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주님을 사랑하기에 나 그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신11:1-17] 본문
사는게 늘 녹록치만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힘이 들고 버겁다는 생각이 뿐이었다는게
맞을 듯 싶기도 하다.
내게는... ㅜ.ㅜ;
그러나 말씀이 있으셔
다시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때마다
아..그럴 때보다 훨씬 더 큰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셨었다
내 아주 오래 전
예수님을 알기 훨씬 전부터도
그리 그리 함께 하셨었고
강력한 임재로 더불어
내 첫사랑의 감격으로 구원하셨으며
이 지난한 인생의 내내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셨던
기억은 별로 없다
그러고 보니..........
주님께서
이 아침
명령하신다
네 책무와
규례와
법도와
명령을
지켜라
예..하고
쉬이 답이 나오게 됨은
그러하셨던
주님 사랑의 기억들이
어느새 내 안에
그득 차 있었던 모양이다
비록 현실과
내 부족한 실망과
여지없이 앞서려는 육신의 제약들이
날 가로 막아 잊혀질 뻔 했지만...
하나님께서 이 아침
그 사랑하셨던 기억
더욱 사랑하시는 그 진실을 깨우심으로
내게 조용히 명하신다
이제 곧
항상 여호와의 눈이 항상 네위에 있을
그 놀랍고 귀한 곳에 달하게 될테니
사랑함으로
더욱 더 명령들을 지키라.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내 주,
살아계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 그런즉 ' ,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하의 말들이 사실이기에
당연히 ... .라고 말씀을 시작하신다.
그 당연하고 옳은 말씀은
'내 '
'하나님 여호와를 '
사랑하기에
사랑함으로
'사랑하여'
그분께서 내게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켜야 한다...
항상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
항상 지킴의 그 기쁜 결과를 잘 알기에라도 그래야 한다 ..심으로
말씀 서두 부터 들린다.
굉장히 딱딱할 수 있으신 명령이
딱딱하게만 들리지 않고
가슴 한구석, 아랫배가 따스해져오는
내게 있어 '은혜'의 상황 ^^*에 있을 때 느껴지는 이 증상이 올라옴은
구석구석 느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져서가 아닌가?
내 하나님 여호와라 하시지 않는가?
내 하나님 만도 아니고
내 여호와도 아니고
하나님 여호와 만도 아니다.
'네..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라 하심이시다.
그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우선.. 기억함으로
규례..명령을 지키라.. 심이시다.
그리하면.. 이 '당연히'.. 생략되었다.
이제 아이가 아닌 우리에게,
좁은 길을 선택한 우리에게는
그 정도는 당연하심이심이다.. 라는 의미다.
인정이다
명령이시지만 예언이시고
인정이고 애뜻한 애정이시다.
죄송한 표현이지만 '츤데레'로 느껴져옴은
그 마져 내 성장에 따른 하나님의 개인적 다가오심이실까?
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3 애굽에서 그 왕 바로와 그 전국에 행하신 이적과 기사와
4 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와 그 말과 그 병거에 행하신 일 곧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때에 홍해 물로 그들을 덮어 멸하사 오늘까지 이른 것과
5 또 너희가 이 곳에 이르기까지 광야에서 너희에게 행하신 일과
6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에게 하신 일 곧 땅이 입을 벌려서 그들과 그들의 가족과 그들의 장막과 그들을 따르는 온 이스라엘의 한가운데에서 모든 것을 삼키게 하신 일이라
7 너희가 여호와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을 너희의 눈으로 보았느니라
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그러시면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 일' 이라시면서
기억해야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기 위하여서.. 한단계의 성장을 위하여서...)
하나 하나의 내용들을 되새겨 주신다.
첫째, 3절에서
애굽시절 .. 내 불신의 시절에 날 구원하시기 위하여
환경을 몰아쳐 가셨던 ,
그러면서도 그 안에서 날 붙들어 보호하셨던 유월절 어린양의 피 같던
그 기억 흐린 기억들을 기억해보라 신다.
둘째, 4절에서
출애굽 할 때의 그 놀랍고도 뚜렷한 기억들..
그 작은 지하교회(광성교회..다 ^*) 나무의자에 쪼그려 앉아 닭똥 같은 눈물 흘리던...
그리고 이어지던 순간의 불면증 해소.........기쁨.. 을 기억하라 신다.
셋째, 5절에서
광야에서 지금 여기까지 이어지는 그 놀라운 간증거리들...
아... 어찌 잊겠습니까?
주여...
다시 기억해도
놀라움 뿐입니다.
감사함 뿐입니다
가슴 두근 거리는 임재의 기억들입니다.
비록 쫓아오는 일상의 애굽병사의 버거움들이 너무도 힘들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뚜렷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요... 할렐루야.
