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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아이같이 주님 앞에서(삼상 3:1-21)

주하인 2008. 5. 15. 12:14

제 3 장 ( Chapter 3, 1 Samuel )

 클로바에도

이런 꽃이 활짝 피더라구요.

제 손가락 보다 엄청 적은

아기꽃..

아이 사무엘 처럼...

 

그러나

아름다운 꽃인 것은

틀림없었어요.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아직

아이다.

아직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 개념조차 약한

어린 아이다.

 

 그런데

그가 여호와를 섬겼다.

그래서

어제 묵상에

하나님과 사람 앞에 은총을 받았다..라고 나온다.

 

 아이의 순수한 믿음.

곧이 곧대로 믿는 믿음이

참 귀하다.

 

생각과  판단이 많은 주하인이 배울 점이다.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대비되는 두 사람

늙은 엘리.

눈이 어두워

자식의 잘못도

하나님에 대한 영적감수성도 떨어지고

늘 주앞에 섬기는 아이 사무엘과 반대로

자기 처소에 누워 자는

게으른...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문자를 해석하면

제단을 밝히는 불이겠지만

'하나님의 등불'이란 단어가

들여다 본 묵상집에서 '톡' 튀어 나와

눈을 자극한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등불을 밝히는 자다.

그리고

그는 늘 여호와의 앞에 거했다.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다.

 

 주하인도

주님 성전에서 잠자던 때가

많았었고

그때는 영혼이 날아갈 듯 한 경우가 많았다.

일상은 폭풍우치듯 어려웠지만..

 

 참 아이러니다.

고난이 닥쳐야 주님의 전을 사모하고

그 연고로 기쁨이 충만하게 되고

고난이 줄어들면 처소에 눕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며

영적으로 곤고한 경우가 많아지니..

 

 아이처럼

고난이란 것을 모르면서도

단지 순종

단지 믿음으로

순수하게 사모하며

늘 주님 앞에 거할 수는 없을까?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주님 부르시면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금방 대답할 수 있는

영적 민감성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주님 앞에서

깨어 있어야 한다. 
  
 
 
 
8.  여호와께서 세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서 엘리에게로 가서 가로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아직은 어려서

영적인 분별력은 부족하지만

 

 

9.  이에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좋은 영적 스승을 만남은

아주 중요하다.

엘리는 게으른 자이고

좋은 아버지는 못되었지만

사무엘에게는 좋은 스승의 역할은 하게 되었다.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성경을 읽을 때

책갈피로 쓰려는 목적으로

접어 놓은 메모지에 

저리 적어 놓았었다.

 

 듣긴 열심히 듣는데

주하인은

순종의 능력이 문제다.ㅎ

 듣고 순종하기 위해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고

불이익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말씀을 겸허히 듣고

순종하는 능력을 주소서.

주님.

 

    

 

 

    
 
18.  사무엘이 세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가로되 이는 여호와시니 선하신 소견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썩어도 준치.

사무엘을 통하여 나온

저주의 말씀을

그대로 받으며 하는 말.

'여호와시니 선하신 소견대로 하실 것이다.'

 

 쉽지 않은 고백이다.

가슴이 아프다.

사무엘 ,

그 어린 영혼에게

스승의 징벌을 전하는 메시지를 받게 하신

그 말씀의 무거움 - 때로는 순종은 무거움을 요구하시기도 한다.   그게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기도 한 듯하다.     특히 , 주하인은 그래서 성장을 못한다.   다람쥐 쳇바퀴..

- 도 그렇지만,  

그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으로 받아들이는

엘리의 그 제사장으로서의 마음가짐도 눈물겹다.

 

 

 

적용

 

1.  무겁지만 반드시 해야할 것들을 해야한다.

 아이지만

주님 앞에서 잠드는 사무엘,

스승에 대한 예언을 받아 들이는 아이의 가슴...

 

 아프지만 받을 것을 받아 들이는 영적인 가슴을 허락하소서. . 주여.

 

2.  기도원 간다.

 오늘은 주님 앞에서 있겠다.

 

3. 하나님의 등불'을 묵상한다.

 난 순수하게 주님의 말씀을 감동하는가?

 그 분의 말씀과 달란트를 왜곡시켜 나에게 적용시키지는 않는가 되돌아 본다.

 

4. 여호와여 말씀하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순종의 마음.

 

5.  조금 더 친절하겠다.

 

6. 성경 여섯장 읽겠다.

 

7. 어떤 일이든 주님의 뜻이라면 받겠다.

 

 

기도.

 

  주님
 순수하게

제 마음에 하나님의 등불을 밝히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마치 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님

이상이 보일 때

주님 말씀하소서 .. 하게 하소서.

제가 듣겠습니다.. 하고 순종의 의지가

불현듯 마음을 주장하게 하소서.

주님

어디에 있더라도

내가 선곳이 거룩한 곳임을 알게 하시고

주여

어떤 일을 하더라도

땅엣 것의 가치보다는

위엣 것의 고귀한 원리로 마음을 채우게 하소서.

 

예수님

도우소서.

절 놓치 마시고

아이 사무엘의

그 순진하고

변함없는 믿음을 닮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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