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말씀으로 처음처럼 다듬으며[신10:1-22] 본문
주여
주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영혼
육신
마음 모두
잘 쉬다 왔습니다.
또 한주..
그냥 흘려 보내고
겨우 살아내는
그런 하루하루 되지 않게 도우소서
오직 말씀으로
처음처럼
제 영혼을 다듬길 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나그네를 사랑하는
하루를 보내고
한주를 시작하길 원합니다
도우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여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또 한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부터 쉬는 주라서 가까운 곳으로 '캠핑'을 갔다 왔습니다.
주님의 허락하심으로 생각되어지는
아주 많은 깨달음으로
주님 안의 캠핑이 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계획되어지는 몇가지 준비들을 시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행이도 잘 될 것 같이 착착 이루어져 가는것도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 조금은 특이한 행보들.. .
그것이 이전처럼 '왜 나만..' 으로만 다가오는
어두운 생각들이 아니고
그마져...
아니..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미소' 지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여.
이러함들이 제 착각 만이 아님은
제가 '말씀' 가운데서
은혜로 생각되어지는 느낌을 근거로
여러 깨달음 가운데서 그리 알아지는 것이기에
이전..
참으로 오랫동안 내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 되고
밝고 간결한 생각들이기에 그랬습니다.
감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리 다녀오고 나서
몸이 피곤했고
아직도 제 내면에서 덜 정리된 문제들이
저를 좀 버겁게 하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주여.
어차피 '좁은 길'..
홀로 가는 길..
세상의 넓은 문, 넓은 길과는 유다른 길을 가기에
당연할 수 있는 것을
또 힘들어 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여.
아침에 일어나니 기다렸다는 듯이
월요병과 더불어 마음이 분산됨을 느낍니다.
제법 많은 시간을
잡생각들에 끌려다니다가
말씀에 집중하려 하니 그리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제게 주시는 말씀 같지 않았습니다 .
하긴.. 세상에 이벤트가 많아야
주시는 말씀도 클 확률이 많을 것이 맞지 않았겠습니까?
하지만...
그마져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
그냥 가만히 '말씀' 만을 집중했습니다.
제게 주시려는 '매일'의 말씀..
레마.. 말입니다.
깨달아 지는 바가 있는듯하여
얼른 글을 쓰려 앉았습니다 .
'모세'님이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서
'두 돌판'을 준비하는 것...
월요일 아침..
또 이전의 생각들로 뒤죽박죽이 되려던 것..
말씀으로 굳게 붙들고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고.. 라십니다.
그렇습니다.
제게 처음은
하나님 말씀으로 뜨겁게 인도받는
하나님의 성령의 불기둥 구름기둥의 인도의 그 열렬함..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는 시간들의 근본...
말씀..
오직 말씀,
그 말씀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오늘 새로 시작하라 심입니다.
말씀으로 처음처럼 다듬고 ...라 심입니다.
그 말씀 ,
십계명 같이 버겁고 딱딱한 듯하지만
말씀을 순종하는 순간 시작되는
하나님의 나를 기뻐하심
기뻐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지내는 기쁨,
그 은혜의 감동, 평강 안에서 또 누리게 된다는 사실.. 을
오늘 시작하라 십니다.
그 십계명 안에서
'네 이웃을 사랑하라'
'나그네를 사랑하라' 심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그런 마음으로 하루, 일주일의 시작을 열라십니다
제게 '나그네'는 누구인지
알겠습니다.
오시는 환우,
처음 뵈는 분들에 대하여
더욱 '사랑'으로 베풀라 하십니다
주여.
아시지만
날이갈수록 습관화되고 다 아는 일이 지루하게 다가오려 합니다.
그 안에서 '사랑'을 베푸는 것은
쉽지 않은게
이 부족한 자의 오래된 굳은 심령 상태입니다
주님 아시오매
힘을 주시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습관적으로 '틱' 대지 않도록 하소서.
주여
두번 세번 똑같은 말을 해도
사랑으로 대하게 하소서
주여.
힘을 주소서.
주님께서 '나그네를 사랑하라' ..
그리 말씀대로 한주를 시작할 결심을 가지라 시니
그러겠습니다.
아시는 제 결점, 제 어찌하지 못하는 어이없음을
주여... 없이 하소서.
힘을 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기도 중 깨달은 여러 깨달음 중 '나그네'에 대하여
#1.
.
.
.
#5. 나그네가 정말 나그네 만일까?
나그네란 어떤 존재일까?
한번 내 인생에 쑥~하고 다가왔다 '쓱'하고 사라지는
관계 아닌가?
그 나그네에
'아내'는 안들어갈까?
'아들들은?
'손녀들.' ..
'며느리'는..
어머니와 형제들은?
환자는?
동료는?
친구들은?
..
..
영원의 시간에 보면
정말 저들과 이땅에 머무는 시간은 '먼지한톨'보다 적은
'순간'의 시간이다.
모두 다 나그네다.
마주하는 그들 모두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을 베풀 대상'의 '나그네'로 바라보라신다.
그리고 그 방향성으로
오늘 '마음의 돌판을 다듬어라' 신다.
사랑하라 신다.
그럴 만한 가치는 충분히 넘치고도 남는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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