶에서 다가오려 하는

또 다른 유형의 도전에서

주님께서 그리도 사랑과 인자하심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삶속에 돌아오면 주님..

이제 홀로 견뎌야 되는 것 같은

막연한 무거움이 있었지만

오늘 말씀을 통하여

다시 진실 앞에 섭니다 .


아..

주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 맞구나..

이전에

그 격렬한 광야 여정 속 유명한 대적.. 유명한 왕들 뿐아니라

당연히도

내 죽어 주님 뵐 그날까지..

그리고 영생 후.. 짐작하기 힘들지만.. 당연히도

그리 인도하실 영원하신 내 주 하나님을

어리석게도

잊고 있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은 영원하셨습니다.

인자하신 주님의 그러하심이

제 삶에

실제적인 의미로 다가옵니다.

그게 깨달아짐이 감사합니다.

내 주여.


 영원하신 인자하심의 실체적 진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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