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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왕하6:15-23) 본문

구약 QT

쓸데없는 걱정(왕하6:15-23)

주하인 2006. 10. 11. 13:57

(열왕기하6:15-6:23) 

 

이 이쁜 과거 식인습관 족속의 아이도  헌신된 한 선교사로 인하여 불말의 보호를 받는 답니다.

할렐루야.

 

15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하나님의 사람 곁에서 수종드는 자

남 같은 생각이 않든다.

그 분처럼 가까이서 여러 기적과 이적을 보아도..

 

나도 그랬다.

수많은 간증 거리가 있다.

그럼에도 문제만 있다고 생각이 되면..

아니 쓸데 없는 걱정이 뇌리를 사로 잡을 때면...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 보니

걱정이 되는 자의 특징이 있다.

잠이 일찍 깬다.

자다가 벌떡 일어난다.

안절 부절하다가 밖으로 나가 담배 한대라도 피워물기도 한다.

그리고 베란다 밖을 멀끄러미 쳐다본다.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걱정이 실제로 보인다.

가슴이 덜컥한다. 

끝난 것 같다.

그래.

주님이 안계시면 끝날 상황이다. 

그러나 믿는 자에게는 다른 구석이 있다.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이것 보라.

걱정은 많아도 사환은 엘리사에게 매달린다.

엘리사를 믿어서가 아니다.

당연히 보아왔던 기적이 있으니 아무런 걱정이 없어야 한다.

그럼에도 실은 이것은 막무가내로 아버지에게 매달리는 아이 같은 심사다.

어찌할까요?

어찌 할까요?

어찌...

 

은혜가 있어 걱정이 없을 때는 열심히 매달리는 듯하다가도

큰 근심이 몰아치면 주님을 오히려 못매달렸어 왔었다.

 그러나

주님은 근심 안하고 당연하게 엘리사를 쳐다보는 그런 믿음보다는

비바람 몰아치자 근심하며 뱃바닥에 주무시는 예수님께 뗑강부리듯

오늘 하인이 매달리듯

억지로라도 주님을 쳐다보길 원하신다.

최근에야 근심생길 때 맡기는 연습을 하였다.

그게 아마도 마귀의 방해로 그동안 못했던 것 같다.

 

이렇게 한다.

" 주님 난 근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주님 뜻이면 그 이유를 알게 하시고

주님의 뜻이 아니시면 막으소서'

 

실제로 이러한 화살 기도는 굉장한 이김을 주었다.

 

16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그리하면 마치 주님께서 당연하다는 듯이 평안함을 주었다 .

비록 맡기는 연습 한지 얼마 안되지만

지금까지는 거의 성공이다.

오늘 엘리사 께서 걱정에 사로잡힌 하인에게

말도 안되시는 위로를 하시는 것처럼

그냥 믿겨졌다.

 

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그것은 불말과 불병거가 우리 곁에 있음에도

우리가 입으로 고백하고

성령께서 우리 대신 '눈을 열어서 보게 하여 주시라는 ' 중보의 기도를 하실

기회조차 우리, 내가 허락지 않았던 탓이다.

 

항상 내 곁에는 불말과 불병거가 있다.

소리내어

주님을 찾기만 하며

내 믿음의 증거라고 착각했던 평안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그 분이 그냥 움직이셔서

평강을 허락하고 해결책을 주신다.

 

 적용

1. 자꾸만 입으로 고백한다.

 주님 불병거와 불말이 내곁에 있음을 압니다.

 주님 알아서 하소서.

 아니시면 가르치소서.

 

2. 수요예배에서 선교간증에 자아가 승하지 않도록 겸손한 마음 주시도록 기도한다.

 

3. 아들 사고 문제 잘 해결되기를 온유로 행한다.

 주님

 주님이 맡기신 온유와 겸손을 되찾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전혀 잊고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절실히 원하오니 도우소서.

 

4. 10분후에 있을 수술에 최선을 다한다.

 

 

기도

 

 주님

선교 다녀온 후 너무 정신이 없이 일이 몰아칩니다.

피곤도 하지만

어려운 일이 생기고

그 어려운 일 중에 주님께서 눈 들어

더 많은 축복이 있음을 알게도 해주셨습니다.

특별히 차가 반파가까이 되는 사고에도 아들 다치지 않게 잡아주신 그 불말의 보호 하심에 감사합니다.

근심이 몰아치려는 여러 일에

주님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40 몇년간 잊은 지도 몰랐던 주님의 성품을 찾게 하려는 감격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유하길 원합니다.

겸손하길 원합니다.

긍휼하기를 원합니다.

늘 기뻐하길 원합니다.

불말과 불병거의 든든함을 늘 잊지 않길 원합니다.

오늘 지키소서.

저로 인하여 제가족이 행복해지길 원합니다.

저의 관심으로 북핵 문제가 조금은 더 나아지기를 원합니다.

인도네시아 특별한 관심으로 지키소서.

무슬림의 준동을 제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는 인간의 능력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 노만 빈센트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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