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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자하심으로 내가 산다[시107:1-2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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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인자하심으로 내가 산다[시107:1-22]

주하인 2024. 10. 29. 07:29

부제)고난,구원과 겸손 & 감사드릴 또 하루

by DAL. E3 #1
by DAL. E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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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계속 '인자하심'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어찌 아닐까?

내 살아 움직여 지금까지 올 수 있는 것,

절대로 '주님의 인자하심'이 아니면 가능할 것이던가?

정말.. ?

인자하심영원하심....

 

 아.. 

감사함이 밀려온다. 


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 

그 인자하심으로 

내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나를 붙들어주심이 영원하실런가.. 

매일매일이 

'죄' 뿐인 나.. 

주님의 뜻대로 전혀 살지 못하는 거 같아

눈을 들 수 없을 그런 자임에도 불구하고 

또 오늘 나를 붙들어 세우시는 것,

부활의 영으로 새롭게 세우셔 '의'롭다 하심은

그래서 살게 하심은

그 분의 '인자하심'

그 인자하심의 끝없으신 '영원하심'이 아니고는

어찌 답이 있을 런가?

 

12 그러므로 그가 고통을 주어 그들의 마음을 겸손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엎드러져도 돕는 자가 없었도다

13 이에 그들이 그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그 분의 '인자하심'의 '영원하심'을 묵상하려하니

그 분께서 내게 원하시는 바,

그 인자하심으로 끝없으신 이유.. .

그것이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나.

지금 

새벽에 응급수술하고 4시 가까이 되서야 잠에 들고

이제 7시 되자 마자 또 눈이 떠져 

늦게 나마 묵상의 자리에 나왔다. 

이 나이에.. 

거울을 보니 8자 ㅈㄹ이 깊게 패였고 

더 이상 젊음은 찾아 볼래야 볼수 없는 나이다. 

피곤이 육신을 누르며 

마음을 '이제는 더 이상'.. 하며

괜한 '인생의 무게'로 포기하고픈 유혹들이

또 이내 습관성 '우울'...의 기질을 뚫고 나오려 한다 .

 

 고난이다. 

고난의 흔적들이다. 

아직 남은.. 

괜한 소름이 끼치려 하며 마음이 약해지려 한다 .

'그 약함'은

고난을 떠올리게 한다 .

내 무거운 인생의 짐, 무게... 

광야 연단.

 

그러나. .. 말씀의 시작부터

감사하라 하신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감사하라' 하신다. 

계속 시편 구절 내내 감사하라.. 다. 

 

그러면서 '고난'과 환란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러한 '고난'을 통해 

"겸손''을 이루시길 바라시며

고난을 통하여 겸손을 이루면 

지금까지 인도하셔서

드디어 나, 이 부족한 자에게

'여호와의 인자하심'의 어떠함,

그 인자하심의 영원하실 것임을 깨닫는 자가 되었으니

내 삶이 '감사'로 채워질 운명이고

그렇게 되어옴을 내가 인식하니

이제는 '걱정 근심'을 그만 내려 놓아도 될 당위성을

조금은 더 쉽게 깨달아 알게 하신다. 

 

 한편,

그러함의 궁극에 '겸손'이 있다 신다. 

겸손은 착해지고 '교양'있어지는 것과 다른 것이라 한다 .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에서 그랬다. 

교양은 교만과는 다름 개념이라고.. 

교양이 겸손과는 다른 것이란 말씀이시다. 

 

교양의 외부적 연습의 결과이지만

겸손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거다. 

그리되지 못하여

난.. 아직도 고난 가운데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

그리고 아직도 내 인생이 가야할 길이 남았음은

'겸손'의 문제라는 거다 .

더 겸손해지는 거,

더 주님 말씀 앞에 완전히 순복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는 결심.. 

그거.. 

구원 시켜주신 '목적'이시다. 

주님은 날 위해 구원을 시켜 주심은

내 겸손을 통하여

하나님, 여호와의 인자하심 가운데 

이땅을 살다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 되라심이시다. 

감사하다. 

 

 

 
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보라.

'여호와의 인자하심'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 이라신다 .

나 같은 자가 '주 앞에서 겸손해질 완전한 미래'.. 그 기적 말이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주께서 날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셨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기쁘신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을 기억하고 그리하나이다 .

그리되기 위하여 오늘 더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구원의 감격은

겸손으로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게 하시기 위한

기본 심성임을 알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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