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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주유하며 거룩해지다 (요 17:15-26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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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주유하며 거룩해지다 (요 17:15-26 )

주하인 2008. 12. 18. 15:25

 제 17 장 ( Chapter 17, John )

 

 

아이처럼

주님을 궁금해 합니다.

열심히

주님을 바라보지만

솔직히

무엇을 하시는지 이해못할 부분이 많긴합니다.

그래도 주여.

절 귀히 보아 주실 것이시지요?

^^*

 

 

 

 


15.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주님 예수님이 제자들을 위해 - 우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신다.

 

그러시면서  세상에서 데려가기 위함이 아니라 하신다.

악에 빠지지 않게 하시기 위함이라 하신다.

주하인.

명심해야 한다.

주님을 믿음은 세상에서 도피함도 아니다.

세상을 살되 악에 빠지지 않기 위함이다.

그게 주님이 날 만들어 보시고자 하시는 목적이시기도 하다.

그게 날 위해 돌아가시는 십자가의 근본 이유이기도 하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모든 것을 주님은 모본으로 보이신다.

주님은 세상을 주유하셨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으셨다.

난 세상을 열심히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무슨 뜻인가?

세상을 최선을 다해 살되 세상의 원리 - 재테크, 노테크, ........-에 조금은 떨어져 살라는 말씀이다. 

똑같이 살아도 뜻은 하늘에 두라는 이야기다.

 


 
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우리의 거룩함이 주님의 뜻이다.

거룩함은 주님의 말씀으로 가능하다.

주님은 진리시다.

주님의 말씀은 진리시다.

주님은 말씀이시다.

 

 주여

죽도록 주님의 말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소서.

매일같이 하는 묵상에 게을러지지 않도록 하소서.

말씀에 감동되어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소서.

순종도 내 의가 앞서지 않도록 하소서.

주님을 앞서 나가는 믿음 되지 않게 하소서.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그렇지요.

사도 들 만을 위한 것이겠습니까?

그 분들을 통하여 전해진 귀한 복음을 얻어 먹은

이 엉터리 주하인에게도 이지요.

 

우리 주님의 이 확실하심.....!!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을 믿다보면 한번씩 느껴지는 게 있다.

주님은 절대로 딱딱한 분이 아니시다..라는 것이다.

계율에 묶여있고 차갑고 두려운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다.

또 느껴지는 게 있다.

절대로 허랑 방탕함하고 녹록한 분 만도 아니시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복잡하여 머리가 혼란 스럽게 하시는 분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 분은

늘 역설의 말씀을 하시면서 가끔은 이해가 어렵게 하시기는 하지만

결코 어지러운 분은 더더구나 아니시다.

 

 그 분은 그 분의 임재를 체험하고

그 분이 허락하신 성령의 운행을 영혼에 깊이 받아 들이고

말씀의 행간 행간에 운행하시는 그 분의 감동어린 성령의 흐름을 느끼면

어느샌가 그 분은

현기 어린

다정하고

너르시고

따사롭고

놀랍고

눈물나고

때로는 유머도 느끼게 하시며

깊은 평화 가운데 모든 상황이 다 말씀 안에서 이해가 되도록 하는

정말로 대단하신 분이시다.

 

 그 분이 허락하시는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다 보면

어느새 두려움은 멀리 사라지고

원망이나 갈등의 거북스러움과 머리 아픔은 눈녹듯이 사라지고

근심 걱정의 가슴 조임은 풀어져 없어지며

예전에 느끼지 못하던

내가 왜이럴까, 나도 이럴 수가 있구나..하는 놀라움의 경이로움이

사로 잡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해가 되지 않던 역설의 대비는

그 사이에 숨어 있는 놀라운 인간 들의 삶이 빚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흐름을 통하여

이해가 되어 버리고 말고

이러한 놀라운 원리를 모르고

이것을 '계명'이나 ' 방종'으로 몰고 가려는

소위 머리 좋은 자들의 자기 주장은 불쌍히 보이게 되는 지혜의 기쁨이

영혼을 채우게 된다.

 

주님은  그러신다.

세상을 살아라.

도피하지 말아라.

세상을 살되 잘 살아라.

잘 살아야 됨은 도덕이 아니다.

주님의 진리가 우리를 그리 살게 할 것이다.

그것은 비단 꼭 영적일 뿐 아니라 진리를 사모함으로 얻어지는

부수적인 물적 축복도 포함한다.

걱정하지 마라.

기뻐하라.

그러기에 말씀 안에서 거룩하여 지라.

세상을 살되 흘러라.

흐르며 거룩해지라.

말씀의 감동을 놓치지 마라...................라 하신다.

 

 

 

적용

 

1. 주님 예수님의 간절함을 묵상한다.

 

2. 주님은 살아계신다.

 그 분은 이해할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은 이해되게 하신다.

 말씀을 사모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자들에게...

 

3. 성경 여섯 장 읽겠다.

 

4. 세상의 요동침을 한발자욱 물러 서 바라본다.

 손해는 볼 각오를 한다.

 살되 흐른다.

 

5. 주님은 날 위해 기도하신다.

행운에 감사드린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을 살되 파묻히기를 원치 않으시고

세상을 피하기도 원치 않으시는

주님의 기도를 듣고 있습니다.

주님 말씀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다가

주님 계신 곳에 오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간구를 보고 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악을 멀리하고

주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결심을 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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