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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자하심에 감사하자[시136:1-1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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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자하심에 감사하자[시136:1-15]

주하인 2019. 11. 4. 11:45

 


1.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 영원함이로다 
  오늘 말씀의 포인트는

'감사하라', '인자하심'과 '영원하심'이다.


그것.

어제  C목사님의 설교 시작하며 드신 예화

'감사함'의 힘에 대하여 강조하신 것처럼..

마치.. 하나님이 안계셔도 '감사'만 하면

그것 가지고서라도 모든 좋은 일이 일어난다(ㅜ.ㅜ;;; .. 속상하였음.. 솔직히.. ) 는

뉘앙스로 받아 들여질 만큼

'감사함'의 힘은 크다.^^;;

그리고 감사함은 '선택'이지 감정적으로 주어져야 함은 아니라 신다.


나..

감사함에 대하여 '말씀'에 있으셔서(믿는 자로서 이게 난 중요하다 생각한다... 모든게 말씀으로 시작한다.. 감사함이 좋은 것도 하나님이 전제 되지 않은 주문 같은 그러함은 한계가 있다. )

수년전 부터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 적 있다 .

그 때는 내 심사가 따르지 않아 다분히 의지도 포함 되어 있었다 .

지금은 자연스러운 고백이 되었지만.. .

각설하고 , 그 때부터 내 마음이 변하고

주변에 많은 특이한 , 특별한 간증거리가 벌어지기 시작한 듯하다 .

지금 생각해보니.. .

밥먹어도 감사하고

약해도 감사하고 , 곤란해도 감사하고.. (말씀이 있으시니.. ^^*)

......말이다.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삶이 변하는 것.

진정 난. .체험 많이 했다 .


 그래서 '여호와께 감사하라' 시니

이유를 찾아서 감사할 애쓰지 않아도 될

충분한 조건 속에 있음을 이제는 안다.

그래서 매일 말씀이 있으신 내 그러함이 감사하다.

그게 행복하다.

무엇 주시지 않아도

감사할 증거 찾지 않아도

이제 여호와께 감사해진다.


그러한 모든 것, 모든 내 고백

인자하신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내 영혼이 알고 깨달아 짐이 아니면 무엇인가?

그것..

내 영혼이 그리함으로

말씀이 있으시므로

감사할 조건이 됨을 깨달아 알으니

그것이야 말로 내 마음이 '행복'의 조건 속에 있는 것이고

그것..

모든 것 하나님의 인자하심 속에 있음이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라니

내 지금도 불현듯 다가오는

가끔의 불안함 조차도

사라지는 속도가 점차로 빨라진다.  할렐루야..


 

5.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제..

감사할 조건들을

한번씩 돌아보게 하신다.

아직도 부족한 그러한 나의 상태 때문인듯 하시다. ㅎ


 주님이 지혜로 하늘을 지으셨기에 '감사하라'라.. 하신다.

문하여 보시는 듯하다.

과연

우리네 인생에서 '감사할 조건'이 되던가?
그런데...

그러함을 깨닫게 되고

그러하신.. 나 말고도 모든 세상의 불특정 다수에게 행하신 것 조차

그로 인하여

감사할 수 있고

그곳에서 '인자하심'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인던가.. 스스로 돌아볼 기회가 된다.

그래..

처음 시작한 구절처럼

무조건 '감사하라 ' 심 보다는

내 인지에 맞추셔서 범위를 좁히고

그래서라도 감사할 조건이 되지 않을까.. 하고 반문하여 보시는 듯하다.


아.. 

그러나.. 그 마져도 범위가 너무 크고

감사할 '실체적' 진실로서 ^^; 느껴지지 않을 나를 위하여

주님은 계속 말씀을 이어가신다.



12.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리고는 드디어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나를 영적 홍해 통과 하게 하시고

지금껏 탈 애굽의 과정을

영적 광야 통과하게 하심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계신

하나님을 기억해보면 어떤가.. 하고

범위를 내 인지 ..

그러나 너무도 미련하여 잊기 쉬운

그 놀라운 '구원'의 과정으로

좁히고 낮추어 주신다.


감사하다.

정말..

고혈압이 200넘고

잠못자서 머리 터지고 눈이 빨갤 만큼

인생의 된 고통과 허무함에

이제나 저제나 영원한 망각에 들어가기를 고대하던 ㅠ.ㅠ;;

나에게

주님은 그 인자하신 손으로

날 구원하셔서

지금껏 안아 인도해내심이시니

그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게 맞는가?

아..

돌아보기도 몸서리 쳐지는

내 과거의 무의미한 삶의 허무들,

부대껴 오는 미움과 절망과 원망으로 인한 분노들..

그리고 걱정들..................


주님의 그 인자하심에

더 처절히도 감사 드려지는 오늘이다.

감사하다.



 주여.

어제까지 그리도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 마져 맑아지고

바쁘던 환우들이 잠시 조용해진

점심시간, 내 볕 잘드는 창문으로 바라뵈는

하늘,

주님이 펼쳐 만드신 그 우주의 하늘이

어찌도 맑고 높은지요.

주여.

 뵐날 얼마 남지 않은

이 마지막 세대의

나이든 제 게

오직 감사함으로 채워주시는 조건들이 충분합니다.


내 주여.

이 맑고 고운 가을 하늘을 통해

주님의 살아계신 풍성함을 감사드립니다.

그 인자하심의 영원하심을 믿고

또 감사드립니다.

혹여 날씨 다시 흐려지고 어두워져도

그 를 넘어서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의

영원함이 존재할 것임이 사실 일 것이기에

또 감사드립니다.

내 주여

홀로 영광 받드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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