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늘 내게 주신 말씀[신5:22-33] 본문
돌아가라
돌아가는게 무엇 힘들까?
그런데
어떠한 때 그건 혼돈이기도 하다
많은 생각의 꼬임
은혜의 감각과 감정이
잠시 가라앉고
메마르다 생각되어질 때
오직 말씀으로 만
오직 두 돌판에 씌여진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준행하는 것
순종하는 것
많이 힘들 수도 있다
힘든 만큼 비례하여
더 큰 깨달음과 깨우침이 따르게 되리라
오늘
모두 장막으로 돌아가라 말씀하신다
모든 갈등을 누르고
말씀으로 순종할 결심을 하고
또 그리하리라
승리다
.
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어느 때까지는
생전 내게 없다고 생각했던 '꿈'이나 '비전'같은 현상으로 보이시고
또 얼마까지는
단 한번도 배워보지 않았던 '시' , 글, 사진, 컴...논문..등으로
내 속에 눌려있고 갈망하지 않았던 능력들이
은혜라 분명코 생각되어질 내면의 꿈틀거림과
순간 순간 팍하고 스치는 '인사이트'를 통해 개발되게 하셨었다.
그러하시더니
이곳, 미션병원이 아닌 현 직장 수년간..
오직 말씀으로만
'날 것의 말씀'이란 표현 같은
그 오직 '말씀'으로 더 깊이
잔잔히, 꾸준히 만나 주시고 계신다.
날...
그 것.. 위의 불가운데, 구름가운데... 큰 음성의 인도시간을 지나
'두 돌판'..
오직 말씀..의 표현으로
비슷히 느껴지게 하신다.
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내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다만.. 다만이라시며
'항상 이같은 마음을 품어 .... 지켜서' 라심이
의미있게 다가온다.
위의 서두의 깨달음대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나게 인도하시고(...큰 음성...)
드디어는 '말씀' 그자체로 인도하시면서
영적 성장에 따라
마침내 우리의 '선택'과 '의지'를 훈련하실 것임을 말씀하시지 않는가?
30 가서 그들에게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이르고
오늘 내게는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심이
그 순종의 의지에 대한 말씀 같이 들려온다.
"이제는 '의지'를 발휘해서
하기 싫어도 해야할 일을 하라"심...
깨달아 졌다.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십니다 .
마음 안에서 하기 싫은 일이 있어서 그렇게 할까
많이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시네요.
그러겠습니다.
내 안의 온통의 저항들은
모두 사단의 장난이고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심은
하나님의 전적이신 뜻 가운데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몸부림은 치지 않고 있사오나
그냥 '피하고 싶은' 욕구가 마음에 깊이 있었습니다.
이제 주께서
저보고 '순종'하고 의지를 발휘할 때라..
이전 처럼 달콤한 감정적 누림은 덜 하리라.
말씀이 있으시면
순종하는 두돌판의 신앙이 되어라.
그 중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이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심입니다.
깨달아집니다.
주여.
그리 하겠습니다.
주여.
제 안의 온통 꾸겨지게 하려 하는
이 혼돈의 생각을
오직 말씀으로 붙들고 순종하겠습니다.
누르고 그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보혈로 그 생각을 씻어주시고
성령으로 인도하셔서
순종할 때의 깊은 감사를 느끼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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