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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장막 내 욕심이냐 주하인아[시106:13-3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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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장막 내 욕심이냐 주하인아[시106:13-31]

주하인 2024. 8. 30. 06:45

부제) 내 갈 기쁨의 그곳을 잊지 못하게 하여 주소서 

      그들의 장막  & 그 기쁨의 땅 

      잠깐의 육신의 누림과 영원을 위한 인내의 포기

(펌)장막, 텐트 생활이 아름다울 때는 캠핑할 때의 일 순간 뿐이다 ^^* 그것의 지속은 미련한 고통, 난민의 삶일 뿐이다 ^^;;

장막은

내 인생광야를 가는 과정 동안

잠시 쉬었다 갈

허락받은 공간 일 뿐이다

 

그 곳에 들어앉아

이 곳이 좋사오니

움직이지 않으려 함은

마침내 멸절 하고야말

정말 미련한 선택이 맞다

 

어리석은 아이같은

어리석은 고집

 

가야한다

갈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이 지난한 '인생광야'를 걷는

우리네 구원받은 백성들의

마땅한 숙명일 뿐이다

 

흔들리지 말자

고집부리지 말자

주하인아

 

우리의 본향이 저기다

내, 마침내 도착하고야 말

기쁨의 땅이

바로 저 앞이다

 

주께서

인도하고 도우시고

앞장서시니

다시한번 힘내어

성숙한 발걸음을 내딛어 보자

 

할렐루야

 

13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그가 행하신 일'로 인하여

여기까지 왔다. 

 

 그러니 '곧 잊어버린다는 것' 말도 안되지만

시시때때로 잊고 

내가 중심이고 내가 원하는 것 .. 중심으로

순간순간 마음대로 살아오고 있는게 

그러고 보니 '실제'다. 

fact !

 

 주님의 영광을 위한다면

조금 더 기도하고

조금 덜 고민하고

조금 더 말씀으로 세상을 더...바라보며

조금 더 절제하고

조금 더 누렸을 것을... ㅠ.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이 '인생광야'.

그것, 그 안에 내가 머물고 있음을 알고

매일 매일 깨우치시는 말씀 안에서 잊지 않으려 하고 있지만

난.. 이 '광야'인생을 자주도 망각하고

'욕심'을 '크게 내며' .. 

'이 인생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 

어찌 한두번인가? ㅠ.ㅠ

 

 벌써 허락받은 이땅의 시간들이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다. 

하나님의 끝없으신 사랑과 인내의 덕이 맞다. 

그럼에도 나.. 

아직도 그렇다 .

'욕심'과 '망각'..

본분을 잊음의 매일이다. 

그래서 쓸데 없는 고민과 

하등 필요없는 갈등으로.. ㅠ.ㅠ... 그러고 있다. 

 

 내가 '광야'와 '사막'에 있고 

하나님과 교류하며 하루하루 걸어가고 있는 존재임을 

잊지 않는다면.. 

망각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ㅠ.ㅠ

 

 

주님이 

오늘 아침 

그것을 말씀하고 계신다. 

 

"잊지 말거라 

주하인아

또 잊는 구나 주하인아...

네 걷고 있는 매일은 '광야'다 .

인생사막이다. 

크게 욕심 부리지 말거라"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그리 망각하지 말거라 .

세상의 욕심과 고민은

단지 '영혼'을 쇠약하게 할 뿐이니라".. 

 

 예.

맞지요.

주님.

맞습니다. 

다시 돌이켜 

오늘 아침도 주님 말씀 앞에 이리 서 있습니다. 

도우소서.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가 택하신 모세가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아니하게 하였도다

 다행이도 내게는

'내 앞에 서서' 

나를 보호하시는 '보혜사 성령'이 계시다. 

다행이도 그 분의 도우심으로 

또 이렇게 당당히 서게 되는 '자격'을 얻었구나.

그게 믿어지니 

진정으로 복이구나.....

 

24 그들이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매일 '말씀'

'그 말씀'을 통하여

내 가는 곳.. 

