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돌이키게 하소서 그리하면 돌이키겠나이다[애5:11-22] 본문
부제) 부활은 주님의 뜻이지만 사모와 회개는 내 몫이다
내면적 장로 & 외부의 장로
그날이 오기 전 어서 어서 돌이키라
이중적 장로 부족한 장로 부끄러운 장로
부활
소망
온전
회복
오늘 아침
애가를 묵상하며
가슴에 다가오는 단어들입니다
고생시켜 돌이키게 하신다...
그거 맞지만
주님 뜻의 본질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 강력한 첫사랑 구원의 감격을
지금도 뚜렷이
내 영혼이 기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삶을 돌아보면
내 그토록 폄하하고 핍박하는
모^^; 장로님 들의 부족함
내 내면의 어이없음
그리함으로 난
장로의 자격이 없음을 비하하듯
손가락질을
이리저리 해대고 있습니다
그리 보여지고 분석되어지는
그 많은 돌이킬 디딤돌인
분석과 비판을
주님 앞에 가져와 회개의 자리
눈물 뿌려 돌이킬 기회로 잡지 못하고
이 많은 시간들을 버리고
헛되이 소비해왔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라도 돌이키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돌이키시면 돌이킬수 있다
오늘
예레미야 애가의 마지막에
저분은 저토록 강하게 외칩니다
얼굴이 뜨겁게 낯뜨겁게
그리 외칩니다.
그러나
그게 소망이고
그게 모본이며
그게 힘이 됨을 알기에 그리합니다
저도 그리하게 하소서
주여..
회개는 제가 하겠사오니
부활을 다시 허락하소서
죄송하고도 부끄럽지만
곧 오실 주님
심판의 그날 전에
저를 회복시키소서
온전한 장로로 그리하소서... 라고요
감사하오며
우리 거룩하고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내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2 지도자들은 그들의 손에 매달리고 장로들의 얼굴도 존경을 받지 못하나이다
아무리 존경받을 분이라고 생각할 그 분들에게서
우리는 '존경 받지 못할 부분'들을 많이 보게 되며
실망하게 된다
굳이 그때 뿐이던가?
오직 존경하고 존중할 뿐이다 .
장로가 될 우리들은 - 옳은 장로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하나님 앞에 열심히 성화, 인격의 서장을 이루어 가야할 게 당연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아니시던가? ㅜ.ㅜ;- 저 때,
저 마지막날
세상 누구도 우리네 '존재'들의 어이없음을 보고
'역시나' 하는 탄식과 함께 실망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지금이라되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나.
장로 되지 못한 나.
장로 되지 못할, 아직도 부족하기가 넘치는 나..
돌이켜야 한다 .
장로되지 못함을 탄식함이 아니다.
그러한 '당연하고 마땅할 인격'의 장로가 될 자격을 가지지 못할 정도로
미흡한 삶, 주님 앞 부족함을 가졌으면서도
내 내면적 장로보다
외부의 장로들만을 '미리 판단하고 미리 실망'하는
이 어리석은 우를 지속함은
오늘까지 바라보게 하시는
저 마지막 때의 '애가' 속
후회와 회의 속 '이스라엘'인이
내 운명이 아니라고 어찌할 건가?
주께서 돌이키라 하신다.
누구에나 들킬 본색의 부족한 그러한 자 되기 전,
주님 앞에서 내 스스로 발견되어
그제야 좌절하고 땅을 치고 돌이키게될
누구나의 실망이 되는 '이중적 장로' , 부족한 장로, 부끄러운 장로가 되지 말라신다.
그리 다가온다 .
말씀 시작부터...ㅠ.ㅠ
16 우리의 머리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회개다.
'우리의 범죄 때문이니이다' 땅을 치고 외칠
그날.
그날이 되기전
어서어서 회개해야 한다.
'면류관'이 우리의 머리에서 떨어지기 전에
어서 빨리 돌이켜야 한다.
장로.
정말 하나도 , 1도 부럽지 않지만
주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외적으로나마
바라볼수 있는 '영적성장의 척도'...
스스로 바라보고 비교할 척도인
장로의 인품을 맞추어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어서 회개하고
더 깊이 주님 앞으로 돌이키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
'우리의 범죄 때문,
내 죄 때문이라고..'
그날
주님 보좌 백보좌 심판대 앞,
이 땅 예수 재림 후 대 심판이 시작될 그날,
땅을 치고 후회하기 전
어서어서 '내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
19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오며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나이다
21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니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애가 마지막을 이렇게 고백하고 외친다 .
