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성령의 감동으로 인한 아름다운 찬송의 삶 [행21:1-16] 본문
김병창 수술 블로그 ( http://blog.naver.com/kbclmy)
4.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분명히 그들도 기도하는 자고
그들도 성령의 '감동'으로 얘기하는데
13.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사도바울... 이 성령의 충만덩어리 (죄송 ^^;) 이신 기도의 용사의 결심과는
정 반대의 소리를 한다 .
분명히..
같은 하나님 , 한 성령, 한뜻...
이게 뭐..누차 들어 왔던 말 아니던가?
분명코 '성령의 감동'으로 한 목소리로 얘기한다면
제자들 역시 울지만 '하나님의 뜻이시니 예루살렘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지는 않겠다'고
한목소리 내야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거기에 그들의 '감정'이 끼어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어찌 판단을 할 것인가?
'성령의 감동'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있지만
그들의 영적 성장에 따라 다른 반응으로 나온다?
그렇다면 그게 어찌 판단해야 하는가?
무조건 '성장'한 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리더 뜻대로만 따르면 되는가?
성령의 감동이라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저급한 감상의 발로는 아닌가.. ?
.....
어디까지 내 기도의 주시는 성령의 감동을
내 인생에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가?
..
그렇다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기계적'으로 리더의 이야기만 전적으로 순종하는게 맞는가?
무비판..
그러하다면 그 영적 리더의 영적 성장은 어떻게 믿을것인가?
.....
생각되어지는 게 많다 .
그런데.. 전제로 해야 할 것은
성경에 분명히 '그들도 성령의 감동'으로 말렸다 한다.
그런데 성령의감동으로 내려가는 바울의 그것과 왜 상치되는가?
분명히 두 그룹 모두 '존중 받아야 할 ' 성령의 감동이라는 것을
오늘 말씀에서는 내게 해주고 싶은 레마이신게다 .
그렇다면 무엇인가?
무엇을 보이시고자 하심인가?
감동.. 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그 감동은 '사람의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른 판단으로 나올 수 있다 .
하나님의 일은 이것도 옳을 수 있고 저것도 옳을 수 있음을 보여주신다 .
'자유의지'다.
그를 통하여 세상을 엮어가는 '믿는 자'들의 이야기를 보시고자 하심이다.
'이사야 43:21'에 내가 이백성을 지은 까닭.. 에 대하여 '아름다운 찬송'을 보고자 하셨다 한다 .
그 아름다운 찬송.
우리의 개성을 가지고
하나님과 교통하면서 그 분의 감동으로
가장 선한 것을 엮어가는 것이다 .
사도 바울의 운명을 슬퍼해주는 것도 아름다운 감동의 찬송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가지고 죽음을 불사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결정을
'성령의 감동'으로 하는 사도 바울의 그 심사도 아름다운 찬송이다.
그렇다.
성령의 감동은 '무조건 적인 명령'을 뜻함이 아니다 .
결국.. 성령으로 인하여
사람과 사람사이에 엮어지는 감상을 아름다운 감정으로 바꾸어 발휘하는 것도 감동이고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깨달아지는 '사명'을 결단하는 ,
'그래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인하여 두려운 감상을 아름다운 소명의
평강이 동반된 성화된 감정으로 바꾸어가는 것도 '아름다운 찬송'이다.
감사하다 .
늦은 시간이지만
난... 수술 늦게 끝내서 피하고 싶은 말씀 묵상을 마치려고 결단한 것도
주께서 주신 성령의 감동으로 인한 '아름다운 찬송'이 되는 과정을 연습하는 것이고
그러한의미에서 오늘 난 성공했기에 기쁘다 .
주님.
감사합니다.
다섯 시 .. 회진 가야 하고
수술 방금 마친 분의 챠트 써야 하고
수술환자를 블로그에 올려야 하고(http://blog.naver.com/kbclmy)
...
할일이 많지만
빠진 .. 제 소명을 먼저 하는 아름다운 선택을 했습니다.
그게... 주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인함임을 이제는 깨달아갑니다.
그래서 매일이 힘이 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
매사가 깨달아지는 삶이 되게 하시니 그렇습니다.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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