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는 죄야 너 어디있느냐[고전15:50-58]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아담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죽음은 없었다 .

사망은 '죄'로 부터 발생되었고 죄의 결국이 사망이었다.

사망은 결국 '죄'와 긴밀하다.

그래서 유한한 사람들은 죽음을 인식하지 않고 살아가려 그토록 몸부림친다.

영원히 살것 만 같이 열심히 살다가 불현듯 끌려 내려 가는 것이 죽음이다.

'사망'이 '쏜다'라 표현하고 잇다 .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라는 표현,

묵직하게 가슴을 자극한다.

사망이 벌처럼 우리를 쏘는 것은

우리의 깊은 속에서 스물거리며 틈을 보고 있다가

마치 우리를 불안으로 끌고 들어가

사정없이 안절부절 못하게 만드는

이 늙어가는 중년 남자의 속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같다.

나.

불안이 날 벌처럼 쏘면

안절 부절 못하며 '죄성'에 사로잡혀 불안에 떨며 하루를 보내는...

그 억울함과 속상함과 수치의 쏨이

내 인생을 참으로 오랫동안 좌지우지 해왔다 .

 

그런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매일 매일의 은혜와 말씀의 각성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쏘아왔던 것이 그 원인임을 깨달아 가고

그러면서 점점 그들 , 사망의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어가며

드디어는 '사망아 네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라는

조금은 비웃는 여유로움의 깨달음이 내것처럼 느껴진다.

자유다.

자유로운 여유로움이다.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감사함이 맞다.

내 지금의 하루하루..

매사가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기에 부족하다 .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난.. 죄에서 자유로와 지기 시작하고

점차로 그 죄와 쏨에서 '관조'의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고

이제 곧 조금 있으면

내 '자아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는 날이 곧 오게 되면

난.. 늘 승리로 점철 될 것임을

내가 아니

난.. 매사에 주께 감사하고 살게 되고 잇다. .

점차로..

 

'우리 주.

 내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

난 늘 감사하며 살게 된다.

정말이다.

매사가 감사해진다.

말씀을 붙드는 순간.. 내 복잡하려던 머리는 정리되고

가슴에 뿌듯이 올라오는

이 감사의 은혜가

내 아는 모든 자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같이 경험햇으면 좋겠다 .

정말 그렇다.

이 살아 계신 하나님.

감사하신 하나님.

죽음을 물리시고

부활하며 온세상에 새롭게 태어날 매일의 기회와

천국의 자격을 , 그것도 높은 자리를 허락할 기회를 주시는

이 감사의 하나님을

누구나도 다 알고

이  유한하고 사망의 땅에서

한 걸음 떨어져 관조하는

자유의 삶을

모든 사람이 같이 누렸으면 .. 하게 된다.

 

최소한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이래도 말이다.

 

아. ..

감사하신 내 아버지 하나님.

감사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주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제게 이 사망의 쏘는 것을 깨닫게 하시사

세상의 곤란, 삶의 무게 , 관계의 아픔.......모든 것이

우리의 죄,

사망의 쏘는 것의 결과 임이 이해되게 하시고

그 쏘는 것으로 부터 피할 자격을 주시고

매일 은혜와 말씀으로 에너지를 허락하셔서

자유의 궁극을 체험하게 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여.

사망아....

네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말씀을 가슴에 지니고 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저..

읇조리는 동안

주님의 말씀이 제 영혼에 각인되게 하시고

기도하는 동안

제 영혼을 넓히시사

저로

하나님의 원하시는 모습대로 조금 더 긍정적인 자 되게 하소서.

내주여.

목표를 잃어서 잠시 흔들리오나

더 온전한 목표...

자아가 온전히 죽고

하나님의 영광 만이 내 영혼에서 살아나

긍휼과 사랑이 넘치는 자.. 되게 하소서.

걱정과 근심..

사망의 쏘는 그것들로 부터

자유키를 원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