넷째, 6절에서의 '죄'와 그로 인한 허락되어진 생생한 고난들..
그 안에 임하신 절절한 하나님의 애뜻하신 눈길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이 모든 큰일'이라시며
다시 한번 꼭꼭 찝어 돌아보며 기억하고
명령을 지킬
내 익숙하고 너무도 오래되어
죄라 생각지도 못하고
무비판 적인 반응으로 튀어나오던
그 모든 내 행태들의 걸림거리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은 이 모든 '육신'의 오염들... 을
하나하나 더
말씀에 대입하여 맞지 않는 것들은
내려 놓으라 하신다 .
무거운가?
두려운가?
힘듦이 예상되는가?
딱딱한가...
피하고 싶은가?
이제는 조금, 훨씬 덜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고
말씀으로 하나 하나 이리 짚어주시고
'은혜"로 붙들어 주시고
더 큰 약속을 기억나게 하시니 말이다.
9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라 하신다 .
내 결국,
내 운명,
나의 갈 곳..
내 도달할 지경 의 궁극.. 이 아닌가?
'천국'..
그 천국이 내 죽어 주님 앞에 갈 때도 되겠지만
이땅에서 성황되면 '심령천국'이 될 수도 있지 않는가?
부활
성화.
심령천국.
영생.
영원
......
거기가 어디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눈'..
주께서 나를 바라보신 다 생각만 하여도
내 온몸이 뜨거운 감동으로 절절할 것 같은데
그 하나님께서
항상 내 위에 계셔서
만나주고 눈마주치시고 보아주신다면(아.. 젊을 적 연예시절의 그 황홀한 눈길보다 수천 수만배 감동스러운.. 이라 생각하여도 될듯.. ) 그 얼마나 기쁠까?
거기엔 슬픔과 눈물이 없는 곳이 아니던가?
'부활체'의 죄와 결점이 없고 온전한..
그런 존재로 거듭나서
부활되어서
주님의 눈이 항상 내려다 보시는
그 삶을 어찌 내 작은 눈, 시선, 가슴, 존재로서
알 수가 있단 말인가?
단지 '성령'님의 온전하신 구원하신 존재이고
말씀을 통해
이리 매일 주님 앞에 서려 하니
그 뜻 일부분을 보이실 뿐이지..
할렐루야...
주님.
오늘은 특히 '명령과 규례와 법도'.. 를 지키라 하십니다.
그 말씀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요...
어제까지만 해도
내 육신이 원하는 대로 이글거리는 죄에
그냥 휩쓸려 가면서도
버릇이 되어버린 그 죄들에서 그냥.. 또 그렇게 살다가
오늘을 맞이 했습니다.
그러한 제게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 하시니
가슴이 막히려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주께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라.. 시며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하나도 제 상황으로,제 이러한 상태로는 가능하지 못할 자에게
그러하신 명령을 하시니..
오히려 자연스레이 받아 들여지고
약간의 흥분을 동반한 소망처럼 다가옴은 웬일이신지요..
주님의 말씀, 명령은 '예언'이시기도 함을
이제 분명코 앎에 있지 않을까.. 그리 생각되어집니다.
그게.. 감사하고
그게 은혜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제 자신을
제가 느껴서
이제는 그 왜곡되어졌던 스스로의 인식마져
풀어져 회복되어 버렸음을 깨닳게 됨입니다.
주여.
명령하시고
지나온 그 뚜렷한 기억들을 되새기라 하십니다.
예수님 영접하기 전에도 하셨던
그 역사하심과
홍해 통과
광야 시절의 절절한 하나님의 나타내 보이심..
그리고 제 죄에 대하여 사랑으로 베푸신 채찍....
그 죽을 것 같던 힘듦을 건너
다시 부활할 것 같던
그 어느 해 일월 달 아침의
마치 부활하듯 털고 일어나며 '교회'를 향하여 가던 그 시간이
지금도 너무도 뚜렷합니다.
아.. 사진 찍어놓은 듯 그러합니다.
그러함을 기억해서라도
명령을 지키라.. 십니다.
그리고 .. 내 결국..
성화된 저..
그리하여 누리는 '천국'의 영생..
그 때에는 더욱 뚜렷이
저를 바라 보시는
주님의 눈이 떠오르는 듯 합니다.
아..
그렇습니다.
이제 .. 조금더
어제와 다른
어제보다 조금은 더 발전한 제가 되어야 겠습니다.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더 당연히 지켜야 되겠습니다.
살아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
내 삶속에서 영롱하게 살아 움직이셨던 그 하나님을 기억해서라도
조금은 더
사랑하고 살겠습니다.
주변을 요..
하나님을 요..
그리고 '저'스스로를 요.
할렐루야..
살아계시어 지금도 제 안에 제 곁에 제 위에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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