곧 도착할 그 곳이  

'그 기쁨의 땅'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천국.

본향

영적 예루살렘

영적 시온성

영적 가나안 성...

주님의 은혜만이 폭포수처럼 내려와

이땅의 존재들로서는 전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끝없는 기쁨,

내성이라고는 전혀 있을 수 없는 영원한 기쁨의 그 땅... 

그 본향을 잊지 않도록 

주님은 오늘도 또 말씀으로 상기 시키신다. '

 

25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내 문제.

우리의 문제.

이 인생 광야를 걸어가는 영적 이스라엘 인들의 출애굽 인생.

그 인생의 문제는

먹고 살고 

죽고 살고...의 문제가 아니다. 

 

욕심이다 .

욕심을 통한 온 영혼의 흐려짐이다. 

육신의 만족을 통한 '망각'이다. 

 

내 존재에 대한 망각

내 가야할 본향에 대한 망각

인생의 본질에 대한 망각.. 말이다. 

 

 노예 근성

게으름, 욕심, 

그를 통한 실족.. 

사단이 좋아하는 것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궤계.. 말이다. 

 

그게 모두 '장막', tent에 갇혀서 

보이는 틈으로 밖을 내다 보는 

그 좁은 시선.. 

구덩이에 갇힌 개구리의 시선.. 

그 것이다. 

 

 주님께서 

이 너무도 잘알고 있는 사실을

또 잊어버리고 있음을 상기 시키며 

진실을 직시시키신다. 

감사하다. 

 

 

 주님.

그러합니다. 

정말 아무 쓸모없는 자 처럼 느껴집니다. 

주께서 이땅에 살려 주시고 구원하셔서

여기까지 매일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허락하심으로

오게 하신게 

다 '기쁨의 땅'.. 

그 하나님 나라에 오게 하시기 위한 과정임,...

그러함으로 우리의 영적 성화를 보시며 기뻐하시는 

그 원리를 잊어버리고

또 매일 다람쥐 쳇바퀴 되풀이 하는 것 같이

고민하고 갈등하고 '멍하니'.. 내 생각에 사로 잡히려 하고 있습니다. 

발전이 전혀 없는 듯 

죄송하기 이를데 없기도 합니다. 

 

그러나.. 또 오늘도 

모세님의 앞장서서 막아주신 덕으로 살아난

출애굽의 광야 ,영적 이스라엘인 처럼

또 '성령의 한없는 탄식'과 

주님 앞 중보로 인하여 여기 까지 왔음을 

다시한번 더 말씀으로 인하여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제 그러함... 

육신 장막 안에서 

제 자아의 몸부림의 소리만을 들어가며

내 본분.. 

그 기쁨의땅을 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하루 하루 더 살아내야 함을 잊어 버린 탓입니다. 

 

주여.

말씀으로 또 드러내고 바라보게 하시며

제 부족한 것을 돌이키시니

얼른 돌아봅니다. 

 

저.

주님의 나라.. 그 기쁨의 나라를 향해 가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 맞습니다 .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허락되어진 '구름기둥 불기둥'의 현상을 

역시 하나님의 은총임으로 기뻐하며 받아내고

육신의 필요마져 채우시는 그 완벽한 주님의 배려를 기뻐할 수 있길 원합니다. 

삶의 오래된 질긴 붙듦들이 

절 놓아주지 않아

비록 이 아침 조금 또 흔들리려 했던 것.. 

주께서 

'제가 제 육신의 장막 안에서 '

또 엘리야의 그 우울 같은 심사 였음을 

다 아시고 받아 주실 것임도 믿습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로

하나님의 절대적인 용서를 

오늘도 또 기대합니다. 

 

비록 염치없는 나이든 자의 그러함 같지만

그것.. 

주님이 허락하신 '긍휼'의 기회임을 잊지 않고 

또 다시 말씀이 있으시니

힘을 내서 일어나길 선택합니다. 

 

주여

붙들어 주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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