단지 간구만이 아니다 .
소망이고 희망이고
기도하고 돌이키면 반드시 그리하여주실
하나님의 '부활'.
그에 대한 소망의 외침이다.
보라.
주하인아
이렇게 외쳐야 한다.
" 여호와여 주는 영원하십니다"
"주의 보좌는 대대에 이르십니다"
"주여 우리를 돌이켜 '부활'시켜주시옵소서.
다시 주님 예수 그리스도로 구원하여 주신
그 완전하고 순결한 그 시간으로 돌이키소서.
새롭게 하소서
옛적 같게 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보라.
돌이키라 간구하라 지 않으시는가
모든것 바닥치기 한 것을 허락하신 후
결국은 회복이다.
부활이다.
새롭게 하심,
옛날 젖먹이 아이 속살 같이 ,
주님의 구원의 그 첫날 아침 처럼
영혼이 순백색이던 바로 그날처럼
다시 회복시켜 달라신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애가의 마지막에 이루어진다 .
그 회복, 부활이
내게도 해당하는 것이다 .
회개가 우선이다
그리고 주님의 뜻이시다.
그러하면 그리될,
부활의 소망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저는
아무리 돌아보아도
절망 밖에 없었습니다.
제 존재 자체가 '이기적이고 거짓과 오만과 포악 투성이'인
거짓 장로의 그것과 다름없었고
보이는 모든 '거룩한 인생'들의 그것이
한꺼풀 까보면 모두 다 똑같은
'죄악덩어리 추악한 가면'같아 보였습니다.
그러한 자신인지도 모르고
그리행동하고 사는 그들이
모두 이중적인 거짓 웃음과 헛된 울음으로
서로와 서로의 에너지를 갉아
자신의 존재를 확인 받고 싶어하는
거짓 인생드라마가
바로 '제 사는 인생'의 모두인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함,
그 내 내면과
외부에 대한
절망과 포기는
삶 자체를 우울하고 어둡게 바라보며
매사에 별 의욕없던 삶,
하루하루를 무겁게 살아오던 게 바로 저였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만나게된 아내와의 인생도중,
아주 힘겹고 어려운 격랑의 순간에
'예수님을 영접'한 아내의 인도로
3년 만에 '아주 깊이 체험한 '
예수 그리스도 첫사랑으로 인하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과정을 '말씀'과 은혜로 매일매일 코람데오로 인도하신
주님의 뜻이 아니시면
어찌 제가 지금 이나이에 여기에 서 있을 수 조차 있었겠나이까?
제 지금,
지나온 과정
그리고 주님 안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
내 선한 시선이
그래도 제 영혼의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만드신 것은
오직 주님의 살아계심 덕이 분명합니다.
그러한 저,
매일 매일을 눈물로 '예레미야님'처럼
타인과
세상과
나를 위하여
울며 주님 앞으로 돌이킴과 돌이케 함을 힘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 삶을 돌아보면
또 '매일을 저 장로들의 거짓 가면'을 쓰고
그렇게 그렇게 하루 하루 살아왔던 부분이 없지 않음을
고백하나이다.
이렇게 그냥 또 굳어가다보면
주님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아차 아차.. 하며 아주 많이 한탄'해야 할 거 아닌가
불현듯 소름이 끼치려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애가 마지막 구절로
그 분의 입을 통하여
"여호와여 저를 돌이키소서
그리하면 돌아가겠습니다" 라는 고백을 봅니다.
도저히
제 살아왔던 그 오래된 '시간'들의 어두운 흔적 때문에
'장로'의 인품으로
옳은 장로의 인격으로 살아낼 수 없는게
제 진정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되돌이 되풀이 '죄'에 허덕이고 있음 가운데
그 사실을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기까지 어영부영 살아왔습니다.
주여.
돌이키게 하소서.
그리하면 돌이키겠나이다.
그리하시면 돌이키겠사오니
제 옛날처럼 또 새롭게 하소서.
부활입니다.
또 부활입니다.
그리하게 하소서.
옛적처럼 그리하소서'
애가의 그 시간이 오기전
다시한번 더
이 침울하고 힘들 월요일 아침에 간구하오니
저를 돌이키게 하소서.
그리하면 돌이키겠나이다.
새롭게 하소서
부활케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앞에
예레미야 선지자님의 입을 통하여
대신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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