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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여 흐르소서(요7:37-54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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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여 흐르소서(요7:37-54 )

주하인 2008. 11. 22. 12:05

제 7 장 ( Chapter 7, John )

 

 

성령이 충만하면

온 우주가

내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요

 

영원에 비하여

작은 그릇의 풀보다

훨씬 훨씬

적은 존재일 수도 있지만

내 배에

성령님 만 흐르신다면

온 하늘이라도

내 영혼에 담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주님 성령이여

어서 오소서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언제 오시려나?

명절이 다가는 데.. 아직도 아니신가?

 

 명절 끝날에..

 

주님이 서서 외치실 것이다.

불현듯,

예기치 못한 시간, 희망도 끊어질 듯한 즈음에

예수께서 재림 나팔과 동시에 '서서 외치는' 모습을

구름 속에서 뵐 수 있지 않을까?

 아니, 당장 오늘 일까?

그 분이

'누구든지  '

오늘도 옳게 행동을 하지 못하여 자격이 없을 듯한 나이지만

'목마르거든 '

목은 늘 타니까 난 자격이 있지 않는가?

' 내게로 와서  '

주님께로 가서,

예수님 찾아 성전에 가거나, 그 분을 내 육신의 지성소에 초대해 들이거나 ,

주님 예수님으로 이웃을 맞거나

어떻든, 주님을 사모하는 자세로 있기를 노력하면

마시라   하실 것이다.

그러면 마실 수 있을 것이다.

목이 타 갈증이 날 때 벌컥 벌컥 마시는

생수의 시원함이 있을 것이다.

온몸을 조여드는 갈증의 고통이 시원하게 없어질 것이다.

장강의 물처럼 도도히 흐름을 느낄 것이다.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흐르는 것 같은 시원함.

 

성령은 창세기에 '수면위에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신'다는 것처럼

온 우주를 운행하시는 원리이시고

우리 각 개인의 주님의 성전이신 육신에 오셔서 

우리 영혼의 운행을 조율하시는 분이시다.

비록 원죄의 흔적으로 우리 영혼에 결핍이 생겨

그 운행이 순조롭지 못했어도

이제 주님을 사모하기만 하면

그리 될 것이다.

 

 세상이 흐름이 막혔다.

돈의 흐름이 막히고

사람들의 정의 흐름은 일찌감치 인터넷이나 즉각적인 의사소통 수단의 발달로

막혀가고 있고

유전자를 건드리는 생명의 바벨탑으로 생명의 흐름도 막히고

음식, 기름, ..............모든 분야가 다 막혀간다.

국가 간의 경쟁의 심화로

국가간의 흐름도 막히고

소말리아 해적 사건에서 보듯이

해상 수송로도 막혀가고 있다.

전 분야,

물질, 마음, 경제............. 막혀가지 않는 곳이 하나도 없다.

 

 주님의 성령은 '흐름'이시다.

'운행의 원리'시다.

그 분은 막혀온 인간의 심성에

예수님께로 나오기만 하면

뚫어주시겠다고 고언을 외치고 계시다.

그것도 ,

모든 영화가 끝날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은 절정의 시간이 지난 즈음에,

서서 외치신다.

놀라운 일이다.

그리고는,

누구든지 오라신다.

목마르거든 오라신다.

그리고는 마시라 하신다.

 

성령을 마시자.

오늘 하루 성령을 마시자 .

그래서 그 분의 그 천국의 흐름이 내 영혼, 네 영혼, 모든 영혼에 흐르게 하자.

그리하여

이 나라가, 이 땅이 , 온 우주가 하나님의 성령의 운행이 그렇듯

우리들 인간의 영혼에 흐르게 하자.

그리하여

썩어져 갈 구습을 벗어 버리고

바벨탑을 고 만 쌓고

막혀가는 담을 허물고

주님이 원하시는 '선함'의 흐름을 회복하자.

 

 오늘,

내 배에서

생수가 흐르길

원한다.

 

그것이

내 잘한 노력의 탓이 아니고

우리 주님을

조금 더 바라고

말씀에 나오신대로

우리 주님을 내 영혼의 버퍼 속으로 받아 들여서

그냥

성령이 흐르시길

잠시나마 바란

그 말씀 사모와 믿음의 조그마한 이유로 인하여

그리되길 원한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은 끝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치

성경의 계시록의 한 부분을 보듯

디플레이션이다

3년의 환란이다.

아니 십년이다..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연초 만해도 '영화'와 '부귀'와 '이재', ...... 등으로 띵가 띵가하던 기억이 뚜렷한데도

갑자기 이리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주여..

깨어 있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갑자기 오셔서 부르짖으실

그 외침을 듣지 못하는 둔한 귀가 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 구름 속에 올라가신 그날처럼

천군천사 대동하고

나팔소리 불고 나타나실 때

그게 주님임을 알아보는 '눈'을 허락하시고

외치는 소리에 가슴이 훤히 뚫리는 감성을 주소서.

주님

특별히 성령을 사모합니다.

단지 은사와 기적체험의 도구로 국한시켜 이해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은

온 우주의 흐름의 원리이시고

천국의 중심에 계신 하나님과 직고하시는

놀라운 영적인 끈이심을 믿어 의심하지 않게 하시고

당신 성령께서 흐르실 때

내 영혼이 놀랍게 기뻐하게 하소서.

전율하게 하시고

흐르시는 그 운율에 감동하게 하시고

내 배가 따스하게 하소서.

내배에 생수의 강이 흐르길 간절히 소원합니다.ㅣ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늘 하루 지키시길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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